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高麗山) 참꽃구경 
 

4월18일 동네 친목모임에서

고려산 참꽃 구경하러 갔다가

도로에서 밀리기시작~ 정상에 오르지도 못하고

외포리에서

싱싱표 회랑 술만 마시고 왔습니다.

 

고려산 (高麗山)을
<오련산;五蓮山>이라고도 하며 
        고구려의 장수왕 4년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가 이 산에 올라 다섯가지 색깔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五蓮池>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지금의 적석사),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려의 재상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진달래축제기간중이라 김포에서 부터 차들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계획했었던 산행코스를 수정했습니다. 
      
     그냥 중간에 올라가다가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외포리 횟집에서 산행시간보다 더 긴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려산 저렇게 생겼습니다. 

시골촌넘이라 어릴적부터 진달래와 늘 함께하여 
아름답다기 보다도 좀 무덤덤 합니다. 
 

 어릴적에 간식거리가 없어 참꽃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소주에다 진달래꽃을 넣으면 두견주가 됩니다, 

이것도 요즘 알았답니다.

 

 

 1980년도에 고려산에 산불이 났다고 합니다. 
당시 해병대 군인들이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사람들을 시켜 
진달레나무를 심었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정 붉게 불타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간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진실인지 꾸며낸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상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가 봅니다. 
올라 가는것 포기하고 다시 내려 옵니다. 
 

  마눌대왕님들! 
한컷해 달라는데 
 
찍어주어도 걱정 입니다. 
주름살이 많으니, 뭐가 어떻다느니 

ㅎㅎㅎ

50이상이면

잘난놈! 못난놈

따로 읍따 카던디!

ㅋㅋㅋㅋ

 

그냥 자동으로 놓고 눌러버렸습니다.

뒷감당 못햐쥬!

 

 

언능 도망 가야지

ㅎㄷㄷㄷㄷ


 

 

순수  자연산 입니다 


 

 
싱싱표 회 입니다. 
위~하~여 10번 하고 

                                                         외포리 횟집에서 거의 3시간을 보냈습니다. 

요것이 문제로다! 

 

정신이 몽롱해져 옵니다. 
눈에 보이는것은 이것뿐! 
  

 

 

우리가 즐거운시간에도  
해병은 열심히 나라를 지켜줍니다. 
 
 

 

 개팔자가 상팔자 입니다.

그냥 늘어졌습니다.

~

우이쒸!

잠자는데 방해하는거여?

밥그릇 안 씻어줘도 좋으니

 

잠이나 실컨 자게

좀 내버려 두면 안되겠니?

 

아! 모임에서 봄놀이 가는것 
멀리가지 말고

이름난곳 피하시고

 

가까운곳에서

간단히 하기는거이

참 좋을것 같네요


 그래도 고려산 진달래 한태

눈 도장 꽝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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