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2022년 12월 14일~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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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07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2시에 일어나 인천공항-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입국수속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 체력이 바닥 상태---

일단 눈에 보이는 구경 보다는 

먹을것 부터-ㅎㅎㅎ

 

후코오카에서 렌트카로 나가사키 로 이동해서

식사 후 주변 문화재 탐방

고려교

옛날  조선인들이 왜구에게 끌려와 이 동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다리이름이 고려교로 새겨져 있다.

 

일본 최초의 사진관도 둘러 보고

나가사키가 일본 근대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

메이지유신 성공의 단초가 되는 가메야마 사추 입구

료마의 길,  신분타파와 저항정신의 근간이 되는 료마의 부츠

미쓰비시의 전신 가메야마사출 등의 역사탐방으로

동네 한바쿠 돌고나니 해는 저물어 ----

 

 첫째날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간 지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저녁에 맛있는 초밥으로 

스트레스를 날렸다.

 

================================================================================================

12월15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운젠산 가는날!

 

산을 오르기전에 운젠산의 풍수지리와 족보를 확실하게 공부해서 

우리 평민산악회 회원모두가 운젠산을 무시히 산행할 수 있도록  운젠산 산신령에게 

부탁 말씀 드렸드니 ---

 

운젠산 산행도중에는 절대 화산폭발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
일본 운젠다케(雲仙岳 1,359M)  산행

운젠산(운젠다케(雲仙岳)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니갔던 땅의 비밀들을 캐면 캘수록 신비하고 빛나는 보물 들이다.

시마바라반도는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고 있다는데,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운젠온천 & 운젠지옥
오랫동안 쉬어 가고싶은 곳
운젠의 온천탕들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만을 끌어다 사용한다고 한다.

운젠지옥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점마다 맑은온천, 우윳빛 온천, 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수가 분출되어 그야말로 물의 나라이다.
운젠시 최고의 여행지는 단연 운젠온천이라고 한다.

땅의 역사
흙 이야기 
운젠은 비옥한 땅을 선물 받았다. 시마바라 반도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감자 생산량이 많은 곳, 아스파라거스, 파, 배추 등의 작물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가졌다.

시마바라 반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 정어리 굴 멸치 등을 재료로 온천수가 품어내는 
스팀에 올리기만 하면 최고의 건강 찜요리가 탄생된다.

---------------------------------------------------------------------------------------------------------------------------------------------------------------

운젠산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오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운젠산을 접수했다.

--------------------------------------------------------------------------------------------------------------------------------------------

 

  하얀 연기 자욱, 자욱, 자욱,
 꼬불, 꼬불한 산길,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운젠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젠다케(1.359m)
소재지 : 나가사키현
봄=진달래.철쭉 / 여름=시원한그늘 / 가을=단풍
겨울=안개 얼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트레킹장소    

    

ㅁ 산행코스

  운젠공원버스정류장--니타도우게(仁田峠) --묘겐다케(妙見岳)---묘켄신사(妙見社)---전망대---운정공원버스정류장

일단!

평민산악회  현수막을 펼쳐서 현장확인 증거를 남겨두고-----

 

애구! 프랑카드 옆구리에 차고 오신 총무님

고생 하셨네요.

 

뒤쪽 구름아래 시커먼 산이 운젠산.

운젠산 입구 

날씨좋고, 먼지없는 축복받은 날이다.

곤드라팀과  A코스팀으로 나누어 운젠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오름길에서는

흡사 한라산 오름길에서 

제주시내를 보는 듯----

구름도 두둥실!

한마리 새가되어 

운젠산 상공을 날아다녀 본다.

약 1시간쯤 지나

8부 능선쯤에서 코앞에 

곤드라 타는 곳이 보이고--

 

저쪽능선까지 가야 하는데

모두가 엎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하여 운젠산 신령님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본다.

9부 능선쯤

할아버지 눈썹

 

상고대를 

만났다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온 몸으로  

 앞 봉우리 연기같은 것이 모락모락

 운젠산 화산 폭발 장소란다.

 

하산 전 까지는 

폭발하지 않겠지---ㅋㅋㅋ

운젠산은

멋진 상고대 목걸이를 걸고

 <곤 니찌와(ゴンニチと)>

모두 모여 모여

정상석   후겐다케(普賢岳)에서

눈도장 찍고!

묘켄다케(妙見岳)!

 

올해 처음 

그것도 외국에서 

상고대와 랑데뷰 했다

묘켄신사에 도착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곤도라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본

운젠산!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는 시마바라반도를 ,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

-일본 국립공원 1호의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다는----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2022년 12월 14일~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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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07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2시에 일어나 인천공항-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입국수속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 체력이 바닥 상태---

일단 눈에 보이는 구경 보다는 

먹을것 부터-ㅎㅎㅎ

 

후코오카에서 렌트카로 나가사키 로 이동해서

식사 후 주변 문화재 탐방

고려교

옛날  조선인들이 왜구에게 끌려와 이 동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다리이름이 고려교로 새겨져 있다.

 

일본 최초의 사진관도 둘러 보고

나가사키가 일본 근대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

메이지유신 성공의 단초가 되는 가메야마 사추 입구

료마의 길,  신분타파와 저항정신의 근간이 되는 료마의 부츠

미쓰비시의 전신 가메야마사출 등의 역사탐방으로

동네 한바쿠 돌고나니 해는 저물어 ----

 

 첫째날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간 지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저녁에 맛있는 초밥으로 

스트레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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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운젠산 가는날!

 

산을 오르기전에 운젠산의 풍수지리와 족보를 확실하게 공부해서 

우리 평민산악회 회원모두가 운젠산을 무시히 산행할 수 있도록  운젠산 산신령에게 

부탁 말씀 드렸드니 ---

 

운젠산 산행도중에는 절대 화산폭발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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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젠다케(雲仙岳 1,359M)  산행

운젠산(운젠다케(雲仙岳)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니갔던 땅의 비밀들을 캐면 캘수록 신비하고 빛나는 보물 들이다.

시마바라반도는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고 있다는데,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운젠온천 & 운젠지옥
오랫동안 쉬어 가고싶은 곳
운젠의 온천탕들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만을 끌어다 사용한다고 한다.

운젠지옥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점마다 맑은온천, 우윳빛 온천, 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수가 분출되어 그야말로 물의 나라이다.
운젠시 최고의 여행지는 단연 운젠온천이라고 한다.

땅의 역사
흙 이야기 
운젠은 비옥한 땅을 선물 받았다. 시마바라 반도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감자 생산량이 많은 곳, 아스파라거스, 파, 배추 등의 작물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가졌다.

시마바라 반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 정어리 굴 멸치 등을 재료로 온천수가 품어내는 
스팀에 올리기만 하면 최고의 건강 찜요리가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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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산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오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운젠산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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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연기 자욱, 자욱, 자욱,
 꼬불, 꼬불한 산길,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운젠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젠다케(1.359m)
소재지 : 나가사키현
봄=진달래.철쭉 / 여름=시원한그늘 / 가을=단풍
겨울=안개 얼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트레킹장소    

    

ㅁ 산행코스

  운젠공원버스정류장--니타도우게(仁田峠) --묘겐다케(妙見岳)---묘켄신사(妙見社)---전망대---운정공원버스정류장

일단!

평민산악회  현수막을 펼쳐서 현장확인 증거를 남겨두고-----

 

애구! 프랑카드 옆구리에 차고 오신 총무님

고생 하셨네요.

 

뒤쪽 구름아래 시커먼 산이 운젠산.

운젠산 입구 

날씨좋고, 먼지없는 축복받은 날이다.

곤드라팀과  A코스팀으로 나누어 운젠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오름길에서는

흡사 한라산 오름길에서 

제주시내를 보는 듯----

구름도 두둥실!

한마리 새가되어 

운젠산 상공을 날아다녀 본다.

약 1시간쯤 지나

8부 능선쯤에서 코앞에 

곤드라 타는 곳이 보이고--

 

저쪽능선까지 가야 하는데

모두가 엎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하여 운젠산 신령님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본다.

9부 능선쯤

할아버지 눈썹

 

상고대를 

만났다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온 몸으로  

 앞 봉우리 연기같은 것이 모락모락

 운젠산 화산 폭발 장소란다.

 

하산 전 까지는 

폭발하지 않겠지---ㅋㅋㅋ

운젠산은

멋진 상고대 목걸이를 걸고

 <곤 니찌와(ゴンニチと)>

모두 모여 모여

정상석   후겐다케(普賢岳)에서

눈도장 찍고!

묘켄다케(妙見岳)!

 

올해 처음 

그것도 외국에서 

상고대와 랑데뷰 했다

묘켄신사에 도착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곤도라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본

운젠산!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는 시마바라반도를 ,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

-일본 국립공원 1호의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다는----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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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주 나드리 입니다.
작년 월악영봉에서 포스팅이후
거의 1년만에 저의불방을  제가 찾아 왔습니다.

 

노트북을 메고 제주도 여행 길에 올랐으니~~~
참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음이~~~~은연 중 표현되는 군요


계절이 가는 줄도 모르고.
안성산꾼이란 닉네임 조차 낮설기도 하네요

 

주말에 산과 들에 갈 수있는 여유가 있으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 걸 느껴 봅니다.

 

사진찍는 방법도~~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손가락은 아직도 카메라 버턴을 잘도 찾아 가더군요

 

암튼! 다시 불벗 님들에게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고요
지난 날 과 같이 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인이 되고 싶은데~~

아무나 자연인이 되는것으 아니겠죠


 

 

 

 

 

 

 

 

 

 

 

 

 

 

 

 

 

 

 

 

 

 

 

 

 

 

 

 

 

 

중국여행(장가계, 천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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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몇장 포스팅 했습니다.
산세들이 크고 웅장 합니다.

 

천문산 바위구멍은 러시아 전투기가 통과했다 합니다.
장가계 날씨는 늘 비가 온다는데

그나마 날씨가 좋아 큰 다행 이었습니다.


4박5일 여행이었는데~~

음식 말고는 모두 좋았습니다.


중국사람들에게

우리가 발 맛사지 해 줄 날도 머지 않았다는 것을
느껴 봅니다.

 

계속 발 맛사지 받도록 열심히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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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에서...

8개국 정상들이  영부인 대동하고

정상회담 겸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 자락을 ....

휘돌아서

 

 

포석정으로

 

 

 

 

같은 방향!

우리는 늘 이런 모습으로.

 

 

안압지

 

 

셔트 눌러 주신 분....

예술가의 DNA가 있습니다.,

 

 

토함산 불국사

 

 

 

 

 

 

 

 

 

 

 

 

소나무에 둘러 쌓인....

편액의 모습

 

 

점과 선이 만나는 ...

불국사의 모습처럼....

 

우리 형제들이 가진..
점과 선들을 모아 모아서....

 

 

감포회 진짜 쫀독 거리데요..

 

 

위하여...

 

 

바다

 

 

 감포항 촛대바위

 

 

 

 

 

 

기억해 줄 사람없는

그대 세월의 통증과,....

 

나의 굽은 아픔을

담담히 추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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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선운사 도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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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3일....

 빼도 박도 못하는 황홀한 가을의 정점....

한국에 태어 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시간에

 

선운산은 오르지 않고...

도솔천 가을색에 홀라당 반해서 주저 앉아 버렸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흐르는 도솔천 물길 속에 빨갛고 노란 단풍 물감을 풀어......
일상사 번뇌와 고민을 흘려보내는 시간도 가져 보고

 



 

 

암튼....
이즈음에

 

붉은 색점을 확실히 찍어야...
햐얀 겨울 나그네와 마음편히 만 날수 있을 듯....


단풍!
나무가 흔들어 되는 이별의 붉은 손수건을....고이 담아두며

내년 가을을 기약할 선운사의 가을 풍경....
보따리를 풀어 보겠습니다.

 

 

선운사 일주문

 

 

가을 단풍!
시간이 짧아서 더 아름다운...




새벽에 찾아야 .....도솔천에서 왕건이 월척이라도 건져 낼 터인데....

주중에는 식량도 구해야 하고...그리 녹녹치 않은 시간이라

멀건 대낮에 도솔천 물속에서 미지의 세계를 만나 본다..


 

 

낙엽을 밟으며 뒤 돌아보는 만추 여행 .....선운사

그 중에서도 사찰 옆을 따라 흐르는 도솔천은 가을 기억을 담기에 최적의 장소

 

 

물은 거울이 되어 세속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물속으로 가을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나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붉게 물든다고.......
다시 채우기 위해 자신을 비우는 나무의 미덕을 느끼기에 딱 좋은 시기......

 

 

가끔 세상을 뒤집어 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면서...
세상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풀어봄 부터 초록으로 칠하다가

빨강 노랑 파랑 연두 온갖 화려한 색으로 덪칠한 것이 가을...

 


아무튼 사진가들은 도솔천에 비친....

 가을 풍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단풍이라는 물감이 도솔천이라는 캔버스에 풀어져 ...

가을풍경 이라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든다

 

 

 

 

 

 

짙은 가을의 흔적들....
언제나 돌아서는 걸음에 아쉬움을 남기 마련......

 

 

 

 

도솔천 상류

 

 

 

 

조계종 본사 중 하나이자,.

577년에 세워진 유서깊은 절 선운사.

 


선운사야 말로 카멜레온 사찰이 아닌가?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유서깊은 절보다 더 유명세를 치르는 것은 아름다운 가을의 자태다.

 

 

대웅보전 앞의 석탑과 석등

 

 

대웅보전

 

 

이맘때면 어디든 아름다운 단풍이지만....

 선운사의 단풍은 왜 유독 더 진해 보이는걸까?

 

 

핸드폰으로 동료를 찾아...보는

산우님들의 모습

 


부도의 자화상이

길어 질 즈음...

山寺를 벗어 남니다

 

 

선운사 단풍.....

더 이상의 형용사가 필요하지 않은 그 화려한 세상이 가을의 방점을 찍습니다.

 


수행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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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단풍.....기대하고 갔지만......

11월 초쯤 순창 고추장으로 비벼놓은
강천산의 단풍을 볼수 있을 것 같다.

 

금성산성에서 한바쿠 하고 내려 와야 하는데......
마눌님 산악회에 의무참석이라......

또랑따라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홍화정 옆길로 들어서니,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구름다리에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생겨 목재계단을 오르는데 방문객이

너무 많아 약 40분 지체되었다. 가까스로 반대편 절벽에서 한컷햇다.

 

1981년도에 설치된 현수교는 폭은 1m로 좁지만, 높이는 50m이고,

길이가 75m로서 구장군폭포와 함께 강천산의 명물 중의 하나다.

 

 

 

 

 

 

 

 

 

 

 

 

 

 

 

 

 

 

구장군 폭포(높이 120m)

구장군 폭포는 '옛날 마한시대에 혈맹을 맺은 아홉 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11월 첫주쯤....

순창 고추장으로 발라 놓은 강천산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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