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단풍.....기대하고 갔지만......

11월 초쯤 순창 고추장으로 비벼놓은
강천산의 단풍을 볼수 있을 것 같다.

 

금성산성에서 한바쿠 하고 내려 와야 하는데......
마눌님 산악회에 의무참석이라......

또랑따라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홍화정 옆길로 들어서니,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구름다리에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생겨 목재계단을 오르는데 방문객이

너무 많아 약 40분 지체되었다. 가까스로 반대편 절벽에서 한컷햇다.

 

1981년도에 설치된 현수교는 폭은 1m로 좁지만, 높이는 50m이고,

길이가 75m로서 구장군폭포와 함께 강천산의 명물 중의 하나다.

 

 

 

 

 

 

 

 

 

 

 

 

 

 

 

 

 

 

구장군 폭포(높이 120m)

구장군 폭포는 '옛날 마한시대에 혈맹을 맺은 아홉 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11월 첫주쯤....

순창 고추장으로 발라 놓은 강천산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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