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글로버 가든 구라바엔을 들러보고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 추모공원으로 이동 했다

한적하고 넓은 공원에
거대한 동상이 있었다

평화 기념상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것은 원자폭탄의 위험

옆으로 뻗은 손은 평화
눈을 감은 것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 라고 한다

평화!

평화!

평화!  미사어구 그냥 지나  칠려다가 한마디 하자면

 

태평양전쟁의 원인은 일본에 있고

전쟁의 잘못을 반성하는 글자를

나가사키 원폭 추모공원에서 보지 못했다.

이시다케 전망대

이동중에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서니

시원한 다도해 풍광이 기다리고  

쿠주쿠시마 유람선 주변 풍경

 

유람선에서 카메라 밧데리가 

돌아 가셨다

 

결과 유람선 사진은

없음

사세보 햄버그 집

 

햄버그 35개를 주문해 놓코

유람선 타고 한바쿠 한후

 

바람부는 히라도 대교 옆에서

먹는다고 한다.

히라도 대교

 

바람부는 히라도 대교 앞

작은 동산에서

사세보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일본 히라도(平戶)트래킹


천상의 계단을 올라

정상까지만 둘러 보기로

특급 조망처에서 

갈대와 함께 잠시 춤을 추면서

사진놀이 하다가  
일행과 잠시 떨어져 버렸다.

 

 

히라도 올레길 코스는 언덕을 거슬러 천천히 오르면

사이카이 국립공원의 광활한 초원이 펼쳐지는데
마치 제주도의 오름과 비슷하다

다도해와 억새평원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다.

 

구름

갈대

바다

잠시 숨을 머추고 다도해의 장대한 풍광을 눈으로 파노라마를 담고
저 먼곳에 

오늘 사세보 햄버그를 먹었던  히라도 대교가 아스라이 보이네요

 

 

성당과 사원을 함께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기념 교회

일본 역사에 대해 해설하시는  조정묵 고문님!

우리는 역사와 문화와 함께 일심동체가 되었다.

성당과 사찰이 사이좋게 어울려 
좋은 포터존이 이곳인 걸----

공해스님 동상

 

 

이곳은 500년이 넘었다는 나가사키 명물 "츠타야"카스테라 빵집 

일명  안진관
이곳을 <안진관>이라고 이름 붙힌 이유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교고문 이었던 영국출신 항해사인 <윌리엄 애덤스>가
일본이름이<안진> 이었는데, 지금의 빵집터 자리가 바로 <윌리엄 애덤스>가 살았던 곳이라
<안진관>이라는 별칭이 붙혀졌다 한다

500년 역사의 빵집에서 

기슴으로  빵 맛보고----

1502년 창업!!!!

ㅎㄷㄷㄷ

1600년이 넘었다는 돌다리

 

이어서 히라도 해상호텔로 이동해서

일본여행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만찬(가이세키)

 

건배!

부락에서

히말라야까지

여성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좋아좋아

아주좋아

히라도 해상 관광호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료칸 306호  망중한~

 

내가 드디어

료칸306호 방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방장의 책임은

방키를 잃어버리지 않기---

 

우리방에는 코골이가 없어

다행------

쿠시다신사

(민비 시해칼 히젠도를 보관하고 있다함)

 

3박4일간

일본여행을 끝냈다.

이번 여행을 이끌어 주신 평만산악회  정명원 회장님 최인규 박사님 ,안남식 총무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과 

오른쪽 운전대 를 잡으신 6인의 애쓰심에  감사 드립니다 

 

함께하신 35분 모두에게 감사 드리고요

멋진 추억 영원히 간직 하겠습니다

 

부락에서 

      희말라야까지

평민산악회 화이팅!  

                                           20221219

                                                 산삼이수(강상목) 드림

1편에 이어서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글로버 가든 구라바엔을 들러보고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 추모공원으로 이동 했다

한적하고 넓은 공원에
거대한 동상이 있었다

평화 기념상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것은 원자폭탄의 위험

옆으로 뻗은 손은 평화
눈을 감은 것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 라고 한다

평화!

평화!

평화!  미사어구 그냥 지나  칠려다가 한마디 하자면

 

태평양전쟁의 원인은 일본에 있고

전쟁의 잘못을 반성하는 글자를

나가사키 원폭 추모공원에서 보지 못했다.

이시다케 전망대

이동중에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서니

시원한 다도해 풍광이 기다리고  

쿠주쿠시마 유람선 주변 풍경

 

유람선에서 카메라 밧데리가 

돌아 가셨다

 

결과 유람선 사진은

없음

사세보 햄버그 집

 

햄버그 35개를 주문해 놓코

유람선 타고 한바쿠 한후

 

바람부는 히라도 대교 옆에서

먹는다고 한다.

히라도 대교

 

바람부는 히라도 대교 앞

작은 동산에서

사세보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일본 히라도(平戶)트래킹


천상의 계단을 올라

정상까지만 둘러 보기로

특급 조망처에서 

갈대와 함께 잠시 춤을 추면서

사진놀이 하다가  
일행과 잠시 떨어져 버렸다.

 

 

히라도 올레길 코스는 언덕을 거슬러 천천히 오르면

사이카이 국립공원의 광활한 초원이 펼쳐지는데
마치 제주도의 오름과 비슷하다

다도해와 억새평원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다.

 

구름

갈대

바다

잠시 숨을 머추고 다도해의 장대한 풍광을 눈으로 파노라마를 담고
저 먼곳에 

오늘 사세보 햄버그를 먹었던  히라도 대교가 아스라이 보이네요

 

 

성당과 사원을 함께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기념 교회

일본 역사에 대해 해설하시는  조정묵 고문님!

우리는 역사와 문화와 함께 일심동체가 되었다.

성당과 사찰이 사이좋게 어울려 
좋은 포터존이 이곳인 걸----

공해스님 동상

 

 

이곳은 500년이 넘었다는 나가사키 명물 "츠타야"카스테라 빵집 

일명  안진관
이곳을 <안진관>이라고 이름 붙힌 이유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교고문 이었던 영국출신 항해사인 <윌리엄 애덤스>가
일본이름이<안진> 이었는데, 지금의 빵집터 자리가 바로 <윌리엄 애덤스>가 살았던 곳이라
<안진관>이라는 별칭이 붙혀졌다 한다

500년 역사의 빵집에서 

기슴으로  빵 맛보고----

1502년 창업!!!!

ㅎㄷㄷㄷ

1600년이 넘었다는 돌다리

 

이어서 히라도 해상호텔로 이동해서

일본여행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만찬(가이세키)

 

건배!

부락에서

히말라야까지

여성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좋아좋아

아주좋아

히라도 해상 관광호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료칸 306호  망중한~

 

내가 드디어

료칸306호 방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방장의 책임은

방키를 잃어버리지 않기---

 

우리방에는 코골이가 없어

다행------

쿠시다신사

(민비 시해칼 히젠도를 보관하고 있다함)

 

3박4일간

일본여행을 끝냈다.

이번 여행을 이끌어 주신 평만산악회  정명원 회장님 최인규 박사님 ,안남식 총무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과 

오른쪽 운전대 를 잡으신 6인의 애쓰심에  감사 드립니다 

 

함께하신 35분 모두에게 감사 드리고요

멋진 추억 영원히 간직 하겠습니다

 

부락에서 

      희말라야까지

평민산악회 화이팅!  

                                           20221219

                                                 산삼이수(강상목) 드림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2022년 12월 14일~ 12월 17일

----------------------------------------------------------------------------------------------------------------------------------------------------------------------

----------------------------------------------------------------------------------------------------------------------------------------------------------------------

12월14일

 07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2시에 일어나 인천공항-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입국수속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 체력이 바닥 상태---

일단 눈에 보이는 구경 보다는 

먹을것 부터-ㅎㅎㅎ

 

후코오카에서 렌트카로 나가사키 로 이동해서

식사 후 주변 문화재 탐방

고려교

옛날  조선인들이 왜구에게 끌려와 이 동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다리이름이 고려교로 새겨져 있다.

 

일본 최초의 사진관도 둘러 보고

나가사키가 일본 근대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

메이지유신 성공의 단초가 되는 가메야마 사추 입구

료마의 길,  신분타파와 저항정신의 근간이 되는 료마의 부츠

미쓰비시의 전신 가메야마사출 등의 역사탐방으로

동네 한바쿠 돌고나니 해는 저물어 ----

 

 첫째날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간 지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저녁에 맛있는 초밥으로 

스트레스를 날렸다.

 

================================================================================================

12월15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운젠산 가는날!

 

산을 오르기전에 운젠산의 풍수지리와 족보를 확실하게 공부해서 

우리 평민산악회 회원모두가 운젠산을 무시히 산행할 수 있도록  운젠산 산신령에게 

부탁 말씀 드렸드니 ---

 

운젠산 산행도중에는 절대 화산폭발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
일본 운젠다케(雲仙岳 1,359M)  산행

운젠산(운젠다케(雲仙岳)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니갔던 땅의 비밀들을 캐면 캘수록 신비하고 빛나는 보물 들이다.

시마바라반도는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고 있다는데,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운젠온천 & 운젠지옥
오랫동안 쉬어 가고싶은 곳
운젠의 온천탕들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만을 끌어다 사용한다고 한다.

운젠지옥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점마다 맑은온천, 우윳빛 온천, 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수가 분출되어 그야말로 물의 나라이다.
운젠시 최고의 여행지는 단연 운젠온천이라고 한다.

땅의 역사
흙 이야기 
운젠은 비옥한 땅을 선물 받았다. 시마바라 반도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감자 생산량이 많은 곳, 아스파라거스, 파, 배추 등의 작물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가졌다.

시마바라 반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 정어리 굴 멸치 등을 재료로 온천수가 품어내는 
스팀에 올리기만 하면 최고의 건강 찜요리가 탄생된다.

---------------------------------------------------------------------------------------------------------------------------------------------------------------

운젠산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오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운젠산을 접수했다.

--------------------------------------------------------------------------------------------------------------------------------------------

 

  하얀 연기 자욱, 자욱, 자욱,
 꼬불, 꼬불한 산길,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운젠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젠다케(1.359m)
소재지 : 나가사키현
봄=진달래.철쭉 / 여름=시원한그늘 / 가을=단풍
겨울=안개 얼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트레킹장소    

    

ㅁ 산행코스

  운젠공원버스정류장--니타도우게(仁田峠) --묘겐다케(妙見岳)---묘켄신사(妙見社)---전망대---운정공원버스정류장

일단!

평민산악회  현수막을 펼쳐서 현장확인 증거를 남겨두고-----

 

애구! 프랑카드 옆구리에 차고 오신 총무님

고생 하셨네요.

 

뒤쪽 구름아래 시커먼 산이 운젠산.

운젠산 입구 

날씨좋고, 먼지없는 축복받은 날이다.

곤드라팀과  A코스팀으로 나누어 운젠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오름길에서는

흡사 한라산 오름길에서 

제주시내를 보는 듯----

구름도 두둥실!

한마리 새가되어 

운젠산 상공을 날아다녀 본다.

약 1시간쯤 지나

8부 능선쯤에서 코앞에 

곤드라 타는 곳이 보이고--

 

저쪽능선까지 가야 하는데

모두가 엎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하여 운젠산 신령님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본다.

9부 능선쯤

할아버지 눈썹

 

상고대를 

만났다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온 몸으로  

 앞 봉우리 연기같은 것이 모락모락

 운젠산 화산 폭발 장소란다.

 

하산 전 까지는 

폭발하지 않겠지---ㅋㅋㅋ

운젠산은

멋진 상고대 목걸이를 걸고

 <곤 니찌와(ゴンニチと)>

모두 모여 모여

정상석   후겐다케(普賢岳)에서

눈도장 찍고!

묘켄다케(妙見岳)!

 

올해 처음 

그것도 외국에서 

상고대와 랑데뷰 했다

묘켄신사에 도착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곤도라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본

운젠산!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는 시마바라반도를 ,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

-일본 국립공원 1호의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다는----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2022년 12월 14일~ 12월 17일

----------------------------------------------------------------------------------------------------------------------------------------------------------------------

----------------------------------------------------------------------------------------------------------------------------------------------------------------------

12월14일

 07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2시에 일어나 인천공항-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입국수속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 체력이 바닥 상태---

일단 눈에 보이는 구경 보다는 

먹을것 부터-ㅎㅎㅎ

 

후코오카에서 렌트카로 나가사키 로 이동해서

식사 후 주변 문화재 탐방

고려교

옛날  조선인들이 왜구에게 끌려와 이 동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다리이름이 고려교로 새겨져 있다.

 

일본 최초의 사진관도 둘러 보고

나가사키가 일본 근대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

메이지유신 성공의 단초가 되는 가메야마 사추 입구

료마의 길,  신분타파와 저항정신의 근간이 되는 료마의 부츠

미쓰비시의 전신 가메야마사출 등의 역사탐방으로

동네 한바쿠 돌고나니 해는 저물어 ----

 

 첫째날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간 지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저녁에 맛있는 초밥으로 

스트레스를 날렸다.

 

================================================================================================

12월15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운젠산 가는날!

 

산을 오르기전에 운젠산의 풍수지리와 족보를 확실하게 공부해서 

우리 평민산악회 회원모두가 운젠산을 무시히 산행할 수 있도록  운젠산 산신령에게 

부탁 말씀 드렸드니 ---

 

운젠산 산행도중에는 절대 화산폭발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
일본 운젠다케(雲仙岳 1,359M)  산행

운젠산(운젠다케(雲仙岳)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니갔던 땅의 비밀들을 캐면 캘수록 신비하고 빛나는 보물 들이다.

시마바라반도는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고 있다는데,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운젠온천 & 운젠지옥
오랫동안 쉬어 가고싶은 곳
운젠의 온천탕들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만을 끌어다 사용한다고 한다.

운젠지옥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점마다 맑은온천, 우윳빛 온천, 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수가 분출되어 그야말로 물의 나라이다.
운젠시 최고의 여행지는 단연 운젠온천이라고 한다.

땅의 역사
흙 이야기 
운젠은 비옥한 땅을 선물 받았다. 시마바라 반도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감자 생산량이 많은 곳, 아스파라거스, 파, 배추 등의 작물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가졌다.

시마바라 반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 정어리 굴 멸치 등을 재료로 온천수가 품어내는 
스팀에 올리기만 하면 최고의 건강 찜요리가 탄생된다.

---------------------------------------------------------------------------------------------------------------------------------------------------------------

운젠산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오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운젠산을 접수했다.

--------------------------------------------------------------------------------------------------------------------------------------------

 

  하얀 연기 자욱, 자욱, 자욱,
 꼬불, 꼬불한 산길,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운젠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젠다케(1.359m)
소재지 : 나가사키현
봄=진달래.철쭉 / 여름=시원한그늘 / 가을=단풍
겨울=안개 얼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트레킹장소    

    

ㅁ 산행코스

  운젠공원버스정류장--니타도우게(仁田峠) --묘겐다케(妙見岳)---묘켄신사(妙見社)---전망대---운정공원버스정류장

일단!

평민산악회  현수막을 펼쳐서 현장확인 증거를 남겨두고-----

 

애구! 프랑카드 옆구리에 차고 오신 총무님

고생 하셨네요.

 

뒤쪽 구름아래 시커먼 산이 운젠산.

운젠산 입구 

날씨좋고, 먼지없는 축복받은 날이다.

곤드라팀과  A코스팀으로 나누어 운젠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오름길에서는

흡사 한라산 오름길에서 

제주시내를 보는 듯----

구름도 두둥실!

한마리 새가되어 

운젠산 상공을 날아다녀 본다.

약 1시간쯤 지나

8부 능선쯤에서 코앞에 

곤드라 타는 곳이 보이고--

 

저쪽능선까지 가야 하는데

모두가 엎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하여 운젠산 신령님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본다.

9부 능선쯤

할아버지 눈썹

 

상고대를 

만났다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온 몸으로  

 앞 봉우리 연기같은 것이 모락모락

 운젠산 화산 폭발 장소란다.

 

하산 전 까지는 

폭발하지 않겠지---ㅋㅋㅋ

운젠산은

멋진 상고대 목걸이를 걸고

 <곤 니찌와(ゴンニチと)>

모두 모여 모여

정상석   후겐다케(普賢岳)에서

눈도장 찍고!

묘켄다케(妙見岳)!

 

올해 처음 

그것도 외국에서 

상고대와 랑데뷰 했다

묘켄신사에 도착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곤도라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본

운젠산!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는 시마바라반도를 ,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

-일본 국립공원 1호의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다는----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세보 히라도

2022년 12월 14일~ 12월 17일

----------------------------------------------------------------------------------------------------------------------------------------------------------------------

----------------------------------------------------------------------------------------------------------------------------------------------------------------------

12월14일

 07시3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2시에 일어나 인천공항-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입국수속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 체력이 바닥 상태---

일단 눈에 보이는 구경 보다는 

먹을것 부터-ㅎㅎㅎ

 

후코오카에서 렌트카로 나가사키 로 이동해서

식사 후 주변 문화재 탐방

고려교

옛날  조선인들이 왜구에게 끌려와 이 동네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다리이름이 고려교로 새겨져 있다.

 

일본 최초의 사진관도 둘러 보고

나가사키가 일본 근대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

메이지유신 성공의 단초가 되는 가메야마 사추 입구

료마의 길,  신분타파와 저항정신의 근간이 되는 료마의 부츠

미쓰비시의 전신 가메야마사출 등의 역사탐방으로

동네 한바쿠 돌고나니 해는 저물어 ----

 

 첫째날은 후쿠오카 공항 입국시간 지체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저녁에 맛있는 초밥으로 

스트레스를 날렸다.

 

================================================================================================

12월15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운젠산 가는날!

 

산을 오르기전에 운젠산의 풍수지리와 족보를 확실하게 공부해서 

우리 평민산악회 회원모두가 운젠산을 무시히 산행할 수 있도록  운젠산 산신령에게 

부탁 말씀 드렸드니 ---

 

운젠산 산행도중에는 절대 화산폭발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
일본 운젠다케(雲仙岳 1,359M)  산행

운젠산(운젠다케(雲仙岳)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니갔던 땅의 비밀들을 캐면 캘수록 신비하고 빛나는 보물 들이다.

시마바라반도는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고 있다는데,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운젠온천 & 운젠지옥
오랫동안 쉬어 가고싶은 곳
운젠의 온천탕들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만을 끌어다 사용한다고 한다.

운젠지옥은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점마다 맑은온천, 우윳빛 온천, 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수가 분출되어 그야말로 물의 나라이다.
운젠시 최고의 여행지는 단연 운젠온천이라고 한다.

땅의 역사
흙 이야기 
운젠은 비옥한 땅을 선물 받았다. 시마바라 반도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감자 생산량이 많은 곳, 아스파라거스, 파, 배추 등의 작물재배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가졌다.

시마바라 반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 정어리 굴 멸치 등을 재료로 온천수가 품어내는 
스팀에 올리기만 하면 최고의 건강 찜요리가 탄생된다.

---------------------------------------------------------------------------------------------------------------------------------------------------------------

운젠산의 3가지 선물은
      山, 水, 食

     산, 물, 음식 이라---

    오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운젠산을 접수했다.

--------------------------------------------------------------------------------------------------------------------------------------------

 

  하얀 연기 자욱, 자욱, 자욱,
 꼬불, 꼬불한 산길,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서 운젠산 입구에 도착한다

 

운젠다케(1.359m)
소재지 : 나가사키현
봄=진달래.철쭉 / 여름=시원한그늘 / 가을=단풍
겨울=안개 얼음 등 사계절 아름다운 트레킹장소    

    

ㅁ 산행코스

  운젠공원버스정류장--니타도우게(仁田峠) --묘겐다케(妙見岳)---묘켄신사(妙見社)---전망대---운정공원버스정류장

일단!

평민산악회  현수막을 펼쳐서 현장확인 증거를 남겨두고-----

 

애구! 프랑카드 옆구리에 차고 오신 총무님

고생 하셨네요.

 

뒤쪽 구름아래 시커먼 산이 운젠산.

운젠산 입구 

날씨좋고, 먼지없는 축복받은 날이다.

곤드라팀과  A코스팀으로 나누어 운젠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오름길에서는

흡사 한라산 오름길에서 

제주시내를 보는 듯----

구름도 두둥실!

한마리 새가되어 

운젠산 상공을 날아다녀 본다.

약 1시간쯤 지나

8부 능선쯤에서 코앞에 

곤드라 타는 곳이 보이고--

 

저쪽능선까지 가야 하는데

모두가 엎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가야 할 텐데

 

하여 운젠산 신령님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본다.

9부 능선쯤

할아버지 눈썹

 

상고대를 

만났다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온 몸으로  

 앞 봉우리 연기같은 것이 모락모락

 운젠산 화산 폭발 장소란다.

 

하산 전 까지는 

폭발하지 않겠지---ㅋㅋㅋ

운젠산은

멋진 상고대 목걸이를 걸고

 <곤 니찌와(ゴンニチと)>

모두 모여 모여

정상석   후겐다케(普賢岳)에서

눈도장 찍고!

묘켄다케(妙見岳)!

 

올해 처음 

그것도 외국에서 

상고대와 랑데뷰 했다

묘켄신사에 도착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곤도라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에 뒤돌아 본

운젠산!

매년 1.5mm씩 하강해서 물에 가라앉아 침몰하는 시마바라반도를 ,

운젠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

-일본 국립공원 1호의 몫을 당당히 해 내고 있다는----

 

다음코스는  물의 나라 

지옥온천으로 출발

온천신사 입구

대낮의 지옥순례를 위해

신사입구에서 통과의례

운젠 중심지

 

대낮의 지옥순례
우리는 하얗게 피워 오르는 유황으로 

시각을 지워버리고
후각과 청각이 예민 해지는 

조심스레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갔다.
온천수가 피워 오르는 이 곳은
마치 폭격을 당한 듯 흰 연기가 피워 오르고 있었다

운젠지옥.

 

동내에 들어서자 유황냄새가 확 느껴졌다.

땅 곳곳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연기가 자욱하다.

 

그래서 지옥인가?

지옥.

동창생?

그런데 모두 웃는얼굴이다.

지옥의 종류가 30가지나 된다고 한다
여자가 간음 후 남편을 죽인죄로 처형된 장소라는 
<오이토 지옥>

키리시탄 크리스트교도를 처형한 날 분출이 시작 되었다는 
<세이시치 지옥>

지옥중의 지옥은 
<대규환 지옥> 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리면 아비규환의 비명이 들린다는 데----

운젠지옥.

운젠지옥.

아 !  지옥에서 흘러 나온 물에 몸을 담궈야 했는데
온천에서 인원이 너무 많다고 온천출입을 거절 당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이몸은 5차 접종까지 마쳤는디---

 

지옥열혈체험
땅바닥 위에서 따끈해진 엉덩이가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
히터가 필요없는 코타츠라하여 
<에코타츠>라 부른다고 한다.

 

운젠지옥  탐방 후 

허리디스크 가 완치 된 듯 하다

 

운젠온천-운젠지옥
운젠의 온천탕은 지표에서 용출되는 온천수

이곳 운젠온천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느낌

신선은 늘 지옥에 산단다-----

핫풋 105무료 족욕탕

 

일본 최장 105m 무료 족욕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방문을 추진 했었는데 
실패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마마 마을 이라는 ----

 

일본은 미국병 환자가

많은가봐!

105무료 족욕탕은

남녀혼탕이다
ㅋㅋㅋ

 

우리는 발도장을 찍었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누구에게 발설하지 말기를---

 

한사람 남자

세사람 여자

치지와 전망대에서

치지와 해변 조망

운젠산도 보이네!

지금까지 지나온 곳 

복습하고~~

   1.언제: 2022년 11월09일 수요일
               2.날씨 : 맑음
               3.산행코스 : ~남문~충용문~동문~운대봉~산성산~북문~형재봉 ~비룡폭포~구장군폭포~
                             구름다리~강천사~병풍폭포~주차장

            한때 풍미했는 시절을 추억으로 간직한채.

            땅위에 소복히 쌓인 단풍 잎의 모습!


           깊어 가는 가을 한 복판에서

           가을과 이별의 낙엽편지를 써 본다.

 

           10년만에 찾은 금성산성과 강천산의 모습

           산성과 둘레길은 변한게 없는데

 

           자나간 세월에

           나의 발거음 무게가 느껴진다.

          총 길이 6.5km 에 이르는 외성의 남문인 보국문!

          나는 느림보라 벌써 산우님들은 보이지 않네

        보국문 내부 모습

 

                                    보국문에서 잠시 쉬었다가 

         산성 담벼락 넘어 추월산 방향 조망

보국문에서 바라보는 충용문(忠勇門)

단풍따라 역사따라 

고려시대를 되돌아가서 만난 보국문 

총 길이 6.5km 에 이르는 외성의 남문인 보국문  성안으로 걸음을 옮긴다.
성의 끝자락에  충용문(忠勇門)이 보이고

충용문으로 들어 선다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구조의 충용문의 모습

총 길이 6.5km 에

노적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성

노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충용문

                노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보국문!

 

                오늘 산우님들을 따라 끝까지 완주 할려나?

                가 보자.  천천히 천천히

                          노적봉 오름 길에서 바라본 보국문

                        새벽에 와야  절세미인의 보국문을 만난다는데----

 

                          대낮에 민 낮을 살펴 보고

                          동문으로 가기 위해 다시 충용문으로 내려 온다

충용문을 뒤로 하고 동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동문방향 등산로로 ----

산우님들은 모두 먼저 가버리고

나홀로 터벅터벅 

순한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동문으로 들어서는 입구 성벽을 만나

낙엽 깔린 오솔길을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동문의 흔적 을 지나서

연대봉으로

연대봉 오름길에서 회장님을 만나 한컷!

뒤쳐진 산우님들 챙기시느라 

가장 말미에서 거두어 주시고

 

뒤쳐저 걱정을 했는데

산우님들 만나니 너무 반가워 한컷!

산우님들과 조우해서 눈도장을 찍고

힘겨게 운대봉 정상을 밟아본다

이제 체력의  한계를 느끼니

 세월 탓인가? ㅎㅎㅎ

 

운대봉 정상에서  강천산 계곡 조망

가야 할 북문 방향 조망

체력은 바닥인데 

가 볼 장소는 모두 가 본다

계속 이어지는 산성

선조들은 저 돌담을 몇 년 동안 쌓았을까?

정상정복! 

지나온 운대봉 방향을 뒤돌아 보고

또 언제 오려나-----

산성 총길이 6.3km 이어지는 산성의 모습!

드디어 북문에 입성 하는 산우님들!

북문을 탈환 한듯 ! 

즐거워 하는 산우님들!

북문에서 추월산 방향 조망!

북문에서 산우님들의 즐거운 모습들!

이젠 형제봉으로 순한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산성위에서 까치발하고 들이되니 이런 모습!

우측으로  조망

형제봉 가는길!

체력의 한계를 느껴 형재봉 7부 능선어서 구장 폭포 방향으로 하산

오늘 왕자봉에서 왕자님을 뵙지 못해서 섭섭 한데~~

이해 해주시겠지!  

강천산 계곡에는 단풍이 끝물이지만 가끔 아기단풍도 보이고

평일(수요일)이라 출렁다리에 사람이 없네!

왠지 쓸쓸해 보이는 출렁다리~~

강천사 경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에 평온이 찾아들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이다

강천사 담벼락과 단풍의 조화

깊어 가는 가을을 느껴본다

키다리 메타스쿼어 가로수!

나름 강천산에서 책임을 다하는 자태

A코스(형재봉 왕자봉)을 산행하신 산우님과 만나서 한컷!

늦 가을 강천사에서 애써 찾아낸 단풍! 

지금까지 기다려 주어 고맙네

이별의 붉은 손수건을 흔들며

강천산을 벗어났다

5시간 여에 걸친 단풍따라 역사따라 금성산성  강천산 단풍산행을 마치고

관광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금성산성/ 강천산에 안내 해 주신

평택 자연과 산  블랙가이 이성현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함께 같은 산길을 걸었던 모든 산우님들에게

감사함을 전 합니다

                                                                    20221109      안성산꾼 강상목

용궐산에서  神의 선물을 받다

======================================== 
(2022년 11월 27일) 
 
깊어가는 가을--
기상청의 예보는...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이라는..

 

지난주 강천산에서 ..
가을 나그네와 이별을 나누었는데

순천 용궐산에서 

용이나 타 볼까?


지제역 앞..

새벽 5시 35분
버스를 기다리는 산우님들...

버스 맨뒷자리..
오래만에 만난..신사

 

짱구님과 율짱 부부
초대해 준 파도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ㅁ 산행 경로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하늘길 잔도--용궐산-삼 형제바위-장군 목재-장군목  -요강바위-현수교-주차장, 체계산 구름다리    (8.5km, 4시간, 체계산 구름다리 40분)

<용궐산치유의숲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용궐산하늘길>

 

용궐산 바위절벽에 2020년 잔도가 만들어졌다.

잔도 이름이 ‘용궐산 하늘길’이다.

오늘은 ‘용궐산 하늘길’을 거쳐 용궐산 정상에 오르려한다.

때로는 건강을 위해서

그냥 산이 좋아서

산의 정상에서  무엇을 만나기 위해서

올라 가고----

 

돌계단을 걷고 나자 바위에 설치된 잔도가 나타난다.

가파르게 솟아있는 바위절벽은 아찔하지만 잔도가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데크로 만든 잔도를 걷는데 공중에 떠있는 것 같다.

용궐산 4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잔도는 길이가 540m에 이른다.

데크길을 오르면서 저멀리 지리산 방향과 하류쪽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조망

데크길은 암벽을 타고 오르면서 지그재그로 되어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지리산 반야봉 능선이 아스라이 

오랜만에 만나는 神이 그린 그림을 

만나게 되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른 능선을 따라 걸어야한다. 능선 아래로는 바위절벽이 자리한다.

하늘길을 올라가면서 조금씩 변해 보이는 섬진강 풍경이 너무 좋다.

섬진강 주변으로 펼쳐진 첩첩 산은 풍경을 깊고 그윽하게 만든다.

잔도 끝자락에 위치한 정자

골짜기를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섬진강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용궐산 정상까지 오르는 내내 조망이 거의 트이는 편이다.

시원한 풍경을 만끽 하면서 ----- 

요강바위가 있는 장구목 조망----하산지점이다

 

바위에 앉아 자연이 가져다준 예쁜 그림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린다.

물이 흐르듯이 세상의 모든 현상도 흘러간다.

 

10년동안 산을 찾지 않았다.

산은 변하지 않았는데 -----

 

나의 몸이  낡아 쉽게 산에 안기지 못한다.

몸과 마음을 맞길 곳은 산!!! 산 뿐인데

카메라 목에 걸고 산길을 얼마나 걸 을수 있을런지 


성철스님의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만나는 몽환적인 산너울

날씨가 깔끔하여  탁 트인 조망이  더욱 멋지다

하늘길에서 정상까지 조망을 한없이 즐기고 유유자적  하산길에는 발걸음이 가볍다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내룡마을과 석전마을을 잇는 임도에 도착한다. 장구목재다

다시 섬진강에 도착.

쳬계산 출렁다리

오늘 용궐산에서 

화창한 날씨 덕분에   남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산 그림을 구경 할 수 있어  말 그대로 힐링이 되었다

 

이름이 스마트 한 ""힐링 존"""

멋진 여행, 그리고 아름다운 산우님들 만나게 해 주신

 

회장님 이하 모든 산우님들에게 감사 함을 전 합니다

                                                      2022년11월 28일    안성산꾼(강상목) 드림

단풍철인데 평일(수요일)이라 등산객이 드문드문 ....

베틀바위 오름길에서 거친숨소리를 뒤로 하고

 

대협곡 마천루로 가는 단풍길에서 속세의 무거움을 내려 놓고 

특히 40년만에 개방된 배틀바위의 멋진 경광을 눈에 담아본다

ㅁ일시 : 2022,10,26, 수요일

ㅁ장소 : 두타산(頭陀山) (1353M) 

ㅁ산행코스 :  무릉계곡주차차장~무릉교~베틀바위전망대~산성터삼거리~두타협곡마천루~용추계곡

             ~하늘문~삼화사~무릉계곡주차장(약9km.5시간)         

 등산로 초입 다리를 통과

다리를 건너자 말자 정면 산길은 최근에 개방한 '베틀바위 산성길'이고 우측으로 쌍폭가는 평탄한 길이다.

베틀바위 1.5km 오르막연속.

배틀바위 방향 오름길에서 중대폭포를 조망 

베틀바위의 모습

땀 흘린 보람을 알게되고--- 

산우님들 한컷!

다른 각도에서 베틀바위 조망

근육질 두타산의 모습을 조망하면서  대협곡 전망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

높이 1,357m. 두타산!

태백산맥에 자리잡고 청옥산·고적대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동·서간의 분수령----

 

북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준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무릉계곡을 지나 살내[箭川]를 이루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에 흘러든다.

베틀바위에서 대협곡 마천루로 가는 등산로---

한 걸음 한 걸음 자연과 완전한 동화가 된다

12산성 폭포 상류 지점을 통과 해서 대협곡 마천루로 가는 길---.

앞에는 천길 낭떠러지

등산로에서 대협곡을 조망 

대협곡 등산로를 만드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참으로 아름다운 단풍길---

가을을 만끽해 본다

두타산성길의 신비롭고 멋진 암벽에 물드는 단풍이 비경을 연출---.

대협곡  아래 용추폭포가 아스라이 보이고---

위로는 두타산의 산그리메가 멀게 느껴지고---

마천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천천히 하산

 왼쪽에는 두타산에서 내려오는 물~
 오른쪽에는 청옥산에서 내림질 하는 물소리~

두타에서 온 수컷과 청옥에서 내려온 암컷이
하나가 되는 순간
폭발 굉음!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무정형으로
 튀는 작은 물방울들!~

새로운 새상을 맹글어 내려는 즐거움이요~
즐거움의 뒤안길에 깔리는 책임과
의무와 아픔도 있으리라....

음양이 합쳐져 절벽과 계곡을 지나더니
시끄럽던 물소리는 잦아들고~
... 계곡의 물은
조용히 동해로 나아 흘러 내리고...

무릉계곡 제2 일주문---

여기가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도원이 아니더냐?
 바위에 올라 물 한모음으로 목을 축이고 더위를 식히고

산세를 굽어보니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정말 찹쌀궁합...

오늘
무릉도원에서 ...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옛 선현들의 숨결을 들으며..

40년만에 개방되었다는 베틀바위 
대협곡 마천루에서
진한 감동을 받고..

수컷폭포와 암컷폭포의 첫날밤을 훔처보며
깨끗이 목욕한 적송의 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님들과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

              

                                                2022-10-26   안성산꾼 

남설악 흘림골 등선대(1,100M) 산행
안녕 하세요 처음 평민산악회 산행에 참석하여 회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와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흔적을 남겨 봅니다.
 
 
  •  
 
 
 
좋은 산행지 선정해 주신 회장단 그리고 안전산행에 애쓰주신 집행부 여러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