원주 매봉산 자락에서, 한해를 보내며~

 

◎ 일자:2008년 12월 27일(일요일)
◎ 장소:강원 원주시신림면
◎ 코스:.창골마을- 밤나무골- 876봉- 990봉- 정상-저당골- 옹기매기골-매봉산장-만남의 광장
◎ 날씨: 맑음
◎ 소요시간:3시간30분

 

 ▲신림면 창촌동 마을 풍경

 

2008년도 연말!
크리스마스 캐롤송의 상큼함도, 북적되어야 하는 망년회는 차가운 겨울바람속에 묻혀 버렸다.


마음이 즐겁지 않다. 매스컴은 거의 어렵다는 이야기로 가득차고
흡사 10년전 IMF 당시와 같은 분위기 이다.


겨울산 바람을 심호흡하면 맑아질까?
베낭메고 집을 나선다.

겨울산행 설국을 꿈꾸며!

 

 

 

< 매봉산 소개>
매봉산은 치악산국립공원 동남쪽 끝머리인 성남리 동쪽 선바위봉(1,001m)에서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감악산(945m)을 마주보고 있는 이 산은 예로부터 산삼이 발견되고 있는 산으로 유명하고
옛날 정상에서 매를 풀어 토끼와 꿩사냥을 하였다하여 매봉산이라 불리었다 한다.


치악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살짝 비껴 앉은 이 산은 주변산에 비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느낀점>

● 매봉산 정상 조망은 좋으나 주변에 잡목이 우거져 있어 시야를 가린다.

    주변 잡목을 제거하면

 

● 저당골 옹기매기골 하산길 등산로 곳곳에 죽은 나무들이 넘어져 있고 돌무덤 너덜지대가 자연 그대로여서
  눈이 덮힐 경우 발목부상 등 위험 요소가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황둔리 창촌동 만남의 광장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맞은편은 매봉오르는길 반대편은 감악산 오르는 길이다.

 창촌동 마을을 지나 콘크리트길을 따라 약 1km정도 올라간다.

 

 875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감악산이 역광을 받아 아스라이 보이고

 

 꿈속에서 그리워 했든 심설산행!

 괜시리 아이젠에다 스패치, ~~배낭만 무거울 따름이다


등로 주변에 가끔 보이는 잔설에 마음을 달래본다.

아쉽다.

 

 정상 바로 앞 헬기장에서 바라본 새털구름


오름길의 876봉, 990봉 조망은 잡목때문에 시야를 가려 거의 보이지 않는다.
구봉대산의 아홉개 봉우리를 가꾸어 놓은것, 순창 강천산의 가꾸어 놓은 아름다움에 비교하면
거의 내버려둔(방치상태) 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땅을 보고 걷자니 너무 지겨워서 하늘을 처다본다.
아마 이런 하늘조차 없었다면 메고간 카메라가 얼마나 무거울꼬

 

 매봉산 정상! 리털털보님의 모습


몇년전만 해도 그냥 자연석에 매직으로 <매봉>이라 적어 두었는데
정상석이 제법 산뜻하게 만들어 놓았다.

 

 당연히 보여야 할 치악능선 백덕/사자 산군, 영월 방향 산군들이

울창한 잡목으로 가리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를 높이 들고 담아도 본다.
관할관청이 매봉산 정상석으로 보면  원주시청이 틀림없다.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매봉산 정상을 넘어서면 또  헬기장이 나온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여전히 주변 시야는 잡목에 가리어 볼수가 없다.

 

 저당골 하산길에서 갈대를 담아 본다.
지난 여름 풍미했던 억새가 아니었던가?


그 푸르름에 톱날같이 곧은 잎새는 어딜 가고
이 겨울 마지막 씨앗을 내 보내고 있다.

 

음!
흡사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린 늙은 부모님 처럼
나에겐 영혼만 존재 할뿐

모든 것을 내년 봄 다시 태어날
새싹들에게 바친다

 

 옹기매기골 등산로 주변 폐가

나도 모르게 발길이 그곳으로 가 본다,
큰방 과 부엌 그리고 ~돌아서는 나의 마음에
씁쓸한 느낌이 든다.

 

사람!
너무나 귀중한 존재가 아닌가?

 

  감악산 정상이 보인다.

  아마도 산행 날머리가 가가워 졌나 보다.

 

 왜!
떨어지지 않았는가?

 

추한 모습일까?
아름다운 모습일까?
쓸쓸한 모습일까?

 

보는 사람의 마음에 맡겨 본다.

아마! 세월이란 단어속에 답이 있는듯~

 

 

 낙엽송과 파란하늘
지금이 진정 겨울이란 말인가?

 몇년만에 처음 만났다.
내 어릴적 부터 동네 어귀에서 자주 만났던 꽃이다.

들국화!
겨울이 와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꽃이 아니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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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후에 /들국화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 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 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
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눈에 띄네요
산속의 찜질방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감악산이 오라고 손짖을 하네요


 

 하산길은 늘 여유롭다.

  감악산 자락아래 창촌마을
갓 피어 오르는 연기는 살아있는 마을 모습 보이구요

 

하늘에는 실구름 두둥실
감악산 산그리메가 역광에 비쳐 
고향마을이 생각나게 하네요

 

 밤나무 바로 아래 있다하여 밤티채!

산속너와집 뒤뜰에는 아름드리 밤나무 고목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눈에 띄어 한컷 해 본다.

 

<산행 날머리 만남의 광장에서 겨울 장작불에 손을 녹이며~>

 

++200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서서....


해도 어느덧 뉘엇뉘엇 서산으로 기울고
참 세월 빠르게 지나 가네요.


달력의 숫자가 유난히 크게 보이는 이 즈음
혹여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빚을 남긴게 없는지.


금전적인 빚이건 마음에 상처를 준 일이건~

고마웠던 일은 마음 깊이 새기고 껄끄러웠던 감정은 흐르는 강물에 실려 보내요


현재 처한 경제상황 탓인지

의기소침해 하구, 잔뜩 움츠리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씁쓸하네요

 

춥고 시린 겨울 추위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이 찾아 오는것 처럼

지금 현재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요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데~

 

일상에서 수묵화 속으로(청량산 스케치)

 

1.일시 : 08년 12월06일(토) 맑음

2.산행지 : 경북 봉화 청량산

3.산행코스 : 선학정(팔각정) 소형주차장- 입석-김생귤-자소봉(보살봉)-탁필봉-
  하늘다리-장인봉-전망대-청량사-선학정

 

 

 

 

 ------>(청색) 산행들머리 및 등로     ----->(적색) 하산길 

 

 4.산행기록
  08년 5월 새로 건설한 하늘다리를 보러 청량사에 댕겨 왔다
  금번 하늘다리공사를 하면서
  이정표와 전체적인 등산로가 정비된것 같았다.

 


5. 추천하고 싶은 풍경

        1) 응진전 : 응진전위 떨어질 듯한 바위와 암자

        2) 어풍대 : 청량사의 전경이 연화봉/자소봉과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 같았음 

        3) 자소봉에서 조망 : 날씨가 좋아 조망이 일품이었슴

        4) 연적봉 : 자소봉쪽 전경, 연화봉, 자란봉쪽 전경

        5) 향로봉 : 향로봉에서 바라보는 선학봉의 모습
  
        6) 의상봉 전망대 : 낙동강과 함께 굽이굽이 이어진 삼겹살같은 산그리메

        7) 청량사 : 축융봉/금탑봉/ 소나무와 함게 어울린 청량사 석탑

       

 선학정과 청량산 도립공원 입구 조망

 입석에서 산행 들머리 20분 정도 등로에서 한컷

 

 독야청청 소나무!

 날씨 추워도 

나! 살아있다 

 

기다려 봄날은 온다

 

 금탑봉 절벽에 위치한 응진전!

 뒤로는 깍아지른 절벽, 절 마당앞으로는 아래가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다.
설악산 봉정암이나 오세암에 버금가는 절경이자 은신처로 한폭의 수묵화가 아니겠는가?

 

 응진전과 암자위의 신기한 바위돌을 댕겨본다

응진전 옆에는 고려 공민왕의 왕비인 노국공주가 이곳에서 16나한을 모셨다는 글귀가 남아있다.
 

 

 어풍대에서 보는 청량사는 청량산 암릉과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 같다

 

청량사를 중심으로  빙둘러 기암봉우리들이 호위하는듯 자리잡고 모습이

                                                              풍수지리에 문외한일지라도 금방 명당자리라는것을  알수 있을것 같다.

 청량사의 옆모습를 댕겨 본다

 어풍대라는 바위위에서 바라 보는 청량사가 청량산의 백미가 아니겠는가?

 

 

 오름길에 만난 김생굴

 

 자소봉에서 조망 경일봉 방향

 

 

 자소봉에서 조망(28mm)

 

 자소봉에서 조망(12mm)

 

 향로봉에서 바라보는 선학봉의 모습

 

  하늘다리 위용(12mm)

 

청량산 현수교 하늘다리는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현수교로써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곳에

설치돼 국내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하게 됐다.

 

청량산 하늘다리 설치공사는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량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를 지원 받아 총공사비

21억 원을 투입했다.

기존의 선학봉과 자란봉 구간 등산로는 급경사지와 가파른 계단으로 이뤄져

있어 위험요소가 있었으나 '하늘다리'는 이런 위험요소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소요시간도 30분정도 줄어들게 된다.

 

지금까지 길이가 가장 길다고 알려진 전북 강천산의 현수교 보다 25m 가 길고,

바닥에서의 높이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영암월출산의 구름다리보다 38m 가.

 

길며, 해발고도로는 가장 높은 800m지점에 위치해 등산객들이

 느끼는 공포감과 스릴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와이프는 눈을 감고 내손을 붙들고 건너갔다.(12mm)

 내년쯤이면 눈뜨고 건널수 있을까?

 

 의상봉 전망대에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氣를 받았다. (12mm)

멀리는 낙동강이 조망된다.

~~~ㅎㅎㅎ

 

 

 전망대에서 약간 오른쪽  방향 조망

 

 전망대 망원경에 들여다 보니 이런 삼겹살이 보여

댕겨서 한컷 해 본다!

 

시간이 없어 삼겹살 굽다가 

철수 했다.

 

그래서 덜 익어버렸다!

 

 

  하산길 하늘다리에서

다시 고개를 돌려 본다!

 

 

  급탑봉(좌측)과 저멀리 뾰족한 축융봉과 어울린 석탑!

5층석탑의 분위기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제각기 다르게 다가온다

 

청량사는 대웅전이 보이지 않는다.
유리보전이라는 오래된 이름이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다

 

위  '유리보전' 현판은 공민왕의 친필 글씨라고 한다.

 

범종루!

범종루를 지나 바라보는 열두봉우리가 연꽃잎이라면

 청량사는
연꽃잎의 중심이 되는 듯하다

 

 

무량수불....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느니 ~

 

실제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청량산 에서 한참을 기거했다고 전한다. 
 

 

  축지법을 쓰는 자연보호님이 금방 장인봉 전망대를 댕겨와 손짖을 하고 있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지현스님

그의 소리를 만나면
나도
바람이 된다.

가을잎 떨어지는
어느 저녁 무렵
내가
그의 소리를 만나면

그는
웃음이 될까 아니면
우수수
사랑이 될까

 

   지현스님은 청량사의

주지 스님이라 한다


                         
 

 

 

안심당!
안심당이란 앞마당에‘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란 문패가 붙어 있다.
전통차를 파는 바람소리 아름다운 찻집이다.

지금의 바람은
바람의 처음이었다.


그것은 찬바람이었다.
청량사의 바람은 더욱 청량했다.
그 바람은
주변의 모든 것들을 움추려 잠들게 하였지만
그곳의 바람은  아름다웠다

 

 

  

 

 추위가 낳은 얼음꽃!

이세상에 공짜점심이 어디 있으리오!~ 

 

바람에 그저 몸을 맡긴 풍경처럼.....

 

너무 춥습니다

      날씨도 춥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마음이 더 춥습니다.

 

 ~~~~~~~~~~~~~~~~~~~~~~

 독야청청 소나무 처럼!

 날씨 추워도 

나! 살아있다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면

 봄날은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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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그네와 이별

 

  경기도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와 명성산에 바람씌러 댕겨 왔습니다.
산정호수란 산속에 묻혀있는 우물같은 호수라는 뜻인데

지난 1925년 농업용수를 쓰기위해 인공으로 만들어 졌다 합니다.


호수위에는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 있구요

철지난 억새들을 만나러 아직도 등산객들이 북적거리더군요


마지막에 물든다는 낙엽송 단풍 구경도 하고
산정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고 한바퀴하면 쌓였든 스탠레스가 확 날아 가 버림니다

 억새축제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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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1. 소개 :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發源)하는 도평천(都坪川)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永平川)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地方道)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

 

2.교통 : 서울 43번 국도 포천읍 문암리 산정호수 방향(78번 지방도로) 산정리
3.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관리소 031-532-6135

 

단풍중의 백미  낙엽송 단풍 꽃다발!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낙엽송단풍은진한 색감이 오래간다.
푸른 소나무와 어울려 아주 멋진연출을 자아내고 있다.

 명성산 입구 장승들!
낙엽송 길을 따라 올라 가본다

 

여기가 억새축제가 열렸든 장소

 

 역광받아 반짝이는 억새!
아직은 그 자태가 남아있다.

 

 정상까지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사람과 억새와 산그리매의 하아모니

 

 빛은 좀 바랬지만 볼만 하다.

 

  빨간 우체통은 명성산의 상징이 되었다.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면 1년후이 돌아 온다는 우체통

 

 바람이불면 돌아간다
그래서 바람개비 인가?

 

 가을의 흔적은 여전하고
따스한 햇빛이 드는 계곡물속에
아직 가을은 남아 있다.

 

 풍미했든 여름, 아름답든 단풍의 가을,

모두 지나간 추억이 되고

 

 변함없는 소나무와 바위는 언제나 그자리에서~

 

 산정호수!
위에는 파란하늘 중간에는 아름다운 낙엽송 단풍
그리고 비취빛 물결

 

 왼쪽 부드럽게 보이는 산과 호수의 앙상블

 

    넓은  광각렌즈로 담아보고~

 

산정호수 입구

 

 

<가을 나그네는

이젠 겨울 나그네로! >

 

쓸쓸함이 짙어가는 명성산 자락

저무는 해를 뒤로 하며

산을 벗어나는 사람들!

 ~~~~~~~~~~~~~~~~~~~~~~~~~~~~~~~~~~~~~~

명성산 산정호수 주변은 색동 저고리를 벗고
지금은 하얀눈으로 덮혀 있겠지요

아름다운 지난 가을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이곳에 올릴 이미지 링크" border=0>

 

 바다로 간 산꾼/ 부산 금정산, 해운대 스케치 
 
1. 날짜 : 2008년11월29일~30일 
2. 날씨 : 초반(흐림), 그후 맑고 바람이 겁나게 불었슴 
3.산행코스:범어사-금정산-북문-동문-남문삼거리-약수정사-소림사-금강공원입구 

                (5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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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에 댕겨왔다. 
서울에는 삼각산, 대구에는 팔공산, 광주에는 무등산~ 
부산에는 금정산!  
 
각각의 도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으로  
부산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산이란다. 
 

 

 일단 부산금정산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넷을 찾으니~

------<금정산성  개요>------

1.종 목    :  사적  제215호 
2.명 칭    : 금정산성(金井山城) 
3.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4.수량/면적: 830,370.24㎡
5.지 정 일 : 1971.02.09
6.소 재 지 : 부산 금정구  금성동 일원 
7.시 대    : 삼국시대
8.소 유 자 :  국유,사유
9.관 리 자 : 금정구
10.일반설명 : 전문설명

------->근대 설명이 길다.

            그냥 개요만 보시고 pass~~~휘리릭 333


조선시대에 돌로 쌓은 석성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후인 숙종 29년(1703)에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쌓은 곳이다. 전체길이는 17,337m이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박태항에게 책임지어 쌓게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에 앞서 현종 8년(1667) 통제사 이지형이 왕에게 금정산성을 고칠 것을 건의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오래 전에 쌓은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하구와 동래지방이 내려다 보이는 중요한 곳에 있어 바다로 침입하는 적에
대비한 성임을 알 수 있으며, 성의 크기나 성벽을 쌓은 양식으로 볼 때 처음 성을
쌓은 시기는 보다 앞선 시기까지도 올려 볼 수 있다.

 

숙종 33년(1707)에는 성이 너무 넓다 해서 성의 중간에 남북을 구분하는 성을 쌓았고
 영조 50년(1774)에는 성이 너무 커서 지키기 어렵다 하여 일단 폐지하였다.

순조 6년(1806)에 성을 다시 고쳤으며, 성벽은 화강암을 자연석 그대로 이용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파괴된 것을 1972년부터 1974년까지 동문·서문·남문을
복원하였으며, 1989년에 북문을 복원하였다.

현재 4㎞의 성벽이 남아 있으나, 조선 후기에 도성과 주변의 대규모 방어시설을
충실히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축 산성으로 둘레 1만 7,336m,
높이 1.5∼6m의 우리 나라 최대규모급의 산성이다. 해발 810m인 금정산(金井山)
정상부에서 서남쪽으로 계곡을 포용하여 능선을 따라 축성되었으며, 동·서·남·북
 사방의 성문과 수구문·암문 등의 시설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은 1703년(숙종(肅宗)29)에 경상 감사 조태동(趙泰東)이
 동래 부사 박태항(朴泰恒)으로 하여금 쌓게 한 것으로서, 둘레 9,011보(步),
높이 15척(尺)이라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이전인 1667년(현종(顯宗)8 ) 통제사 이지형(李枝馨)이 왕에게 금정산성을

보수할 것을 건의 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보다 더 오래된 시기에 축성되었고

돌보지 않게 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산성은 낙동강의 하구와 동래 지방이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로 침입하는 적에 대비하기 위한 성곽임이 확실하고, 또 성의 규모나 성벽의
 축조 양식으로 볼 때 처음 축성시기는 보다 앞선 시기까지도 올려 볼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 뒤 1707년 (숙종(肅宗)33) 동래 부사 한배하(韓配夏)가 성이 너무 넓다하여
남북 두 구역으로 구분하는 중성(中城)을 쌓고 장대(將臺)· 군기고(軍器庫)
등의 시설을 보강하였다.

 

이후 1774년 (영조(英祖)50)에 이르러 성(城)이 너무 커서 지키기 어려워 일단 혁파하였다.
그러나 1806년(순조(純祖)6) 동래부사 오한원(吳翰源)이 성을 중수하였으며,
 1824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경영에 나서서 동문을 신축하였으며 서·남·북문에
문루(門樓)를 만들고 수비군을 배치하였다.

 

이때의 길이는 32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 숙종 이래의 산성 수축 공사의 경위를
 새긴 금정산성복설비(金井算城復設碑)가 지금의 동래구 장전동에 건립되었다.

이 산성에는 산성별장(山城別將) 한사람과 군관(軍官) 두사람·진리(鎭吏) 두사람·
지인(知印) 두사람 및 사령(使令) 4명이 배치되어 있었다. 동쪽 성벽은 산꼭대기부터
500∼600m의 분수령을 따라 험준한 지형과 암벽을 아용하여 요새를 이루고 있다.

 

서쪽 성벽은 산꼭대기에서 구포방면의 능선과 계곡을 건너 동쪽 성벽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벽은 이곳에 많은 화강암을 자연석 그대로 1.5∼3m의 높이로 지형의 굴곡과 고저에 따라 쌓았다,


성벽의 요소 요소에는 포루와 암문을 설치하였다. 설치 당시 성내에는 중군소(中軍所)와
군기고(軍器庫)· 산성창(山城倉) 등 수비에 필요한 건물과 군량·군기가 마련되고,
국청사(國淸寺)·해월사(海月寺)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국청사만이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약 4㎞의 성벽이 잔존하고 있으나, 조선 후기에 도성과 그 주변의
 대규모 방어 시설을 충실히 하는 과정에서 경영된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1972년 동문과 남문이, 1974년에 서문과 수구문
및 망루가 복원되었다.

 ~~~~~~~~~~~~~~~~~~~> 아! 금정산성에 대한 지식을 얻었으니

                                              금정산에 일단 올라가 보자

 

 범어사 입구에서 한컷

 

범어사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이다.
1700년(숙종 26) 동계(東溪)가 편찬한 〈범어사창건사적 梵魚寺創建事蹟〉에는
신라 흥덕왕(826~835 재위) 때 의상이 화엄신중기도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자
왕이 매우 기뻐해 의상을 예공대사로 삼고 범어사를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702년에 죽은 의상이 흥덕왕 재위기간에 왜구를 물리쳤다는 기록은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범어사의 창건 연대는 의상이 당에서 귀국한 670년 이후 생존기간의
 어느 때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신라 화엄10찰(華嚴十刹) 가운데 하나로서 의상이 창건하고 그의 제자 표훈(表訓)이
 주석했다는 범어사는 왜구를 막는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이후 폐허가 되었다가 1613년(광해군 5)에 묘전(妙全)·
현감(玄鑑) 등이 법당과 요사채를 갖추어 중창한 이래 많은 고승들을 배출해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범어사는 산의 지형을 이용해 제일 상단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전각을 세우고
 중단에는 보제루를, 하단에는 일주문과 천왕문을 중심으로 당우를 건립해
전체적으로 3단을 이루는 산지가람 배치로 되어 있다.

 

크응! 오늘은 산행시간이 길어 법어사를 찬찬히 둘러볼 시간이 없다!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그냥 스처 지나간다

 북문 오름길에서~

오랜만에 지갯꾼을 보니  지게를 지고싶은 생각이 든다.

 어릴적에 나무지게, 똥장군 지게 바지게 ~~전부 지어봤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북문에 들러선다.
북문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산성이 이어진다.

 

저멀리 고담봉 정상이 보이고
왕복 약 40분 소요된다.

 

 고담봉 정상 조망대에서 가야할

금정산성이 희미하게 보인다.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바람이 새차다.
눈,비 까지 온다.
에구! 부산까지 왔는데~ 날씨가 이 모양이니~

 

 하늘은 이런 모양~
먹구름속에 뭐가 보이나 ~~~그냥 산그리메 뿐이지 뭐

 비가

오면 비에 젖고~

바람불면 바람소리 듣고

산꾼이 다 그렇지 뭐!~

 

북으로 장군봉 천성산, 동으로 계명봉과 계명암, 남으로 원효봉 의상봉, 서쪽으로 신어산 동신어산 ~~
주변의 봉우리는 죄다 보이는 금장산의 전망대라는데
날씨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고담봉 정상에서 약 0.4km에 금샘(金井)이 있다는 표지판이 보이나
춥고 바람불고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친다.
인터넷 검색결과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금빛 물고기(梵魚)가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한다.

 

북문에서 바람과 비를 피하여 점심을 먹었다.
북문에서 왼쪽은 범어사, 오른쪽은 옛 천주교 목장표지판이 있다.

 

우리는 동문(4㎞) 방향으로 직진한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매끈한 산성의 모습--->의상봉 방향

아름답다! 그러나 왜 가는곳 마다 산성일까?

 

부산에도 담양 강천산에도,무주  적상산에도 함양 황석산에도 강원도 계족산에도~~

 

생각 해본다!! 

 대한민국!~

 

 

성곽을 따라 걷는다!

마냥 즐거움 보다는

      산성을 쌓아야만 했었던 옛 조상님들의

          애환을 잠시 생각 해 본다~

 

약 15분 정도 지나자

삼각점이 있는 원효봉(687m)에 도착한다.

 

 의상봉이다!

멀리서 보면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닮아 사자봉으로도 불린다.

 

원효봉에서 내려와 우측 너른 등산로 대신 왼쪽 성벽 능선을 택하니 

 뾰족한 돌산이 나타난다.
 

 제4망루 부근에서  북쪽으로 돌아보면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이 한눈에 펼쳐지고
서쪽방향으로 중성이 이어진다.

 

이어 산불초소를 지나면 제4망루가 한창 복원공사 중에 있다.

 

 그 옆(동쪽)으로 금정산 최대 암장인

 무명암이 뻗어있다.

 

 억새군락지!

 

가야할 방향

이곳은 억새가 제법 군락을 이루고 있다

 

 넓은 안부가 있는곳(범어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있음)에

바람이 새차게 불어댄다.
억새가 휘어질 정도로 바람이 세다.

 

 자꾸 뒤돌아 보고 싶어진다.

 

 멀리 부산시내와

호수인가 바다인가

보인다

 金井(금샘)은 못가봐도

 꿩 대신 닭이라고~

 

금정산에는 이런 들샘들이 몇 군데 있다.

 

  뒤돌아 보고

    누가 따라 오는가?

      산성이 ~

 

 하늘엔 구름

     땅에는 바위와

        철지난 갈대!

 동문 옆으로~

  오르면 산성고개로 이어진다

 

정상등산로를 타지 않고 조망좋은 곳마다 오르내리니
나홀로 뒤쳐진것 같은데~
정신없이 걷다보니 동문이라는 표지판이 있고 

동문이 있었다. 

 

 

 

  산성고개 암릉에서 뒤돌아 본 금정산!

   맨위로 부터

        고담봉, 의상봉, 원효봉, 제4망루, 3망루~~

         그리고 동문이 밥알만하게 보인다.

동문에서 성곽을 따라 다시 10분 정도

삐알을 오르면 산성고개에 닿는다.

 

음! 부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암릉을 찾았다.

이곳을 지나치면 더 이상 조망이 없을것 같아
먹이감을 살펴 본다. 
스나이퍼 조준 발사!


  바람이 새차게 불어~

  5년동안 정들었든 모자가 태평양으로 날아 가 버렸다!

 

정 들었던 모자!

날려간 방향을 한참동안 바라본다!

 

   

제2망루의 모습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여기서 곧장 내려가야 하는데~~

 또 탈영을 한다

 

 여기가지 온김에 남문에서 눈도장을 찍고~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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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주차장에서

우리부부는 해군에 복무하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해운대로 가고
뫼산악회 님들과 헤어졌다. 

 

  겨울바다!    낭만적이지 않을까?

 

아들과 만나 해운대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요일날 새벽!

 

두 모자(母子)는 잠을 자고 산꾼은 먹이감을 구하려고
새벽같이 해운대 백사장으로 나갔다.

음 !겨울바다!

 아침 햇살을 쬐고 있는 해운대

 

 사람도 거의 없다! 여름철이면 100만 인파가 붐빈다는 해운대 해수욕장
가끔 외국인들과 조깅하는 사람들 뿐이다.


 

 이른 새벽!

 갈매기 부부는 한가롭게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고~

분위기 만점! 초상권 침해는 안될테지~

 

 이런 풍경~해운대에도  어촌이 있었다.

새벽 재래시장을 둘러 보고 싶어 약 3km떨어진 곳까지 왔다.

나는 마천루 빌딩과 해운대 앞바다 보다

이런곳에 눈길이 더 간다

 

촌넘이라 그럴까?

 

일상의 충전 !

사람이나 어선이나 열심히 일하고

충전하고, 일하고~

카메라 밧테리와 같이~ㅎㅎㅎ 

 

 엄마와 아들이~

 오랜만에 보는 둘만의 행복한 모습을 본다

 

그럼!   아버지와 아들은 ~~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여행중에는 모두가 어린이가 된다!

 

 

 갈매기들의 망중한! 

     여름한철 100만 인파가 붐비던 해운대에는

           이런 여유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이렇게도 담아보고~

오늘은 모두가 어린이가 되엇다!

사실! 안성산꾼 정신년령이 15세 수준이다!

 

같이 찍자는 아들의 요청에 지나가는 사람이 한컷을 부탁!

 

 

  어머니와 아들!

일출직전 바닷가를 산책하는 모자(母子)의 모습이 저의 앵글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이 모습을 보면서 ~~

뫼님들과의 금정산 아름다운 산행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이곳에 올릴 이미지 링크" border=0>

 천왕봉 대신 달뜨기 능선/ 지리산 웅석봉

 


□ 산행개요

  1. 산 행 지  : 산청 웅석봉(1,099m)

  2. 산행일자 : 2008년 11월 23일(일요일) /구름 많음, 박무

  3. 산 행 자  : 전국산악회 회원 45명과 함께

  4. 산행코스 : 밤머리재-기산 갈림길-헬기장-왕재-웅석봉-십자봉 갈림길-내리저수지

  5. 산행시간 : 5시간(후미 기준)

 

 <달뜨기 능선의 아름다운 모습 서북 방향>

 

 

  웅석봉(熊石峰)1,099m 
백두대간 지리산 천왕봉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 쑥밭재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솟구치는데  그 봉우리가 웅석봉이다  


험한 산세가 말해주듯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웅석봉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그리고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걸쳐 있다. 
 
웅석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보이는 경호강은 진주 남강에 이르러며,  
산자락 아래에는 지곡사 심적사 금계사등 을 품고있다. 
 
산세가 험하여 백두대간꾼들이나 들락날락 했었으나,  
삼장면 홍계리와 산청읍을 잇는 도로가 포장되면서 부터  
밤머리재부터 웅석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생겨 
접근이 용이하고, 초반 삐알을 제외하면 웅석봉까지 완반한 능선길이 이어져서 
산 꾼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요즘은 백두대간의 출발지이나 끝나는 지점으로 그 의미가 부여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실제 산 마루금을 보니 곰과 비슷한 모습이다. 
  
웅석봉 정상은 천왕봉 중봉과 가까이 둔철산과 황매산, 북으로 거창의 금원,기백산 
지리산을 비롯하여 가까이 둔철산과 철쭉의 황매산. 그 위 북쪽으로 함양 거창의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등과  
날씨 좋은 날은  덕유산과 가야산 까지도 조망되는 남동부 지리산 전망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실제 웅석봉 정상 산불감시 초소에 사람이 상주  한다는것은 그 만큼  사통팔달 모두가 보인다는것이 입증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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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일지

  05:50분 안성 의료원 시내버스 탑승
  06:30  평택역 앞에서 출발(45인승 버스)

 


  10:20  밤머리재(해발 580m) 도착
            밤머리재는 삼장면과 산청읍의 중간지점. 주차장과  음료수와 동동주를 파는
            천막집이 있다.
 
 10:30  산행 시작
            주차장에서 에서 도로를 건너면 산행 들머리이다. 웅석산 군립공원 안내도가
            색이 바랜채 서 있다. 처음부터 가파른 나무계단길로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는 된삐알이 계속된다.
             약 20분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이 계속되다가 오르막이 물결치듯 반복된다.


  11:15  이정표(↑웅석봉 4.3km, ↓밤머리재 1km)
            밤머리재에서 출발하여 처음 대하는 이정표이다.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11:37  기산 갈림길 
            이정표는 없고  지도상으로 해발 850m 정도이니 약 8부 능선쯤 될것 같다.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이 박무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는다.

 

  11:04헬기장
            몇몇 산우님들이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위에는 
            반복되는 능선길이다.

  11:36  갈림길
            왼쪽방향과 직진하는 길이 있다. 그동안 산행경험을 살려 무조건 리본이 많이 붙은 방향으로 ~
            점점 구름과 박무가 짙어져 천왕봉은 거의 보이지 않고, 우리가 출발한 밤머리재가 귀엽게 보인다.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의 모습! 어슴프레 하지만 오늘 날씨에 감지덕지이다>

 

 12:00  왕재(해발 925m) /이정표(↑웅석봉 2.0km, ←선녀탕 2.0km, ↓밤머리재 3.3km)
            움푹파인 안부에서 왼족으로 내려서면 지곡사 방향, 1차 힘든산우님들은 이족으로 하산하고  잠시 쉰 후 다시 출발.
            오름길이 15분 정도 계속되다가 완만한 오름길이 된다. 곧 이어 전망대.

 

 <전망대에서 조망>

 

  12:08  전망대
            왼쪽에는 산행 날머리인 내리저수지가 어슴프레 보이고, 오른쪽에는 지리산 능선들이
            여전히 구름과 박무에 가려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웅석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12:30  딱바실계곡 갈림길 /이정표(↑웅석봉, ↘딱바실계곡)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니 이윽고 웅석봉이 바로 앞에 보인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떼우고~>

 

12:35 헬기장
            이정표(↑웅석봉 0.3km, ↓밤머리재 5.0km/내리 5.0km, →청계 8.1km/우물 50m)
            넓은 공터에  간단히 준비한 인절미와 누릉지로 점심을 해결하고
            눈앞에 보이는 웅석봉 하늘이 제법 파랗게 보인다.

 

 

 웅석봉 정상 통신탑 리본들~

 

<바로 앞 능선 저너머에 천왕봉과 중봉이 있어야 했는데~ 오늘은 보이질 않는다>

 

 13:00  어천갈림길
            이정표(↑내리 5.3km, ↓청계 8.4km/밤머리재 5.3km, →어천 4.2km)

           

 

  13:04 웅석봉 정상(해발 1,099m)
            지리산은 박무에 가려 완전히 보이지 않는다.
            북쪽과 동쪽 주변의 낮은 산들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전망대 누각에는 거의 식당같은 분위기!


        <일명 웅석봉 전망대 식당>

 

    경호강과 산청시내도 카메라로 잡기 어려울정도로 보이질 않는다.

           갑자기 빨치산 루트라는 달드기 능선쪽에 시선이 머문다.


           산불감시 망루와 통신탑으로 조망이 가려 진사들 오늘은 건질것이 없을것 같다.

            다시 어천 갈림길로 내려가 달뜨기 능선  왕건이를 건져볼까?
            나도 모르게 달뜨기 능선 불랙홀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달뜨기 능선의 아름다운 모습 서북 방향>


           알바 약 40분 하고 되돌아 차고 올라온다.
           정상석 근처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 모두 내리방향으로 내려간 모양이다.

 

 

 <달뜨기 능선의 아름다운 모습 남쪽방향>

 

 

 <웅석봉을 탈환한 전국 산악회원님들> 

 

 

 <날씨만 좋았더라면 ~~>

 

  14:06  십자봉 갈림길 /(↖내리 km, ↓웅석봉 0.9km, →어천 4.2km)
         직진하면 십자봉을 넘어 성심원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무조건 왼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리본이 많은곳으로~

 

 암릉지대
            암릉지대에서 웅석봉을 보고 한컷!  이윽고 호젓한 숲속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왼쪽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면서 내림길이 계속이어진다.
            잡목사이로 간간히 경호강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 경호강과 대진고속도로>


 나무 계단길
          썩어도 준치하는 말이 있다.
          내림길이 이리도 길까?

    길 왼쪽에 너덜계곡이 보이고 아래에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15:05  계단길 종료
            마침내 지긋지긋한 계단길이 종료되고, 밭과 산속에 임도가 눈앞에 펼쳐진다.

 

  15:10  선녀탕 갈림길(해발 350m) /이정표(←선녀탕 2.0km, ↓십자봉 3.3km/웅석봉 4.3km)
          임도도착 왼편으로 낙엽송 군락을 따라 내려선다.

 

  15:20  하산길 /안내판(→지곡사/내리저수지 200m)
            임도에서 샛길로 빠지는 등산로이다.  안내판을 보고 임도에서 오른쪽아래 산길로 내려선다.
            저수지가 보인다.

 <지곡사에서 바라본 웅석봉>

 

 

  16:45  내리저수지 계곡  주차장
          간단한 뒤푸리 음식을 먹고 지곡사 구경을 한다.

 지곡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사찰이다.
통일신라 법흥왕 때에 응진 스님이 창건하여 절 이름을 국태사(國泰寺)라 하였고,
고려 광종 대에 선종(禪宗) 5대산문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찰이었다.


 <지곡사 경내>

 

최근 지곡사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실시되어 8~9세기 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위와 같은 이야기를 뒷받침하였다.
지곡사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을 전후하여 폐사 되었다가, 근래 옛 지곡사 산신각 자리에 중창하여 옛 지곡사의
전통을 이어 받아 법등을 밝히고 있다.

   

<말 그대로 웅석봉 가는 길이다>

  

 <지곡사  범종>

 

  16:45  평택으로 출발(45인승 버스)
         내리 저수지 주차장에서 출발, zzzz~~

 


   20:25  평택 공설운동장 앞 도착  /귀가

 

지리산 웅석봉은 태극종주와 백두대간의 처음과 끝이 됩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만에 우리는 태극종주와 백두대간을 완주 했습니다.

 

 전국산악회 회원 45분의

태극종주와 백두대간 완주를 추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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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따라 역사 따라' 담양 금성산성/강천사 스케치


1.언제: 2008년 11월09일 일요일
2.날씨 : 구름많음
3.산행코스 : ~남문~충용문~노적봉~철마봉~서문~북문~솔낙바위~산성산 ~북바위~동문~비룡폭포~구장군폭포~
             구름다리~강천사~병풍폭포~주차장

 

 

 담양읍에서 순창으로 가는 24번 국도변 원율리 삼거리에서 담양호쪽으로 난 101번 지방도로로
  들어서서 약 2km 가면 오른쪽에 금성산성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 다시 약 2.5km 오르면 작은 주차장이 나오면서 임도가 끝난다.

 주차장에서 오른쪽 사면을 약 50m 오르면 남문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만난다.
연동사지는 오른쪽(남쪽)으로 가야한다.

 

 남문쪽으로 가려면 왼쪽(북쪽)으로 난 능선길을 줄곧 오르면 된다.
 오르는 도중 왼쪽에서 올라오는 샛길과 만나고 오른쪽으로 깊은 협곡(이천골)이 내려다보일 때쯤이면 외남문에 닿는다
(주차장에서 약 30분 소요).
외남문에 들어서면 보수중인 성곽이 보이고 돌아서면 담양쪽으로 넓게 시야가 트인다.

 

 내남문으로 올라서면 왼쪽 성곽을 따라 노적봉~철마봉을 거쳐 서문으로 내려설 수있다(1시간 30분 소요).
 오른쪽으로는 능선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보국사터쪽으로 계곡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른다.

 이 길은 처음에는 잠시 내려서는 듯하다가 너른 계곡을 타고 장대봉쪽 안부로 올라서서 계속 동문으로 나설 때까지
 사면을 타고 가게 된다(내남문에서 30분 소요).

 

 동문은 남쪽에 시루봉과 북쪽에 운대봉이라는 우뚝한 두 암봉을 사이에 두고 순창쪽 강천산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절묘한 자리에 있다.
여기서 운대봉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강천사계곡으로 빠지는 길을 만난다(연대암을 거쳐 강천사계곡으로 내려서는 데 약 40분이 걸리고
 다시 강천사를 거쳐 입구 주차장까지는 1시간이 걸림).

 

 가파른 바위사면을 올라서면 너럭바위가 펼쳐지는 운대봉 정상에 닿는다.

계속 능선마루에 쌓은 무너진 성을 따라 약 30분 정도 가면 연대봉에 닿는다.
장대가 있었던 터로 북쪽 조망이 트이면서 추월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강천사저수지도 내려다보인다.
연대봉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강천사저수지로 내려서는 길도 있으나 위험하다.

 

 여기서 북문으로 가려면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무너진 성터를 넘어서서 가파른 사면을 잠시 질러 나아간다.
 북문에 이를 즈음이면 다시 능선은 평탄해진다. 이 구간에 풀이 웃자라 길을 찾기가 조금 애매하다.
 북문에 이르면 북쪽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서는 길과 성터를 따라 서문으로 내려서는 길, 그리고 보국사터로 내려서는 길이 갈린다.
북문~서문 구간이 가파르고 미끄러우므로 노약자는 이 구간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국사터를 경유해 서문으로 가는 안전한 길이 있다.

 

 보국사터에서 계곡을 따라 약 15분쯤 내려서면 옹성을 이룬 서문이 나온다.
서문에서 계곡을 건너 성터를 따라 오르면 철마봉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이 능선을 타고 남문으로 갈 수도 있다. 보국사터에서 계곡을 따라 약 15분 오르면 남문에 닿는다.

산성산 산행은 성을 한 바퀴 도는 코스와 성을 반 바퀴 돌고 계곡을 타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철마봉~서문~북문 구간은 서문을 중심으로 매우 가파른 사면에 성을 쌓았기 때문에 다소 위험하므로 노약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인터넷

 

 

 금성산성 상세 산행지도

 

  노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남문

 

어느위치에서도 아름답다.


 앞으로 툭 튀어나와 망루같은 느낌의 남문!
자꾸만 뒤돌아 보고싶다.

 

 

 철마봉에서

  

 

 추월산을 바라보면서 걸으면 보이는 풍경이 장엄하다.
마치 호수위에 떠서 걷는듯한 느낌이다.      

 

 금성산성을 역으로 한바퀴?  

 역주행하는 산우님들을 만났다!

 


 북문에서 서문방향으로 뻗어내린 산성의 모습
단풍과 구름과 하늘! 그리고 산성길이 하나가 된다.


 

 성곽에서 바라본 운대봉 북바위

 

 운대봉 북바위에서 조망
곱게 물든 능선과 가야할 강천사 계곡

 

 구장군 폭포(높이 120m)

구장군 폭포는 '옛날 마한시대에 혈맹을 맺은 아홉 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홍화정 옆길로 들어서니,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구름다리에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생겨 목재계단을 오르는데 방문객이

너무 많아 약 40분 지체되었다. 가까스로 반대편 절벽에서 한컷햇다.

 

1981년도에 설치된 현수교는 폭은 1m로 좁지만, 높이는 50m이고,

길이가 75m로서 구장군폭포와 함께 강천산의 명물 중의 하나다.

 

 인산인해, 줄다리가 끊어지면~ 으흐흐

 

 그냥 지나가다가 사람이 뜸 한곳에 한컷!

주차장 집결시간이 오후3시인데 벌써 30분이 지나버렸다.

 

올해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모여든 방문객이 너무 많아
계곡마다, 인산인해 카메라를 들이될 장소가 없다.


 

 

 형님들이 담 산행때 아이스킴 사주기로 했다

 

 역광에 단풍과 억새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울려 제법 근사한 그림을 만들기도~

순창 고추장으로 발라 버린것 같은!

 

 사람에 떠밀려 정신없이 내려 오다 보니
병풍바위가 보이고 ~

 

바위앞에 멋진 단풍은 벌써 하늘나라에 가버리고 없다.
남아있는 단풍식구들과 함께

 서산에 해가 기울어 병풍폭포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을수가 없다.
그나마 사람들틈에 끼어 한컷한것이 다행 스럽다.

 

 

 메타세콰이어 사이 어둠속으로 가는 붉은해가 인사를 한다.
고거이 순창 고추장보다 더 붉은것 같다.

 

제1주차장, 제2주차장 까지 만차가 되어 타고온 관광버스는 약 40분 거리쯤 되나

담양쪽 임시주차장까지 또 걸어야 한다.


주차장에서 헤메다가 마지막 골찌로 드뎌 임시 주차장에 도착 했다.

다시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서 떠끈한 떡국에다, 닭발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단풍철이라 각오는 햇지만 길이 너무 막혔다.
졸다가 개어 시계를 보니 다음날 01시10분~바로 이렇게 보엿다.

무박 2일 산행이네~
그래도 즐겁다! 무박 3일해도 좋겠다.

 

내일 아침 05시 50분차를 타고 서울까정 출근해야 한다.

왠지 오늘은 백수가 그립다.
백수! 쓸만한 직업이야!

                                                                             =====

 

 세상에 이런일이~~

 

 이번 강천산 계곡에서 담은 사진이

2008년 11월13일자  SLR 클럽 1면에 올랐습니다.

 

SLR클럽 1면에 오른것을 캡쳐 했습니다.

   

포토

1. 주재 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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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滿秋(만추)

 

      눈이 시리도록 붉게물든 
                      순창 강천산 계곡의 단풍

           

                            홍엽에 취해
                                   비틀거리며

                                       山을 벗어나는 사람들

 

 

ㅎㅎㅎ

        불타는 단풍에다  

           고추장으로 비벼 놓아서서리

 

                  1면감이 된것은

                       순창 고추장 덕분 이지요? ㅋㅋ

        

  

백마타고 무등산을 ~~

++ 백마타고 무등산을 ~~

 

1. 산 행 지 : 무등산(안양산853m,무등산1,187m)

2. 위     치 : 전남 화순군,광주광역시 동구

3. 산행일자 : 2008년10월19일(일)

4. 산행인원 : 45명

5. 산행코스 : 둔병재(안양산자연휴양림)- 안양산 - 백마능선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중심사 (약 6시간 소요)

6.날씨 : 흐림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안양산 정상에서 휴양림 방향 조망
 날씨가 흐려서 산군들이 아스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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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산 정상 표지석에서 a코스 회원님들에게 억새를 배경으로하여 한컷하고  무등산으로 발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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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백마능선으로 내려 갑니다.

안양산에서 무등산까지 4킬로미터에 이르는 억새평원이 빛을 받아 하얗게 반짝이며 이것이 흡사 백마의 갈기와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전남 알프스라 합니다.

 

어리비리 안성산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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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잔등에서 뒤 돌아본 아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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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능선. 가을철 억새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백마의 갈기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사진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백마능선의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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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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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이 갈라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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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방향으로 이어진 억새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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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었던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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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로 뒤덮인 장군봉 능선을 뒤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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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바라본 억새와 함께 오늘 가장 아름다운곳으로 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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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이 발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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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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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와 무등산 스카이라인~
초 광각렌즈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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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에서 바라본 안양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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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를 줌으로 댕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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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가는길에서 입석대와 서석대를 한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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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바라본 억새
옛 군부대가 있던 자리는 복원공사를 통해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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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포토죤이라 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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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기암(중봉에서 중머리재로 하산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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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사로 내려오는다가 만난 옛날집과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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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사에서 중심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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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본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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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코스 안양산 백마능선 종주를 하신 산우님들입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가을이 깊어 간다...

          오늘 산행의 느낌은......

                          화려하기도 했고

                                     소박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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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의 가을

 

1. 날자 : 2008년 10월26일(일요일)
2. 날씨 : 맑음(구름조금)
3.산행코스 :  적암휴계소~적암초교~큰벗나무~토골사터~853봉~구병산정상~고개-3~적암퓨계소(원점산행)


보은 상주간 고속도로를 오 갈때 인공위성 지구국이 있는 적암리를 지나면서
 동쪽으로 병풍처럼 솟아있는 암봉의 산을 올려다보게 된다.

적암 휴게소에서 카메라를 가진 사람이면
이 아름답고 웅장한 산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한두번쯤은 찍는다.


바로 이곳이 구병산(九屛山)으로 아홉 폭 병풍의 산이란 뜻이다.

구병산 자락 적암리 마을에도 가을은 깊어가고 있었다.


마을 전체가 주렁주렁 달린 익은 감들로
덮혔다고나 할까?

 

 

처음부터 눈이 띄는 곶감!
마을 전체가 감나무로 덮혀 잇는것 같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감나무 가지들이 고생좀 하는것 같다.

 

약 20분후 첫 표지판을 만난다

 

 

절골의 정수암 옹달샘 입구 표지석(사방 50cm)에 재미있는 전설이 적혀있다.
여기 옹달샘의 물을 마신 정수암 스님들은 정욕을 주체할 수 없어 여섯 달을 넘기지 못하고 암자를 떠났으며,
이 옹달샘의 물을 한 모금 마시면 수명이 7일씩 늘어난다는 것이다.
깜박 잊고 물을 마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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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은 와이프와 딸이 ~~>

절골의 정수암 절터
주춪돌 같은 바위와 넓은 공간 그리고 옹달샘이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 이다.

 

계속 이어지는 된삐알!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고, 우스스 떨어지는 낙옆을 보노라면
지겹지 않은 오름질이었다

 

우와! 853봉이 거의 눈 앞에 왔다.

 

 올라 갔다.

정상에~~

 

오늘 처음 대하는 적암리 마을 방향 풍광
고속도로와 위성기지국도 보인다.

 

토욜날 남대문에서

12-24 광각렌즈 업어와서  처음 물려 보았습니다.

오늘은 테스트  삿 입니다.

 

소슬바람을 타고 춤추는 노송들!
구병산 드라마의 전주곡인듯 하다.

 

853봉에서 구병산 정상 가는 길 오른쪽 방향 조망

1시방향 속리산 능선

 

3시방향 조망

 

5시 방향 조망

 

7시방향 조망

 

 9시 방향까지 돌아 오니
적암리 마을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구름과 박무가 가리어 조망이 깨끗하지는 않으나
구병산 방향으로부터 360도에 걸처 파노라마 비슷하게 담아 보았다.

 

 구병산 정상에서 12시 방향!
이젠 오늘 장사 거의 다 했다

 가끔 구름이 둥실 찾아와 한컷 해 달라고 한다.

 

 지나온 암봉도 찍어 달랜다.
이젠 배가 고파, 손가락 눌러댈 힘도 없다.

 

병풍위에선 사람들!

 

 

우리는 하산길이 시작하는 잘록한 고개마루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산길은 너무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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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은 리털털보님!~>

 

 가끔 자갈이 굴러 내려오면 다치기 쉽상이다.

너무 가팔라서 길은 ㄹ자로 되어 있다.

 

이 스무골에서 가장 좋은 명소인 문바위 부근까지 고개마루에서 40분이 걸렸다.
 문바위는 대문처럼 바위협곡으로 되어 있고, 오른편 바위는 매우 우람하며 엄청난 벼랑을 이루고 있다.
이 바위가 쌀난바위고, 그 아래에 쌀이 나왔다는 굴과 구멍이 있다.


 크고 작은 두 굴 앞에는 황토에 돌을 섞어 쌓은 토담이 서너 칸으로 있다.
도인이 수도한 흔적이 아닌가 싶었다.

 

지금부터 구병산의 가을!  2부가 시작 됩니다.
구병산의 아홉개 병풍을 뒤에 펴 놓고, 적암리 마을의 붉은 홍시,
그리고 위성 기지국의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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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받은 위성기지의 대형 안테나!
이것도 멋있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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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파란 하늘가 비로봉과 구름
아래는 파란 소나무 숲과 잘 익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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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을 피해서 담은 위성기지국과 주변 풍경
점점 깊어가는 가을속으로 추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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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의 멋진 모습도 곁 눈질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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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사이로 바라다 본 구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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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익는 마을로 되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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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할머니에게
고구마 1박스와 감 1박스를 샀습니다.
기분 좋아라 하는 할머니의 웃음~

 

깊어만 가는 가을!

좋은 추억 오랫동안 간직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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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주문진 탐방

 

1. 일시 : 2008년 10월18일(토)
2. 날씨 : 맑음
3.여행지 : 소금강/ 주문진

 

고향 향우회에서 소금강/ 주문진을 댕겨 왔다.
지독한 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소금강계곡에는 그나마 구경 할 수 있는 물이 있어 좋았다.


심한 가을가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계곡물을 머금고 있다는것
역시 소금강 입니다

 

식당암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

 

탐방로 주변에 다람쥐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 합니다.

 

소금강에 가면 통과해야 할 대문같은 느낌
오늘은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십자소 맑은물

 

맑은 물속에도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여기도~

 

이어지는 계곡

 

아직 푸른모습
아마 며칠후면 색동옷을 갈아 입을 테지요

 

맑은 계곡물 따라 정신없이 걷다보니
금강사 입구에 도착 했네요

 

멋있다! 돌담과 노송

 

앞에는 맑은 계곡 뒤에는 깍아지른듯한 기암과 노송으로 둘러쌓인
고즈넉한 금강사의 모습

 

 

 

 

구룡폭포 까지 계곡길은 이어집니다.
너무 맑은 물!
가슴까지 깨끗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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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폭포 근처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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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폭포 하단

상단 구룡폭포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라

사진은 담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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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만큼이나 단풍도 가장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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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항의 모습
언제보아도 아름답고 가슴이 확트이는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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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항을 기다리는 고기잡이 배
위에는 갈매기들이 소리를 내면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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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갈매기

 

 어망를 손질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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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배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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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말리는 오징어

 

 

 

오후 4시 40분까지 주차장 버스에 집합해야 합니다.

해지는 주문진항의 풍경은 어떨까?
아쉬움을 남기고

오징어 덜 마른것 한보따리 사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기억에 남는것은
지독한 가을가뭄에도 불구 하고
소금강 계곡에는 배고프지 않은 맑은물이 존재한다는것

 

주문진 횟집에서
방어와 우럭회~오랜만에 실컨 먹고

 

20년전 우리애들 데리고 소금강에서 텐트치고
주문진에서 메운탕 끓여 먹든

옛추억이 떠 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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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흘림골/등선대(1002m)/주전골

==================================

 

□ 일 시 : 2008.09.28일 10:50~ 14:50 (4시간)

□ 코 스 : 흘림골매표소-여신폭포-등선대-등선폭포-주전폭포-십이폭포-주전골-용소폭포-금강문-선녀탕-성국사-오색약수
            (산행거리 : 약 7.2km)  
 □ 날 씨 : 구름많음

 

 

 요즘 나홀로 산행을 떠나다 보니 마눌님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고

 "가화만사성"이 더 절실한것 같아 
 오늘은 짧은코스이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흘림골/ 등선대/ 주전골에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6월 오색에서 주전골로 들어섰지만 흘림골 입구에서 2006년 홍수피해 공사중 통제불가 팻말을 보고
용소폭포 방향으로 하산한 적인 있다.

 

수해로인한 상처를 모두 보수하여 가족단위 산행에도 무리가 없을정도 시설을 갖춰놓았지만
산사태에 씻겨내려가 이끼긴 계곡의 모습은 언제쯤 나타날런지
~~
 

 흘림골/등선대/주전골 산행지도

 

#2)[10:52]
    산행 들머리인 공원 지킴터
    10시52분 계단을 오르며 흘림골 품에 안기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10:58]
   약 5분후 우측방향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기암
   정상에 기이한 형태의 바위가 어미물개와 새끼가 바다에 뛰어 드는듯한 모습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이정표 : 흘림골입구 0.6km / 등선대 0.6km 

 ====================================

 
#7)[11:14]
  여신폭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선대쪽으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여신폭포가 있다.

  여심폭포는  여인의 상징을 닮았다는 여심(女深)폭포.


  이 폭포수를 받아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 때문에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여심(여신)폭포 : 옛날에 병풍바위로 둘러싸인 선녀탕에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몰래따라 내려온 선관이 가장 예쁜 두 선녀의 옷을 숨겼다.


  옷을 잃은 두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애달아 하다 지쳐 한 선녀는 옥녀폭포가 되었고
 다른 한 선녀는 여신폭포가 되었다고 한다. 선관은 두 선녀가 없어지자 선녀를 찾으러 대청봉으로
 올라가다 힘에 부쳐 주저앉아 폭포가 되었는데 그 자리를 독주골, 폭포는 독주폭포라 부르게 되었다.


 이때 선관이 감추었던 선녀들의 옷은 폭포수에 떠내려와 지금의 그린야드호텔 앞에서 치마폭포와 속치마폭포로 변했고
 선관의 상투와 감투가 각기 상투바위와 감투바위가 되어 근처에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두 선녀가 변한 옥녀폭포와 여신폭포에서 약수터까지 흘러내려 오는 물을 음수, 독주폭포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을 양수라 하여 그 양수와 음수의 조화로 오색의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8)[11:19]
    칠형제바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신폭포를 지나 등선대를 오름질 하다 보면 한계령 방향으로 뒤돌아 보면
   7곱개의 기암(칠형제) 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9)
  이정표(등선대) : 흘림골입구 1.2km / 용소폭포입구 2.8km / 약수터입구 5.0km

=========================================================================

 

   등선대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이다.
   등선대는 좌측 암벽쪽으로 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

 

 

#10)[11:51]
  등선대의 기암

 

 

 #11[11:51~ ] 
    등선대에서 바라본 조망
 

가). 칠형제봉

 

 

나). 귀때기청봉 방면

      맨 왼쪽 위에 안산의 치마바위도 보입니다.

      9월21일 댕겨 왔지요

 

 

다).  멀리 안산을 줌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11:45]
   등선대 정상의 기암 동북쪽은 대청봉 봉우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기암이 동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선대 남쪽방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행 2 구간 : 등선대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주전골 고개

 ==================================================

 

 #1).[12:05]
    아래에서 위의 등선대를 바라 본 배경

 

#2).[12:06]
   계단을 내려가면서 동쪽의 기암

 

#3).[12:12] 

 

#4.[12:26] 

 

#5).[12:52]
    등선폭포

가을 가뭄으로 등선폭포의 물은 많지 않았고 
 수해때 입은상처? 죽은 나무와 돌들이 늘려있어
  맑고 푸른 소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정표 : 흘림골입구 1.9km 등선대 0.7km / 용소폭포입구 2.1km 약수터입구 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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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03]

 

#7.[13:12] 

 

#8. [13:12]
    천천히 하산하는 산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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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3:16]
     주전폭포

 

 

 #10.[13:23] 
    촛대봉 기암

   등산로의 안부에서 이탈하여 20m쯤 계곡방향으로 내려서면 보인다. 

 

[13:23]
     기암상단부 줌인
     소나무가 살아있다.

 

#11[13:31]
   바위의 전시장 만물상
   주전골의 주전폭포와 십이담계곡의 십이폭포 사이에 고개에서 조망

 

 

 #12[13:32]
   십이폭포쪽으로 내려가면서 본 기암들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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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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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3구간 : 주전골 고개(만물상앞) - 십이폭포 - 주전골 -용소폭포 -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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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45] 
  십이담계곡의 십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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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십이폭포) : 흘림골매표소 2.6km / 용소폭포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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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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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3:53] 
  12폭포 하단의 왼쪽 계곡에서 내려온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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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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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4:10]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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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은 주전골은 설악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외설악의  포근함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주전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을 지나면 십이폭포,용소폭포등 주전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하여 이곳을 금강문이라 전한다.

  예로부터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가장 강한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금강산에는 5개의 금강문이 있다.
 

 
산행 4구간 : 금강문 아래- 선녀탕-성국사-오색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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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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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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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
     선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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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탕은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부른다고 하며
     2006년 7월 수해전의 아름다운 자태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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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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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4:30]
     성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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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4:49]
   오색약수~사람이 많아 카메라까지 흔들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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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림골 입구 초입 여신폭포에서 부터

   秋男의 눈동자 촛점이 고정되더니만

 

  아직 화장도 하지않고  색동옷도 입지 않은

  흘림골양에게 秋男(가을남)은  마음을 빼았겨 버렸다.

 

  며칠후면 흘림골양이 화장을 하고, 색동옷을 입고

  파란하늘 아래서 눈 웃음 짓는때!

 

  부부동반 산행은 

  걍~ 추천하지 않는다.

 

 가화 만사성!

 어려운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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