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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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주 나드리 입니다.
작년 월악영봉에서 포스팅이후
거의 1년만에 저의불방을  제가 찾아 왔습니다.

 

노트북을 메고 제주도 여행 길에 올랐으니~~~
참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음이~~~~은연 중 표현되는 군요


계절이 가는 줄도 모르고.
안성산꾼이란 닉네임 조차 낮설기도 하네요

 

주말에 산과 들에 갈 수있는 여유가 있으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 걸 느껴 봅니다.

 

사진찍는 방법도~~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손가락은 아직도 카메라 버턴을 잘도 찾아 가더군요

 

암튼! 다시 불벗 님들에게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고요
지난 날 과 같이 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인이 되고 싶은데~~

아무나 자연인이 되는것으 아니겠죠


 

 

 

 

 

 

 

 

 

 

 

 

 

 

 

 

 

 

 

 

 

 

 

 

 

 

 

 

 

 

중국여행(장가계, 천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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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몇장 포스팅 했습니다.
산세들이 크고 웅장 합니다.

 

천문산 바위구멍은 러시아 전투기가 통과했다 합니다.
장가계 날씨는 늘 비가 온다는데

그나마 날씨가 좋아 큰 다행 이었습니다.


4박5일 여행이었는데~~

음식 말고는 모두 좋았습니다.


중국사람들에게

우리가 발 맛사지 해 줄 날도 머지 않았다는 것을
느껴 봅니다.

 

계속 발 맛사지 받도록 열심히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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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영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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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웠다가 풀렸다가....3한4온의 감각을 잣대로 삼기에는 혼란스러운 시대
새벽부터 연무가 가득한 날씨

 

날씨 더듬이를 가동해보니  점심때 쯤 하늘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월악산 영봉에 상고대라도 기다려 주면 고맙고요

 

요 며칠 강추위와 봄같은 날씨가 오락 가락 하더니만

새벽안개를 보며...오늘도 월악 중봉에서 충주호를 보지 못할려나......
산을 향하는 마음이 어찌..무거운 발거름이다.

 

배낭 한구석에는 예전에 없던...우산도 챙겨 자리하고..
그동안 병원신세를 졌던 카메라와 함께

 

적어도 비가 온 후라........충주호의 조망이 괜찮으리라
가벼운 기대와 함께......

 

 

 

 

<대문사진: 중봉에서 바라보는 영봉과 주변산군>

 

안성을 떠난지 약 2시간 반쯤......에머럴드 호수 빛이 차장밖으로 시원스레 다가설 즈음
산행 들머리인 통나무 휴게소가 보이고...

 

 

 

 

 

보덕암 요사채로 통하는 샛길을 따라 올르는데....
간밤에 많은 비로 물소리가 우렁차다

 

 

된비알을 올라와 궤적이 그리워 뒤돌아도 보고

 

 

 

 

초입의 임도를 지나...약간의 된삐알 샛길
그리 숩지 않고..울창한 숲길을 따라 오르면 보덕암 언저리

 

 

 

삭막한 겨울이라...
보덕암 약수도 마시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산우님들...

 

 

도심의 사찰과는 달리.......
너무 조용해서...을씨년 스런 분위기

 

 

모두 떠난 버린 기화요초의 빈자리...
또 다른 아름다움이 나를 반겨주고

 

 

일단 일발장전....
소탕작전에 돌입

 

 

 

 

정밀조준...

 

 

 

지금부터 시작되는 철계단..
상고대 보는 재미에  발거음이 가볍기도

 

 

하봉 우횟길에서 ...
충주호 조망이

겨울날씨에 이 정도 조망이면  괜찮은 편...

 

 

 

당겨보고...아무도 가보지 않은 저곳 소나무
자연의 순리에는 어김없이 따르는 ...

 

 

 

실제 눈으로 보면....입이 벌어져 다물어지지도 않는다는

 

 

다시 안부를 지나기니...

점점 추워지는 온도

 

 

겨울 꽃 ...

 

 

월악 하봉과 충주호

 

 

상고대도 제법...

 

 

 


 ...바위 안경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겨울 상고대의 극치......
겨울도 잠시

 

 

중봉 언저리에서 들려 오는 산우님들의 환호성..

 

 

한폭의 산수화.....
가장 맘에 드는 그림

 

 

 

 

월악의 바위 빗장을 풀어 헤쳤다 닫았다.....
눈을 비비고 봐도...정말 아름다운 연출

 

 


약 4년전인가?  처음..... 눈덮힌 월악을 봤을때 감동했었던  저 능선

우람한 어께...
이거 하나만으로도 족한...

 

 

 

 

 

 

약 300m 영봉 오름 철 계단길을 지나
역시나 영봉...주봉의 역할을 톡톡히 하나보다

 

 

 

 

정상석이 바뀌었다...
둥근 모양의 ...이런 모습

 

 

철쭉도...야생화도 모두 떠난 자리에서...
보이는 꽃은 이것 뿐....

 

 

지나온 중봉과 충주호 방향 조망

 

 

영봉에서...
치열한 자리다툼

 

 

저 먼곳...그저 바리 보기만

 

 

삼거리 내림길에서
명품소나무

 

 

 

 

 

 

공원지킴터를 지나

 

 

헬기장에서 바라보 영봉

 

 

뽀죽한 두개의 봉이 주흘산인가?

 


사진을 열심히 담는 것도......
카폐나 불로그에 올리는 작업도......
산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니....

 

 

눈을 저 먼곳에 고정....
홀로 받아 들이는 바람........그리고

 

나만의 자유

 

 

마애불에서 ...

 

 

 

스쳐가는 시간 10분..
나의 앵글에 무엇을 담을까?

 

 

 

물소리 들으며...
덕주사 내림길의 분위기는 봄 같은 느낌!~~

이런것은 사진으로 표현 하기는 어려움

 

 

덕주사 동종...

 


오랜만에 봄같은 느낌의 겨울 등산로

산죽길의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안성산꾼 드림

 

 

 

 

남덕유..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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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맹 추위가 한풀 꺽이고....

날이 좋다 했는데 해발 1500고지에는 추위가 여전하다

 

이 세상에는 공짜점심이 어디 있으랴...

포근한 날씨 뒤에는 조망빨이 따르지 않는 법

 

그래도 이정도 조망이면 따봉...

작년 겨울 먹구름에 헛탕 친것을  올 해 보상  받은 것 같다.

 

 

<대문사진>

남덕유 동봉에서 ...향적봉 방향 조망

날씨가 잘 받쳐주어 조망이 시원했다

 

1. 산행흔적 : 남덕유 교육원---중봉---동봉---황새목이재---서봉---남덕유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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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각사의 입구

남덕유에 자주 왔지만 영각사에는 처음이다.

 

 

들머리 영각사에서 약 3시간쯤 걸려 이곳까지 왔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들게 이곳까지 올라 왔다.

 

 

금원 기백  가까이는 월봉산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감온도가 점점 낮아지는 듯...

 

 

아래 할미봉으로 이어져 지리산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

가까운 곳으로 부터 할미봉--->깃대봉--->백운산--->무령고개--->장안산

 

 

그져 산이 좋아....

겨울마다 두번쯤 올라서는 곳

 

 


향적봉 가는 등뼈 대간길이
보이기 시작

 

 

올라온 능선과 ....
 점점 아래로 낮아지는  먼곳 금원 기백

 

 

정상석에 인감도장 ...

 

 

아! 날아가고 싶은...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15km 덕유등뼈

 

 

서봉이 눈 앞에...

 

 

서봉 오름길에서 남덕유산 조망

 

 

 

향적봉 가는 능선길

 


서봉에서 조망...
작년에 보이던 정상석은 보이지 않고....

 


길을 재촉하는 산꾼들.....
삿갖 대피소에서 오늘밤을 보낸다고 한다.

 

 

눈덮힌 서봉에서

 

 

절벽위에 눈덩이

짐승 발자국도 남아있고..

 

 

서봉 헬기장....
그리고 좌측 향적봉과 우측 동봉

 

 

내림길....이곳에서 교육원까지 한참을 가야 한다,

 

 

전라북도 무주 방면

 

 

내림길에서도

      자꾸 뒤돌아 보는......

 

 

 이시간에 ..올라가는 산님들은...

황점으로 빠질까?

 

 

동봉과 황새목이재 조망

 

 

등로 이탈하면...바위에 눈이 쌓여

사진 찍기에도 위험하다.

 

 

서봉에서 할미봉 내림길에도 볼만한 곳이 많은 것 같다.

 

 

좀 쉬었다가 가면 좋으련만....

갈 길이 머니...

 


백두대간  ...의미있는 길을 내려서면서

 


무거운 등짐을 지고 ....
올라서는 대간꾼들!

 

 

좌측 서봉과 우측 동봉을 한 눈에....

 

 

에구! 늦은시간에 서봉을 오르는 산님들!

 

 

이젠 아무도 보이지 않는 서봉

 

 

 

 

매년 겨울이면 두어번...남덕유와 서봉을 걸어 본다.

 

남덕유 정상에서 바라보는 향적봉 가는  덕유 등뼈

서봉에서 바라보는  우람한 어께 산군들...

 

특히 겨울에 ...올라 가 볼 만한  산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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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의 눈과 바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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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만에 나타난 강 추위 ...

향적봉 영하 20도 ....바람불어 체감온도 영하 30도

 

눈으로만 의식하고
아직 몸에 와 닿지 않으니...

 

그래도

문득...덕유가 그리워 졌다.


무게가 넉넉하게 느껴지는
배낭을 메고...

 

 

아직은 어스럼한  길을 나선다.

우와 춥다...

 

덕유로 가는 눈길...
여느 산 보다는 다른 느낌으로..

 

 

 

오늘은 가벼이 올라...
중봉 하늘과 바람..덕유평전을 가득 담아 오고 싶다.

 

 

 

<고사목 대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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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3년 01월 03일(목요일)

2. 날씨 : 강추위(눈과 바람)

3. 산행코스 : 안성 매표소~ 동업령~ 중봉~ 향적봉~ 백련사~ 삼공리 (17.6 km 7hr)

(곤도라팀 : 안성 매표소~ 동업령~ 중봉~ 향적봉 ~ 설천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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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성 매표소에서 동업령을 향해 출발

점점 눈의 깊이가 느껴 진다.

 

 

#2.경치 좋은곳에서 산우님들 한컷

 

 

#3. 영하 20도.....
바람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수준

 

 

#4. 카메라 작동 중단.....밧테리를 갈아 본다
지금부터 순백의 잔치가 시작 되는데....
낭패 났다.

 

 

 

#5. 동업령이 코앞에....
칼바람 때문에 걸어가기도 심든 상태

 

 

#6. 3장 찍으면 밧테리를 교환해야 할 추위
     그래도 한컷

 

 

#7. 백암봉!
발은 눈에 빠지고.....칼바람은 불고
콧물은 질질...울려고 내가 왔던가?

 

 

 

 

#8. 저곳으로 가면 삿갖봉.....남덕유와 서봉이 쫑긋

 

 

#9. 백암봉 지나니...중봉이
날이 워낙에 추워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11. 저 먼곳 거창...
     따신 아랫목을 잠시 생각하면서...

 

 

#10. 얼마나 올라오고...
얼마나 더 가야 하나?

세찬 칼바람에 견디기 힘든 산행

 

 

 

#13. 산호초 같은 상고대

 

 

#14. 걸을때는 힘들었지만.....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안성~~동업령~~백암봉 등로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

 

 

#15. 중봉에서 바람사이로 힘들게
      한 컷

 

#16. 저쪽은 수령?에서 거창 삼봉산 가는 대간길

 

 

#17. 점점 산호초는 짙어져 가고

 

 

#18. 향적봉 정상 능선에서
유명한 모델들 한컷

 

 

#19. 이런....저런...

 

 

뭐! 올때마다 보는 모델이지만...

 

 

#20.  아름다운 추리

 

 

#21.가끔 보이는 녹용

 

 

#22. 누룽지를 먹은 장소

 

 

#23. 공주에서 오셨다는 진사님

이곳에서 딱 한사람 봤다...

 

 

#24. 너무 유명한 모델
고사목 두그루
먼산 배경 쉐도우가 주연을 돋보이게 하기도

 

 

<아마 덕유산 등산 중 가장 추웠던 날 인것 같다.>

 

 

#25. 약간 등산로에서 이탈해야 하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아시는 장소

 

 

#26. 춥다...
고사목이 먼 곳 산너울과 조화롭다

 

 

#27. 목욕하지 않은 양털같이 ....무거워서 어떻게 하나

 

 

#28. 구름...
산너울...
상고대..

 

 

#29. 상고대 부채속에 보이는 향적봉

 

 

#30. 보고싶어 다시 고개를 돌려 보기도..

 

 

#31. 향적봉 대피소...
늘 같은 장소이지만...
계절따라 다른 모습

 

 

#32. 설천봉의 모습
체감온도 영하 30도

 

 

#33. 등로주변 바위와 눈꽃

 

 

#34. 늘 그자리에서 ....
춘하추동 다른 옷을 입고 반기는 소나무

 눈길은 남덕유 동봉과 서봉으로

 

 

#35. 설천봉 상제루

점점 가까워 진다.

 

 

#36. 다 내려왔다.....
     날이 추워 곤도라 타는 사람도 거의 없다

 

 

#37. 여기 고사목 사이로 보는 상제루 사진 각구가 없어 졌다

 

 

 

 

작년 겨울에 담은  사진각구...

이제는 볼수 없는 풍경 이다.

 

 

#38. 상제루 주변에서

 

 

#39. 가장 추운 날 ....

덕유에서 

 

 

한파 특보...덕유산 향적봉
영하 20도... 바람불어 체감온도 영하 30도

 

정적 속에 잠긴 겨울철의 능선 길을 따라 걷노라면,
자신의 각박하고도 분주했던 일상을 잠시나마 되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지요

눈보라와 칼바람!
우리는 당신도 사랑합니다.

 

                      2013. 01.03

                                      중봉 오름길에서

                                         -------안성산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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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신선봉(神仙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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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여름 조령[鳥嶺] 부봉에서 바라본 파도치는 산주름이
더 큰 너울되어 다가 오면서…

오늘 역사적인 그곳의 산 줄기를 다시한번 더 흝어보고자
조령으로 떠남니다.

새 조차 힘들게 넘나들 정도로 높고 험하다는 문경세재 조령[鳥嶺]
조선조 500년동안이나 한양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 고개....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겨울산의 모습을 그려보며



○ 오른 산 : 신선봉(967m), 마역봉(927m)
○ 위 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충주시 수안보면


○ 산행일시 : 2012.12.18. (화)
○ 날 씨 : 오전흐림, 오후 하늘엔 구름 조금(약간의 연무)


○ 산행코스 : 고사리마을 황토방 앞 -레포츠공원 -뾰족봉 -할미바위 -
793봉 -서봉(933) -안부 - 신선봉 -삼거리 - 923암봉 - 마역봉 
-조령산휴양림매표소 -출발지점


산행 들머리...레포츠공원마을집은  긴 겨울속에 푹 파묻혀

세상과의 소통은...하얀 연기통 ...뿐



처음 뵌 산우님들....도찰 입니다만...



아직은 날씨가 좋지 않아...주흘산 큰 코만  한 컷..









할미바위를 만나는 것도 ....벌써 다섯번째...



부시맨 형님은 ....명당자리 차고 앉아서

부봉쪽을 정찰하시고



그냥 지나 갈려니....고사목이한컷 해 달라기에..



지나온 할미봉..이쪽은 고도가 낮아..상고대는 없고...



급 비탈 암릉길에서...약간의 러시아워





이 고사목 사진도 다섯번째....모델료가 없어니.....언젠가는 초상권 신청 할지도 모를 일



등산하면...건강해 진다....오늘은 자연산 녹용으로..





맨날 도찰만 하다가...가끔 정식으로  한컷..





고도가 높아 짐에 따라...본격적인 상고대 사냥..



소나무는...죽은 후에도 너무 아름다운..



험악한 등산로가 ...곳곳에 도사리고..



이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는 듯...



어드메 선가...탄성소리...



먼저 올라가신 산우님들이...험한 길 오르시는 산우님들 걱정스레 바라 보기도..



점점 하얀나라 속으로...



등로 안부에서....회장님! 간식 도시락으로배를 채우고,,먼저 추발



오늘 부시맨 형님이랑....또 탈영을 해야 할 판..







이런것 보면....할아버지의 모습같아...

에구! 아름답게 보여야 하는데..







 ...요 정도아마도...올 겨울

부채만한 상고대가 나타날것 같은 느낌!



조령!새도 쉬어 가다는...

주흘산과 이화령 조령산 사이참 깊고 길기도 한 험한 길..



정상 근처의 상고대



마음은 이곳에 남아 ....
아! 점점 다가서는 조령의 산그림!




겨울산은....정말 매력이 있다는..





색안경을 쓰고...또 벗어 보기도 하면서





신선봉 정상석눈 도장을 찍고...





여름에는 없었는데...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



그리 아름답지믄 않지만....올 겨울 처음 보는 상고대 인지라..



조령!
조선조 500년동안이나 한양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 고개.... 과연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지금은 출입 통제 구역..



소나무 방향 좌우 북바위산과 박쥐봉...

구름아래 아스라한 월악영봉이 보이고..



소나무....산 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





내내 마주보며 친구처럼 함께 걸어 주었던
부봉과 주흘산...




올 겨울 .....상고대 풍년이 되리라는 이정표



신선봉에서 ...마패봉으로 가는 중간 안부에서 하산..








점점 짙어져 가는 하얀 겨울 

신선봉 자락에서 ...

파도치는 조령의 산주름이



더 큰 너울되어 다가와
암봉과 겹겹이 늘어선 능선의 아름다움이 눈에 선하네요

주흘산과 조령산이 마주보며
그 중간 깊은 골에는 詩가 흐르는 옛길이 이어져서..




지리의 포근한 산너울
설악의 화려한 능선과는 달리

그 어느곳에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우리네 山의 아름다움이




그곳
조령[鳥嶺]! 에 있었네요
                        ▒                        ▒                       ▒                                                                               조령산 신선봉에서    안성산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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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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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秋月山 731m)은 전남 담양군 용면과 순창군 복흥면에 걸처 있는 산으로
노령산맥의 지맥인 밀재와 백암산 사이에 서서 주위에

 불갑산.방장산,금정산을 거느리는 노령의 중추

 

이름 그대로 가을 단풍산..
아래 담양호와 어울려 경치 하나는 따봉....

 

눈덮힌 추월산의 모습을 어떠 할까?

임진왜란때 치열한 격전장이었다는 점과 동학농민운동때 마지막

항거의 장소라는 의미도 새기면서

 

 터덜터덜 오르기 시작한다~~

 

 

재 2등산로 하산길에서<대문사진>

 

 

담양에는 눈이 겁나게 온 것 같다.

 

 

등짝에 약간의 땀이 나올 무렵

조망이 요렇게 ...

 

 

 

전망대 데크

 

 

바위와 눈과 사람

 

 

우람한 바위 덩어리와

중턱에는 조그만 암자

이름은

보리암

 

 

 

보리암의 유래에 대해

일단 읽어보고

 

 

보리암 경내

 

 

보리암 마당에서 건너편 금정산성 조망

능선 하얀부문이 눈덮힌 산성

 

 

아기자기한 보리암을

남겨두고 가야 한다.

 

 

추월산 정상 부문 조망

 

 

담양 호수 10자형태의 모습

 

 

보리암 정상으로

 

 

보리암 정상에서 조망

 

 

눈이 없더라면...

알에 보이는 바위까지 가 보았을 터인데...

 

 

제2등산로 내림길에서

 

 

약간의 운무 때문에 조망은 거시기 하지만...

금정산성은 또렸히 보이고요..

 

 

약 50cm되려나...

 

 

 

 

암봉에 메달린 거대한 고드름이..

녹아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고

 

 

 

등산로에서 이런 고드름에 맞는다면...

그 자리에서 사망??

 

 

내려오다가 ....

굴같은 곳에서 한컷

 

 

눈 때문에 발목이 잡혀...

산양 노룻도 못하고

 

 

추월산 입구 담양호

메기 메운탕...

정말 입에 살살 녹았다.

 

 

 

드디어....

올 겨울 눈산행의 멋진 여정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홍성 용봉산]눈꽃과 어울어진 행복한 송년산행

 

중부지방 폭설주의보라....

집에서 리모콘 돌리고 있는데

 

문자가 띠리리리...

용봉산 자리 있으니 산행신청 하라고요

스패치, 아이젠 장값. 방한복....

ㅎㄷㄷㄷㄷ

창고속에 모셔둔 겨울장비 챙겨서

배낭을 꾸림니다.

 

홍성 용봉산이라...

송년산행은 간단하게 하고

모여모여서 1년동안 회포를 푸는 시간...

 

때를 맞추어 눈도 소복히 내렸고

날씨도 좋아 전리품이 상당 합니다.

 

 

 

일단...대문사진으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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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초교~미륵암~투석봉~정상~360봉(노적봉)~마애석불~수암산~265봉~세심천 온천(하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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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입구 사찰

 

 

눈덮힌 미륵불

얼굴모습이 뚜렸해 졌습니다.

 

 

전체모습도 보여 달라 하네요

 

 

눈이 많이 온 것같아요

 

 

 

이파리가 달린 소나무만...

엄청 고생 합니다.

 

 

이게 웬 떡인고....

 

 

올라 갈수록 ....

눈이 즐겁습니다.

 

 

후미조라 ....

이삭만 주워 봅니다.

 

 

미끄러 질까바 시선은?

 

 

 

 

 

두꺼비 바위?

 

 

이대로 눈이 계속된다면....

소나무는 가지가 꺽어질수 밖에...

 

 

바람하고 소나무가 요즘 ....

친하지 가 않나 봐요

 

 

바람이 때마침 부네요

 

 

바람이 불어야 나무위에 눈이 날아 갈터인데...

 

 

 

 

눈 앞에 진 풍경 구경이나 하시지...

뭔 걱정 하시나?

 

 

그래도 소나무가 걱정 되네요

 

 

주변 사진 몇카트 했더니만...

맨 마지막 후미가 벌서 고개를 넘어 서네요

 

 

 

 

 

 

 

겨울에는 ....눈덮힌 나무숲 속에 토끼들이 모여 사는데...

 

 

대단 합니다.

점심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용봉산 정상석에는 ...

인감도장 찍고서..

 

 

 

경치가 너무 좋아...

잠시 러쉬아워!~~

 

 

중대본부...

지휘소 입니다.

 

 

혹시 눈폭탄 맞을려나?

 

 

 

올 겨울 첫눈 산행...

시작이 좋습니다.

 

 

미끄럽습니다.

곶감 잘 먹었습니다.

 

 

용봉산이라고...

눈덮힌 용봉산은..만만디가 아닌것 같습니다.

 

 

멋진 방구도 ...

눈하고 잘 어울립니다.

 

 

물개바위....

 

 

고스톱 치기 좋은 장소..

옆을 지나갑니다.

 

 

 

눈폭탄 맞은 소나무가..

즐거움 보다는 걱정이...

 

 

 

무거워 죽겠네...

바람아 빨리 좀 불어다오

 

 

 

용봉산....

아기자기 합니다.

 

 

황티트 크리스마스...

멋진 추리

 

神이 그린 그림 입니다.

 

 

 

 

 

 

요상한 쌍둥이 바위...

 

 

눈꽃?

덩어리

 

 

누으로 만든 아이스케키...

공짜 입니다.

 

 

 

 


눈꽃과 어울어진 용봉산에서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가 걸을수 있는 한 산정에 들어 자연을 만끽하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구요.
 
새해에도 늘 건강과 즐산 이어가시길 바라며...

     안성산꾼 드림

 

 

진안 마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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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대명사로 함경도의 삼수갑산....
전북 무진장(무주·진안·장수)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통팔달 접근성이 좋아져서

안성에서 2시간 반이면 도착 할수 있었네요.

 

 

따사로운 햇볕과 차가운 공기가 교차하는 초 겨울...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진안 마이산 자락에서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말의 귀를 닯았다 하여 ....
암마이봉 숫마이봉 두 봉우리가 솟아 있었고
탑사 주위에 80여개의 불가사이한 탑들이
신비스럽게 쌓아놓은곳...


자연과 인간이 만든 걸작이라 해야 하나...
암튼! 탑사보다는 마이산 쫑긋귀가 더 눈길을 주었답니다.

 

 

날시가 화창하다는 구라청의 예보와는 달리...

마이산 쫑긋귀가 보일 듯 말 듯 ...

 

 

날씨가 어찌 되었든....

볼것 다 보고,....

 

 

 

 

운장산의 모습...한달전 구봉산 걸었던

구봉산도 있을 것 같고요

 

 

말의 귀가 하나 더...

 보이기 시작 합니다.;

 

 

등로 중의 전망대

 

 

12시 넘어서자...

하늘이 열리기 시작 합니다.

 

운장산이 더 멀게 느껴지네요

 

 

지나온 등산로.....

 

 

 

남한 오지 무진장 이라더니...

첩첩산중 입니다.

 

 

전망대 아래 바위구멍...

 

 

독사진 한장 박아 달라는 마이산...

 

 

거의 다 지나오니...하늘이 보여서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올 겨울 ....

하얀 운장산을 찜해 둡니다.

 

 

 

마이산 탑사로 가는 내림길에서..

 

 

14시까지 북부 주차장 집결이라...

시간이 읍네요

 

그냥 ....먼곳에서 한컷

 

 

 

 

 인간의 흔적이 너무 많지 않은가?

 

 

 

북부 주차장으로 넘어 갈려다가..

다시 탑사 뒷태를 담아 봅니다.

 

 

바위 굴속에 탑은 어떻게 세웠는지?

 

 

 

돌탑이 많은 탑사보다....

큰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사찰이 더 멋있는 것 같은데요

 

 

 

저물어 가는 동지달 그믐날...

진안 마이산 자락에서...

 

                               안성산꾼 드림


 

천년고도 경주에서...

8개국 정상들이  영부인 대동하고

정상회담 겸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 자락을 ....

휘돌아서

 

 

포석정으로

 

 

 

 

같은 방향!

우리는 늘 이런 모습으로.

 

 

안압지

 

 

셔트 눌러 주신 분....

예술가의 DNA가 있습니다.,

 

 

토함산 불국사

 

 

 

 

 

 

 

 

 

 

 

 

소나무에 둘러 쌓인....

편액의 모습

 

 

점과 선이 만나는 ...

불국사의 모습처럼....

 

우리 형제들이 가진..
점과 선들을 모아 모아서....

 

 

감포회 진짜 쫀독 거리데요..

 

 

위하여...

 

 

바다

 

 

 감포항 촛대바위

 

 

 

 

 

 

기억해 줄 사람없는

그대 세월의 통증과,....

 

나의 굽은 아픔을

담담히 추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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