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 피아골

================================

 

오랜만에 지리산 노고단 주변 풍경과 피아골 단풍을 담아 봤네요
지리10경 노고운해는 대낮이라 만날수는 없었지만....


약간의 깨스로 흔들어 버린 조망이지만...나름 즐거웠습니다.

 

피아골 단풍은 별볼 일 없는것 같고요
노고단 정상에서 주변 산군들 이름만 불러 보고...놀다가 왔습니다.

 

 

 

1. 날자 : 2012년10월25일(목요일)
2.날씨: 맑으나 깨스로 조망이 흐림


3.산행흔적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돼지령-대판
-피아골 삼거리-피아골 대피소-피아골-직전마을
4.산행시간 : 5시간 30분(사진찍고 놀면서)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으로

 

노고단 정상에서 조망....
아래는 노고단 고개..우측부터 만복대와 흘러 내린 다름재~영재봉~밤재라인

 

 

노고단 정상에서 왕시리봉 조망...
1. 좌측 원경 지리남부능선(삼신봉)
2. 중앙은 하동방향 섬진강
3. 우측 원경은 호남정맥의 광양 백운산라인

 

 

지리 서부능선...
좌에서 우로...만복대 - 고리봉 - 세걸상 - 바래봉 까지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구례 토지면 섬진강 방향

 

 

조망위치 : 노고단 정상
왕시리봉 날등과 원경 우측으로는 억불봉 ~ 백운산~도솔봉~ 형제봉 마루금

 

 

노고단 정상석

 

 

 

 

 

 

 

돼지령에서 조망
왕시루봉과 멀리 백운산 마루금

 

 

 

 

 

 

지리 제2봉  반야봉

 

 

대판지점 통과

 


돼지령에서 왕시리봉 조망
원경은 백운산 라인

 

 

돼지령에서 피아골 조망

 

 

 

태풍에 넘어진 고목

 

 

 

피아골 대피소

 

 

 

 

납엽!

나무가 남긴

이별의 붉은 손수건

 

 

 

 

 

 

 

 

 

 

 

 

 

 

 

 

 

 

산허리에 짙은 그림자가 보일 즈음

직전마을에 도착

 


노고단 정상에 서니
태양은 빛나고

 

산도 높고 골도 깊은 너른 품
어무이 모습인데...

 

돼지령 지나 피아골로 내려서니
태풍이 돌아 지나간 지리

 

큰 나무 쓰러져 등로를 막아서고
무정한 세월 앞에
몇닢 남지 않은 단풍


겨울준비에 분주한 피아골의 모습
겉으로 보이기는 흰구름 벗삼아 흘러가는 산이건만


피아골 물소리에 묻혀 들리는
저 산의 흐느낌

오늘따라 등짐이 버거워 ...

 


하얀 겨울에 다시 오리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