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주문진 탐방

 

1. 일시 : 2008년 10월18일(토)
2. 날씨 : 맑음
3.여행지 : 소금강/ 주문진

 

고향 향우회에서 소금강/ 주문진을 댕겨 왔다.
지독한 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소금강계곡에는 그나마 구경 할 수 있는 물이 있어 좋았다.


심한 가을가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계곡물을 머금고 있다는것
역시 소금강 입니다

 

식당암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

 

탐방로 주변에 다람쥐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 합니다.

 

소금강에 가면 통과해야 할 대문같은 느낌
오늘은 대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십자소 맑은물

 

맑은 물속에도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여기도~

 

이어지는 계곡

 

아직 푸른모습
아마 며칠후면 색동옷을 갈아 입을 테지요

 

맑은 계곡물 따라 정신없이 걷다보니
금강사 입구에 도착 했네요

 

멋있다! 돌담과 노송

 

앞에는 맑은 계곡 뒤에는 깍아지른듯한 기암과 노송으로 둘러쌓인
고즈넉한 금강사의 모습

 

 

 

 

구룡폭포 까지 계곡길은 이어집니다.
너무 맑은 물!
가슴까지 깨끗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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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폭포 근처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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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폭포 하단

상단 구룡폭포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라

사진은 담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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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만큼이나 단풍도 가장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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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항의 모습
언제보아도 아름답고 가슴이 확트이는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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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항을 기다리는 고기잡이 배
위에는 갈매기들이 소리를 내면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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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갈매기

 

 어망를 손질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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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배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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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말리는 오징어

 

 

 

오후 4시 40분까지 주차장 버스에 집합해야 합니다.

해지는 주문진항의 풍경은 어떨까?
아쉬움을 남기고

오징어 덜 마른것 한보따리 사들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기억에 남는것은
지독한 가을가뭄에도 불구 하고
소금강 계곡에는 배고프지 않은 맑은물이 존재한다는것

 

주문진 횟집에서
방어와 우럭회~오랜만에 실컨 먹고

 

20년전 우리애들 데리고 소금강에서 텐트치고
주문진에서 메운탕 끓여 먹든

옛추억이 떠 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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