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령에서 산양 똥을 밟아 버렸다

====================================

 

단풍시전 이다.
10월은 시간이 아까운 계절....

 

가을 빛에 눈이 어두워...

거시기 산양 똥을 밟았다.

 

서늘한 가을 산 내음.....


가을 산을 온 몸으로 느껴보며

오랜만에 즐거운 찰나를 보냈다

 

 

1). 설악으로 가는길!
홍천 철정휴게소 에서 홍천강을 바라보며~


옛날 군 복무시절 저쪽에서 시누크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
소양강 하늘에서 낙하 낙옆처럼 흩날리던 생각이 난다.

 

 이곳을 지나면 늘상 옛날생각이 .....
난 개발로 이곳 모습이 바뀔까 두렵다.

 

 

2). 대승폭포? 그냥 지나친다.....

선수들은 먼저 사라져 버리고

 

오랜만에 삐알좀 올르니 숨이 턱턱 막힌다.

이러다가 완주나 할런지?

 

3).대승령 오름길에서...산친구들과 가끔 인사 하면서...

 

 

 

4).약 7부능선 부터 붉은 빛깔이 앞을 가리고....

 

 

 

 

 

5). 암튼 설악의 품속에 파고 들었다

 

 

6). 동쪽방향으로  감투봉, 귀 때기청봉, 끝청, 중청을 지나 대청봉이 머리에 흰 구름을 이고..

 

 

7).나의 눈은 건너편 주걱봉방향으로 자꾸만 돌아가버린다.
아리아리한 주걱봉의 산그리메를 보는순간 ......

 

 

 

 

 

 

 

8). 말 안장이 눈에 보이면서.....

이넘 타자면 땀께나 쏟아 부어야 할 판...

 

 

 

 

 

 

 

10). 저거시 고양이 바위

 

 

 

 

11). 천연 사진각구에...

말 안장을 넣어 보고

 

 

 

 

12). 북녘 하늘

 

 

 

 

 

 

13). 힘의 상징 새거시 바위의 모습
겨울에는 주위에 잡초가 없어 정말 멋지게 보이는데, 아직 나뭇잎에 약간 덮혀있다.
(새거시 ---> 새벽에 거시기 하는 바위의 줄임말 )

 

 

 

 

14). 그냥 눈으로 만....

 

 

15). 불러도 대답없는 ...
돌부처 산우님!

 

 

 

 

 

16). 말안장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팔방이 조망

 

 

 

 

18). 황철봉도 보이고

 

 

 

 

 

 

19). 내려 가야 할 시간...

 

 

20). 안부에 내려와 올려다 본 a산 정상과 건너편의 가리봉

 

 

21). 두문폭포
등산로에서 본 두문폭포의 모습

 

 

 

 

복숭아 탕

 

 

22). 십이선녀탕 계곡....

등산객 아무도 없다!...

 

심심해서

곁 눈 질만 하고

 

 

 

23). 십이선녀탕 계곡의 백미는 복숭아탕

 

 

 

 

오늘은 머리가 시키는데로
발이 따라 주지 않았다....

 

그래서 발이 가자는 대로 마냥 따라 댕겼다.
가을 빛에 눈이 어두워...



 

 

'산행 > 산행기(긴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동옷 벗어버린 흘림골, 주전골  (0) 2012.10.19
은빛물결 민둥산  (0) 2012.10.08
진안 구봉산에서...  (0) 2012.09.28
불갑사 꽃무릇  (0) 2012.09.17
짧은 만남 긴 여운(무주 적상산 안국사)  (0) 2012.08.26

 

 

 

 

 

 

 

 

 

 

 

 

 

 

안성에서 세계민속 축전이

10월1일~14일 까지 열립니다.

 

이 사진은 9월30일 전야제 사진 입니다.

늦게 나가서 몇장만 담아 봤습니다.

 

안성세계민속축전 홈피

http://www.2012folkloriada.org/2012/index2.asp

 

 

'자연,풍경 그리고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천산의 청단풍  (0) 2012.10.22
대둔산의 가을  (0) 2012.10.20
메밀꽃 필무렵  (0) 2012.09.28
아침햇살이 따사로와지는 계절에  (0) 2012.09.10
여행(여수 엑스포)  (0) 2012.08.16

 

진안 구봉산에서...

==========================

 

오랜만에 운장의 가을 하늘을 볼수 있을려나...
기대를 하였건 만
아침 고속도로의 하늘은 잿빛 입니다.

 

진안 주천으로 들어 서면서..더욱 짙어져 가는 회섹 하늘 빛...
산행 들머리인 피암목재에 들어서니
운장의 산머리를 눌러쓴...회색구름이 한없이 무겁기만 합니다.

 

잠시 망서리다...구봉산으로 버스에 다시 오름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질주본능은 사라져 버리고...


안성산꾼..요즘 왜 이러나?

오늘은 머리가 시키는 데로 발이 잘 따라 줍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1.흔적 : 구봉산 주차장-1봉 ~9봉 - 바람재 - 김씨묘 - 별장 윗양명 - 주차장

 

 

주천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윗양명의 구봉산 주차장에서 출발

 

 

1봉 너머로 용담호의 모습이 ...

 

 

사방이 짙은 구름이지만 ...
저 먼곳에는 하늘이 열렸습니다.


1봉에서 인감도장을..
찍어 드리고...

 

 

저방향에 대둔산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하늘이 열린 산그리메가 자꾸만 손짖을 합니다

 

 

중대본부....

지휘관님들이랑 함께 하니

마음이 든든 합니다.

 

 

구름모자쓴 산봉우리들....
덕유인지 지리인지?

 

 

세월이 흘러 가면 흘러 갈수록
나에겐 늘 아름다운 벗들 입니다.
 소나무와 바위 그리고 바람

 

 

앞을 보니..가파른 암릉길을 치고 올라서는 산우님들!

 

 

다시 시선을 사로잡는 저 먼곳...

 

 

하늘에 잿빛구름이 ...

쪼매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운봉리의 연화골

저수지

 

 

 

 

바위 암릉에 메달린 ...
명품소나무

 

 

요즘 새로 설치한 계단인것 같습니다.
거의 직벽에 가까워 안전에 유의해야 할것 같네요

 

 

예전에는 7봉을 거의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사다리가 놓여 있어 모두 올라 갑니다.

 

 

8봉을 모르고 그냥 지나 쳤나 봐요
아쉬운 모습으로 돌아 봅니다.

 

 

산아래는 조그만 저수지도 보이고요

 

 

 

8봉 앞 언저리에서 점심을 들고...

 

 

바위치기 야생화라고 하며....
진사님을 따라 한 컷 해봅니다.

 

 

밥을 먹고 가파른 9봉 계단길을 올라 가는데....
계단의 길이가 무척 길어...중국 어드메 산인것으로 착각까지 해 봅니다.

 

 

 

용담호의 모습을 당겨 보기도...

 

 

 

 

 

9봉 9부 능선 조망이 약간 보이는 전망대에서..
지나온 봉우들 조망

 


진안 마의산 쫑긋귀를 배경으로 담았는데요...
귀는 보이지 않습니다.


 

 

점점 단풍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 입니다.

 

 

 

하늘은 잿빛구름이지만....
구봉산이 멋있어 나름 만족 합니다.

 

구봉산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지르면서...

마의산 쫑긋 귀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8km 남짖한 구봉산 바람 길
산행시간은 6시간 정도

 

바람따라
구름따라

몸도 마음도 가벼이 걸었던 길


망아지 귀도 실컨보고..

작지만 아름다운 산길 이었습니다.

 

 

 

첫사랑이 살아있는 들녘, 봉평 메밀꽃 들판으로....
9월26일 메밀꽃은 거의 지고 ..늦둥이 들만 남아있다.

봉평 메밀 막국수 한사발, 막걸리 한잔 하고 왔다

 

 

 

 

 

 

가산 이효석(1907∼1942)

오늘 님의발자취가 남아있는


봉평 문학관에
늦었지만 한바쿠 돌고 왔습니다.

 

 

꽃다운 나이 36세
짧은생애 였지만

 

우리에게 메밀꽃필무렵을

 선사한 님의 흔적을 찾아,.....

가을향기를 듬뿍 느껴 봤습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구절......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장돌뱅이 허 생원이 나귀 몰아 향했던 봉평장터, 동이와 허 생원이 상봉한 주막집인 충주집,
허 생원이 성씨 처녀를 통해 일생 처음으로 여자를 알게 된 물레방앗간 .....

 

 

 

 

 

 

 

 

 

 

 

 

메밀꽃 산책이 끝나면 고민할 것도 없이, ...

의심할 것도 없이 메밀국수집으로 직행하고 볼 일이다.

'자연,풍경 그리고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둔산의 가을  (0) 2012.10.20
길놀이<안성세계민속축제>  (0) 2012.10.02
아침햇살이 따사로와지는 계절에  (0) 2012.09.10
여행(여수 엑스포)  (0) 2012.08.16
여행(통영)  (0) 2012.08.16

 

 

불갑사 꽃무릇

====================


한줄기에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만 하는 꽃.....

마치 사랑의 숨박꼭질을 하는 연인 마냥....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을 보는 듯 하다 하여
이름도 상사화이며,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

(꽃무릇은 엄밀히 말하면 상사화와 다르다네요.

하지만 꽃과 잎이 따로 피어 서로를 못만난다고 해서

현지에선 두루뭉실하게 상사화라고 부릅니다.)

 

 

 


혹자는 스님이 세속의 여인을.....
또는 세속의 여인이 스님을 연모하다 승방 앞에서 죽어 꽃이 되었다 하여......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는데....



꽃무릇은 유독 사찰(절)에 많지 않은가요?
영광 불갑사, 전남 함평 용천사, 전북 고창 선운사는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

 


불가에선 꽃무릇을 ‘석산’이라 부르는데......
뿌리 전분에는 방부 효과가 있어 탱화를 그릴 때 섞어 바르면 좀이 쓸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년세월을 간직하고자 했던 스님들의 탱화......
오늘 불갑사에서 도 다른 시선으로 꽃무릇을 바라봅니다.

 

 

 

 

함께 산행은 못했지만 늘 마음은 님들과 함께 걷고 있네요..

 

불갑사는 서기 383년 백제 침류왕 때 중국에서 온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우리나라에 처음 불교를 전하면서 세운 절이라고 내세우고 있는데...

그러나 역사적으로 고증된 사실은 아니어서.....
서기 600년쯤 백제 무왕 때 창건됐다는 설도 있어요


암튼 유서 깊고 내력 있는 사찰임은 분명 합니다.

 

 

 

 

금강문 계단 아래서 바라보니
불갑사 현판과 금강문 그리고 천왕문의 현판이 나란히 보이네요

사찰경내는 지금 공사 중이라...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꽃떨기 하나마다 여섯 개씩 길게 뻗어나온 수술이.......

화관(花冠)의 화려함을 더 합니다.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세속의 여인이 스님을 연모하다 승방 앞에서 죽어 꽃이 되었다 하는데......
혹여 저 꽃이 당사자 인지도 ....

 

 

 

 

 

 

 

범종각 앞에서 꽃무릇...

비가 올 듯..말 듯한 날씨에 꽃무릇은 ...불갑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만개 80% 정도....그렇지만 태풍소식에 날씨가 좋지 않아
칙칙한 색감이 보이네요

 

 

 

 

낮은 절 담 아래 핀 꽃무릇...

꽃무릇은 사찰과 잘 어울리는 절꽃 입니다.

 

 

 

천년을 이어 온 꽃무릇과 절집의 담장

우리 후손들도 보고 또 보고...

 

 

 

천년의 세월을 함께 한

노거수와 범종각

 

 

 

 

 

 

꽃무릇과 부도탑!
세속의 모든 인연을 뒤로 하고 ....피안의 세계로 가신 흔적들......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애잔하게 보이기도....

 

 

 

 

멋진모습 입니다.

제가 김치 했는데...반응이 곧장 나타 남니다.

 

 

 

흐르는 계곡  ...

물소리와 함께..

 

 

저수지 옆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가면

불갑산 등산로와 함평 용천사 건너가는 들머리가 나옵니다.

 

 

 

 

 상사화 축제기간 중..

태풍소식이 있는데...

꺽어지지 않을까 걱정 됨니다

 

 

 

 

저수지와 큰나무 사이 꽃무릇.............

이곳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용천사 가는 등산로 주변에도.....

꽃무릇이 빼곡히 피어 있습니다

 

 

 

 

저수지 상부 계류주변에도...

나홀로 꽃무릇

 

 

 

 

꽃무릇!

그대 곁에 우리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

오늘 모델 중 공감이 가는 그림

 

 

 

 

꽃무릇이 사찰 주위에 많이 자생하고 심어진 이유는....

 

 

 

 

 

꽃무릇을 붉은색 염료로 사용하여 ....

단청을 하거나 “탱화”를 그릴 때 물감으로 사용 하였다고 합니다.

 

 

 

 

좀이 쓸지 않고....빛이 바래지 않아

당시에는 최고의 붉은색 염료 였고

 

 

꽃무릇 뿌리는 접착력이 강하여

불전을 엮고 책을 엮는데 좋은 재료가 되였다고 합니다.

 

 

 

 

이젠 꽃무릇과의 데이트

마감해야 할 시간 입니다.

 

 

궂은 날씨로 꽃무릇의 예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암튼 15시30분가지 주차장에 가야 합니다.

아쉽습니다.

 


꽃무릇과 부도탑!


세속의 모든 인연을 뒤로 하고 ....피안의 세계로 가신 흔적들......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애잔하게 보이기도....

 

 

기다림에 지쳐 꽃이 되었다
그리워 하다 꽃으로 피었다


못다한 말 그 아픈 사랑에.....
거친 태풍도 비켜설 것 같습니다.

 

아침햇살이 따사로와지는 계절에

===================================

잠수 타다가 숨이 가파....
잠시 고개를 내 밀었네요

9월은 참말로 바쁜시기....

이것저것

정신이 읍네요

 

이번주말 쯤....

초 가을 산너울좀 구경 하려나...

 

암튼 불방 이웃님들 ..

또 한주 열심히 달려 보자고요

 

'자연,풍경 그리고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놀이<안성세계민속축제>  (0) 2012.10.02
메밀꽃 필무렵  (0) 2012.09.28
여행(여수 엑스포)  (0) 2012.08.16
여행(통영)  (0) 2012.08.16
여행(부산)  (0) 2012.08.16

 

 

 

짧은 만남 긴 여운(무주 적상산 안국사)

 

가을 장마가 오락가락....아직은 한낮이 무쟈게 더운 시기
지난주 몇몇 지인들이 유명산엘 갔다가 더워서 떡실신 했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한동안 산에 가는 것 조차 머리속에 지워졌는데 .....

 

 

 

 

이카고 있다가는...
발이 시키는데로 하질 않고 멋대로 놀면...당분간 산타기가 심들지 않을까? 시퍼

무주 적상산에가서 약간의 체력훈련을 하려고 갔었는데.....

 

탈영병들이 군기가 빠져있고...심신이 부실한 상태 인지라
서창에서 장도바위 오름길을 마다 하고..

여름 한 철 주로 애용하는 B코스로 움직이다가 탈영하기로 하고


버스로 안국사 매표소 까지 ....

주변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치목마을로 내려와 ...긴여름 지친 매미소리를 들으며

조끔 쉬었다가 왔어요

 

 


안국사
높은 절벽위 요새 속에 들어 앉은 안국사는 구름위에 있고,

 새들도 절 아래로 날아 다녔습니다.

 

원래는 적상산 동쪽 북창리에 있었지만 적상댐 공사로 물에 잠기게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합니다.

 

 ===============================================================================================

-.일자 : 2012. 08. 25(토)

-.날씨 : 구름맑음

-.산행구간 A 코스 :서창-장도바위-서문-서창갈림길- 적상산(기봉)-안렴대-안국사-송대폭포- 치목마을

=====================================================================================

 

 

 

 

 

안국사 가는 길목에는 천일 폭포가 있어요

가을 장마로 수량이 많아 볼 만 합니다.

  

 

가을이 온다고 ...

잠자리가 한컷 해 달라네요

 

 

하늘에는 가끔 .....뭉게구름도 보이고요

어릴적에 ...본 기억이 있어요

 

그동인 찌든 세상살이로..

잊어 버렸는데

 

옛날 코드를 찾아 기뿌네요

 

 

그냥 혼자 놀고 싶다네요

 

 

여름동안 많은 손님 받아 ...

인자 좀 쉴 때도 되었지요

 

 

안국사 일주문....

주변 공사로.

 

편액만 간단히 인사 드려요

 

 

주요문화재는 보물1267호 영산회상괘불,
유형문화재,제42호 극락전, 제85호

호국사비 사적 제146호 적상산성 기념물 제88호 사고 등 이 있으며 ...

 

 

 

탈영병들이 이러구 저러구 해 봐야

누가 믿겠어요

 

그래서 ''''''

 

 


 <국가지정 사적 제 146호>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적상산(1,034m)은 사방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산
           위의 안국사가 있던 너른 분지에 무주양수발전소 상부 댐인 적상호가 자리를 잡았고
           이 산정호수를 에워싼 능선을 따라 길이 8,143m의 적상산성이 있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마다 인근 수십군의 백성들이 난을 피해 목숨을 보
           전했고, 고려말 왜구들의 침입때는 삼도안렴사가 병사들을 이끌고 들어와 진을 쳤던
           고성(古城)이다.


           고려말 공민왕 23년(1374) 삼도도통사 최영(崔瑩)장군이 제주를 토벌하고 서울로 오
           르는 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사면이 깎아 세운듯한 암벽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요새를
           이룬 준험함에 감탄하고 훗날을 대비하여 성을 쌓을 것을 왕에게 건의한 바 있었다.


           그 후 조선시대에 이르러 산성을 수축하고, 5대 사고 북쪽 요향산사고가 북쪽지방이
           위험해지자 천혜의 요새인 적상산에 적상산 사고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국사(國史)를
           지켜왔던 유서깊은 사적지이다.

                  

                                        ----------출처 : 네이버

 

 

 

안국사 경내

 

 

 

 

스님 뒤를 따라 댕겨 봅니다.

 

 

 

 

 

오늘은 하늘을 봐도 막막 하네요

 

 

치목마을 사사화가 왜 여기있노?

세월에는 장사 읍다더니

 

환갑이 지나간 듯...

 

 

피안의 세상

외부인 출입 통제 구역...

 

들어가고 싶다면 머리깍아야...

 

 ▒

 ▒

 

 

赤裳山城(적상산성)
안국사 일주문 옆에 일부 원형이 유지되고
일부 복원된 흔적이 보이는  적상 산성의 모습

사적 제146호. 석축으로서 둘레는 약 3㎞….


적상산(赤裳山)은 호남에서 영남으로 가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려말에 최영이 산성축조를 건의했다 합니다..

 

 

산성에서 뻘짖거리....

오늘은 모델이 읍서요

 

 

단풍철에는 ...그림이 좋은디..

오늘은 ...이런 모냥 입니다.

 

 

 

치목마을

3년전에는 ...마을에 붉은 우체통(약 50년)이 보이는 시골마을이 었는데

 

지금은 싹 달라졌어요

삼베마을...

 

무주군에서 신경 쫌 쓴것 같아요

 

 

 

우선 눈에 보이는 것은...

가을 소식 치목에서 김장고추 사가시면

 

무공해 청정...김장맛이 될 듯 합니다.,

 

 

더덕꽃...

요즘 약빨이 좋은 시기

 

 

 

사과 밭에는 이런 모습...

이거 찍다가 서리꾼으로 오인 할수도...

 

어릴적에 이분야에는 많은 경험이 있어

발목이 쪼매 저리기도 합니다만...

 

 

 

가래나무가 ...

너무 잘 생긴 것일까?

 

스무살 이 전인 것 같은데

이런 모습..

 

누가 이래놨노?

까마구가, 까치인가?

 

 

사과밭에는 쥔장도 읍구..

라디오소리만 크게 들리네요

 

치목마을 사과 입니다.

보시는 분들....많이 주문해 주시기 바람니다

 

 

 

천하명당 자리 인 것 같아요 

우리 문화재 ..

오래오래 지켜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카다가 .....

다리에 군기가 빠져..산을 제대로 탈수 있을런지?

 

머리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발이 저절로 움직이는 ...

 

그 시절 그 때가 그립습니다.

 

 

 

 

 

 

 

 

 

 

 

 

 

 

 

 

 

 

 

 

 

 

 

 

여수엑스포 폐막일이 8월 12일 이라는데, 8월 11일(토)에 오후3시쯤 도착
엑스포 관람하는 곳은...

 




 ①주제관 ②한국관 ③대우조선로봇관 ④기후환경관 ⑤해양산업기술관

 ⑦해양문명도시관 ⑧입체영상아쿠리움 ⑨Big-O 해상무대뉴미디어쇼...


 기다리는 줄들이 너무 길어 ①주제관과 ⑨Big-O 해상무대 뉴미디어쇼 관람만 했다

몇장의 사진을 담아 봤다

 

 

 

Big-O 해상무대 뉴미디어쇼

 

 

 

 

 

 

 

 

 

 

 

 

 

 

 

 

 

 

 

 

 

 

 

 

 

 

 

 

 

 

11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몰려 와..
특히 야간에 Big-O 해상무대 뉴미디어쇼 
콩나물 시루?

 

밤 9시에 버스 탈려고 엑스포에서 나왔는데...
숙소에 도착하니 12시30분 이었네요

 

더위와 많은 사람들 속에서

허우적 거렸지만

 

 여수시민들의 친절함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자연,풍경 그리고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밀꽃 필무렵  (0) 2012.09.28
아침햇살이 따사로와지는 계절에  (0) 2012.09.10
여행(통영)  (0) 2012.08.16
여행(부산)  (0) 2012.08.16
용인 MBC드라미아  (0) 2012.08.16

 

 

통영에는 햇님이 방긋

일단 중앙시장 근처에 짐을 풀고

 

 

 

가운데 계신분 누구신가 잊어 버렸네요

 

 

중앙시장에서 회

 한사리 하고


 

 

강구안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 되었네요

 

 

미륵산 케이불카  타 보려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이라...
한산섬 제승당으로


 

 

조선소...
요즘 불황이라는데...


 

 

 

 

 

약 20분 걸려

한산섬에 도착


 

 

 

제승당 가는 길

 

 

제승당 앞 바다

 

 

 

 

수루 앞 제승당 앞바다

 

 

 

한산섬.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ㅡ

                                               ㅡ성웅. 이순신.

 

 

 

제승당(制勝堂)
정유왜란 원균의 패전으로 통제영은 모두 불타버리고 폐허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140여 년만인 영조 15년 (1739)에 제 107대통제사 조경이 이곳에 부임하여 유허비를 세우면서 운주당 옛터에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친필현판을 걸었다 합니다.

 

 

한산정(閑山亭)
 바다를 건너 표적지가 있는 국내유일의 활터...
 한산정은 활터와 과녁 사이의 거리가 145m,


 이 충무공이 이곳에 활터을 만든 것은 밀물과 썰물의 교차를 이용해 해전에서 필요한 실전거리의
적응훈련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난중일기에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후 6시30분에

마지막 배

 

 

다시 통영으로 나갑니다.

 

 

 

 

 

통영의 일몰

배위에서 한컷

 

 

 강구안 중앙시장

야경

 

한산대첩 행사가 있다네요

 

 

통영 강구안 근처에서 .....

하루밤 묵고

 

'자연,풍경 그리고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햇살이 따사로와지는 계절에  (0) 2012.09.10
여행(여수 엑스포)  (0) 2012.08.16
여행(부산)  (0) 2012.08.16
용인 MBC드라미아  (0) 2012.08.16
용인 민속촌에서  (0) 2012.06.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