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2년 11월09일 수요일
2.날씨 : 맑음
3.산행코스 : ~남문~충용문~동문~운대봉~산성산~북문~형재봉 ~비룡폭포~구장군폭포~
구름다리~강천사~병풍폭포~주차장
한때 풍미했는 시절을 추억으로 간직한채.
땅위에 소복히 쌓인 단풍 잎의 모습!
깊어 가는 가을 한 복판에서
가을과 이별의 낙엽편지를 써 본다.
10년만에 찾은 금성산성과 강천산의 모습
산성과 둘레길은 변한게 없는데
자나간 세월에
나의 발거음 무게가 느껴진다.
총 길이 6.5km 에 이르는 외성의 남문인 보국문!
나는 느림보라 벌써 산우님들은 보이지 않네
보국문 내부 모습
보국문에서 잠시 쉬었다가
산성 담벼락 넘어 추월산 방향 조망
보국문에서 바라보는 충용문(忠勇門)
단풍따라 역사따라
고려시대를 되돌아가서 만난 보국문
총 길이 6.5km 에 이르는 외성의 남문인 보국문 성안으로 걸음을 옮긴다.
성의 끝자락에 충용문(忠勇門)이 보이고
충용문으로 들어 선다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구조의 충용문의 모습
총 길이 6.5km 에
노적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성
노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충용문
노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보국문!
오늘 산우님들을 따라 끝까지 완주 할려나?
가 보자. 천천히 천천히
노적봉 오름 길에서 바라본 보국문
새벽에 와야 절세미인의 보국문을 만난다는데----
대낮에 민 낮을 살펴 보고
동문으로 가기 위해 다시 충용문으로 내려 온다
충용문을 뒤로 하고 동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동문방향 등산로로 ----
산우님들은 모두 먼저 가버리고
나홀로 터벅터벅
순한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동문으로 들어서는 입구 성벽을 만나
낙엽 깔린 오솔길을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동문의 흔적 을 지나서
연대봉으로
연대봉 오름길에서 회장님을 만나 한컷!
뒤쳐진 산우님들 챙기시느라
가장 말미에서 거두어 주시고
뒤쳐저 걱정을 했는데
산우님들 만나니 너무 반가워 한컷!
산우님들과 조우해서 눈도장을 찍고
힘겨게 운대봉 정상을 밟아본다
이제 체력의 한계를 느끼니
세월 탓인가? ㅎㅎㅎ
운대봉 정상에서 강천산 계곡 조망
가야 할 북문 방향 조망
체력은 바닥인데
가 볼 장소는 모두 가 본다
계속 이어지는 산성
선조들은 저 돌담을 몇 년 동안 쌓았을까?
정상정복!
지나온 운대봉 방향을 뒤돌아 보고
또 언제 오려나-----
산성 총길이 6.3km 이어지는 산성의 모습!
드디어 북문에 입성 하는 산우님들!
북문을 탈환 한듯 !
즐거워 하는 산우님들!
북문에서 추월산 방향 조망!
북문에서 산우님들의 즐거운 모습들!
이젠 형제봉으로 순한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산성위에서 까치발하고 들이되니 이런 모습!
우측으로 조망
형제봉 가는길!
체력의 한계를 느껴 형재봉 7부 능선어서 구장 폭포 방향으로 하산
오늘 왕자봉에서 왕자님을 뵙지 못해서 섭섭 한데~~
이해 해주시겠지!
강천산 계곡에는 단풍이 끝물이지만 가끔 아기단풍도 보이고
평일(수요일)이라 출렁다리에 사람이 없네!
왠지 쓸쓸해 보이는 출렁다리~~
강천사 경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에 평온이 찾아들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이다
강천사 담벼락과 단풍의 조화
깊어 가는 가을을 느껴본다
키다리 메타스쿼어 가로수!
나름 강천산에서 책임을 다하는 자태
A코스(형재봉 왕자봉)을 산행하신 산우님과 만나서 한컷!
늦 가을 강천사에서 애써 찾아낸 단풍!
지금까지 기다려 주어 고맙네
이별의 붉은 손수건을 흔들며
강천산을 벗어났다
5시간 여에 걸친 단풍따라 역사따라 금성산성 강천산 단풍산행을 마치고
관광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금성산성/ 강천산에 안내 해 주신
평택 자연과 산 블랙가이 이성현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함께 같은 산길을 걸었던 모든 산우님들에게
감사함을 전 합니다
20221109 안성산꾼 강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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