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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흘림골/등선대(1002m)/주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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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8.09.28일 10:50~ 14:50 (4시간)

□ 코 스 : 흘림골매표소-여신폭포-등선대-등선폭포-주전폭포-십이폭포-주전골-용소폭포-금강문-선녀탕-성국사-오색약수
            (산행거리 : 약 7.2km)  
 □ 날 씨 : 구름많음

 

 

 요즘 나홀로 산행을 떠나다 보니 마눌님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고

 "가화만사성"이 더 절실한것 같아 
 오늘은 짧은코스이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흘림골/ 등선대/ 주전골에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6월 오색에서 주전골로 들어섰지만 흘림골 입구에서 2006년 홍수피해 공사중 통제불가 팻말을 보고
용소폭포 방향으로 하산한 적인 있다.

 

수해로인한 상처를 모두 보수하여 가족단위 산행에도 무리가 없을정도 시설을 갖춰놓았지만
산사태에 씻겨내려가 이끼긴 계곡의 모습은 언제쯤 나타날런지
~~
 

 흘림골/등선대/주전골 산행지도

 

#2)[10:52]
    산행 들머리인 공원 지킴터
    10시52분 계단을 오르며 흘림골 품에 안기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10:58]
   약 5분후 우측방향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기암
   정상에 기이한 형태의 바위가 어미물개와 새끼가 바다에 뛰어 드는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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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정표 : 흘림골입구 0.6km / 등선대 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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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4]
  여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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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선대쪽으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여신폭포가 있다.

  여심폭포는  여인의 상징을 닮았다는 여심(女深)폭포.


  이 폭포수를 받아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 때문에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여심(여신)폭포 : 옛날에 병풍바위로 둘러싸인 선녀탕에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몰래따라 내려온 선관이 가장 예쁜 두 선녀의 옷을 숨겼다.


  옷을 잃은 두 선녀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애달아 하다 지쳐 한 선녀는 옥녀폭포가 되었고
 다른 한 선녀는 여신폭포가 되었다고 한다. 선관은 두 선녀가 없어지자 선녀를 찾으러 대청봉으로
 올라가다 힘에 부쳐 주저앉아 폭포가 되었는데 그 자리를 독주골, 폭포는 독주폭포라 부르게 되었다.


 이때 선관이 감추었던 선녀들의 옷은 폭포수에 떠내려와 지금의 그린야드호텔 앞에서 치마폭포와 속치마폭포로 변했고
 선관의 상투와 감투가 각기 상투바위와 감투바위가 되어 근처에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두 선녀가 변한 옥녀폭포와 여신폭포에서 약수터까지 흘러내려 오는 물을 음수, 독주폭포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을 양수라 하여 그 양수와 음수의 조화로 오색의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8)[11:19]
    칠형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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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폭포를 지나 등선대를 오름질 하다 보면 한계령 방향으로 뒤돌아 보면
   7곱개의 기암(칠형제) 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9)
  이정표(등선대) : 흘림골입구 1.2km / 용소폭포입구 2.8km / 약수터입구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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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선대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이다.
   등선대는 좌측 암벽쪽으로 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

 

 

#10)[11:51]
  등선대의 기암

 

 

 #11[11:51~ ] 
    등선대에서 바라본 조망
 

가). 칠형제봉

 

 

나). 귀때기청봉 방면

      맨 왼쪽 위에 안산의 치마바위도 보입니다.

      9월21일 댕겨 왔지요

 

 

다).  멀리 안산을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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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45]
   등선대 정상의 기암 동북쪽은 대청봉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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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암이 동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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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선대 남쪽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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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2 구간 : 등선대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주전골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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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5]
    아래에서 위의 등선대를 바라 본 배경

 

#2).[12:06]
   계단을 내려가면서 동쪽의 기암

 

#3).[12:12] 

 

#4.[12:26] 

 

#5).[12:52]
    등선폭포

가을 가뭄으로 등선폭포의 물은 많지 않았고 
 수해때 입은상처? 죽은 나무와 돌들이 늘려있어
  맑고 푸른 소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정표 : 흘림골입구 1.9km 등선대 0.7km / 용소폭포입구 2.1km 약수터입구 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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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03]

 

#7.[13:12] 

 

#8. [13:12]
    천천히 하산하는 산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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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3:16]
     주전폭포

 

 

 #10.[13:23] 
    촛대봉 기암

   등산로의 안부에서 이탈하여 20m쯤 계곡방향으로 내려서면 보인다. 

 

[13:23]
     기암상단부 줌인
     소나무가 살아있다.

 

#11[13:31]
   바위의 전시장 만물상
   주전골의 주전폭포와 십이담계곡의 십이폭포 사이에 고개에서 조망

 

 

 #12[13:32]
   십이폭포쪽으로 내려가면서 본 기암들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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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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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3구간 : 주전골 고개(만물상앞) - 십이폭포 - 주전골 -용소폭포 -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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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45] 
  십이담계곡의 십이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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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십이폭포) : 흘림골매표소 2.6km / 용소폭포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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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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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3:53] 
  12폭포 하단의 왼쪽 계곡에서 내려온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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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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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4:10]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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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은 주전골은 설악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외설악의  포근함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주전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을 지나면 십이폭포,용소폭포등 주전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하여 이곳을 금강문이라 전한다.

  예로부터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가장 강한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금강산에는 5개의 금강문이 있다.
 

 
산행 4구간 : 금강문 아래- 선녀탕-성국사-오색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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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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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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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
     선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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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탕은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부른다고 하며
     2006년 7월 수해전의 아름다운 자태는 찾아볼수가 없었다.

 

 

 #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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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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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4:30]
     성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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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4:49]
   오색약수~사람이 많아 카메라까지 흔들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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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림골 입구 초입 여신폭포에서 부터

   秋男의 눈동자 촛점이 고정되더니만

 

  아직 화장도 하지않고  색동옷도 입지 않은

  흘림골양에게 秋男(가을남)은  마음을 빼았겨 버렸다.

 

  며칠후면 흘림골양이 화장을 하고, 색동옷을 입고

  파란하늘 아래서 눈 웃음 짓는때!

 

  부부동반 산행은 

  걍~ 추천하지 않는다.

 

 가화 만사성!

 어려운 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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