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수채화( 황석-거망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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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 행 지:황석산1,190m, 거망산1,184m
2.소 재 지:경상남도 함양군
3.날 짜:2007년 6월24일
4.기 상: 흐림(장미기간)(조망 --안개로 전혀 앞을 보지 못함)
5.루 트:
 연촌마을- 황석산(1,190m) - 불당골삼거리 - 지장골 삼거리 - 거망산(1,184m)
 지장골삼거리- 용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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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박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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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채우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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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거망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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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이 하늘을 가리어~

    장마비가 겁을 먹고 도망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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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들머리 연촌마을 풍광 입니다.

 조그만 우물자리 두개

 농기구와 불쏘시개

 음~ 옛날 고향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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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 볼거리가 더 많았습니다.

 

  자연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행복이란 가까이 있다는것을

   새삼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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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롱한 물방울은 비오는날에만 볼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TV 연속극 <대조영> 에서

 

   했빛을 너무 오래도록 쬐면

   저수지 물도 결국은 말라

 

 살든 고기 마저 죽어 버린다더군요.

 비는 꼴 필요한 존재 입니다.

 

우리 모두 비를 사랑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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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 입니다.

 

    오름질땐 힘드고, 땀도 나지만

    곧 휴식이 찾아와

 

    즐거워 하고  행복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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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잠시그치자

  거미는 식량을 구하러

  기어 나왔습니다..

 

산꾼도

화요일 부터 식량구하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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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도 아름답고

   삼성이장님의 봉사와 사랑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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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먹이 전쟁이 아니라

  

   동료에게 나누어 주는 나눔의 전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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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바위 입니다~

    비오는 날에도

 

    날개짖을 해 봅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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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과 왕눈이 칭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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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성에서 발님을 위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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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와 용추사

   비오는날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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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장마비에 불어난 용추폭포!

 물의 량이 대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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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산사(용추사)는 적막감이 감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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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각에서  어느 불자님이 소원을 빌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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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작은 소망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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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들과 함께한 황석산의 녹음과
안개비와  암봉 산행을 추억하며

 

한장 한장 사진을 올리는 동안
행복 했습니다.

 

함께하신 전국산악회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넉넉한 오후에

                   허접한 사진들 입니다~ 

▲예술의 다리

 

 ▲분수보다 더 이쁜 아이들

                                 예술의 전당(서초동 소재)  음악분수대

 

 ▲하늘에는 축복이~땅에는 평화가(서초동 예술의 전당)

 

 ▲도심의 일몰

 

 ++++++++++++▲예술의 전당(음악 분수대)

 ▲예술교

 

 ++++++++++++▲예술의 전당(음악 분수대)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음악 분수대)

 

 

++++++++++++▲예술의 전당(음악 분수대)

 ▲우면산 고사목

 

 ▲멋진 구름(07-06-16)

 

▲ 어느날의 일몰

 

 ▲대천동 성당

 

 

 ▲행복한 미소

                  ------------------------->why?   쇠주 때문에

 

 ▲유월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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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하늘을 가렸다~

다시 가 본 천태산, 영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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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6년 6월 17일일요일
◈ 장소 : 천태산 (해발 714.7m)
◈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 제원면


2007년 6월 17일 천대산에 다녀왔습니다

영국사 입구 길가에 산악회 리본이 철망줄에 쭉 달려 있으니 보기 좋았고
또 천년이 넘는 은행나무 줄기가 땅에 묻혀 있는 걸 보니 신기 하더군요.

 

계곡과 암릉폭포 유서깊은 사찰과 보물들..
정상을 잇는 안부능선의 우거진 숲사이로 걷는 육산!

 

검푸른 나무와 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등산로는 길지는 않지만
암벽을 오르는 재미 또한 솔솔 하더군요.

 

 A,B,C,D코스로 시간별,난이도별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당일 산행코스로 따봉이라 여겨 짐니다.

 

역사가 살아 있는 천태산~

 실실  출발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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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설악 천태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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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더워도~ 오름질은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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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멋진 포즈

     분명 여자는 아님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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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만난 ~~색깔이 빛나는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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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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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이 끝나가는곳에 소잔등 같은길다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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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고사목 형태로 변하는 소나무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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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20m 천태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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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근처에는 ~ 시원한 그늘과 넓은 장소가 많아 점심식사 하기에 아주 좋다. 

  점심 먹을때는 모두 한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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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산이라 밧줄이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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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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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죽어버린 소나무~ 천태산의 경치에 한몫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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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형과 구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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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34호 원각국사비

영국사 경내에 있는 비로, 고려시대 중기의 승려 원각국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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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원각 국사비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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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경내에 있는 조그만 석불

             날머리 편으로 갑니다--------------->










들머리에 이어

영국사 본당으로 드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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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뒤쪽에 있는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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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내부

    호랑이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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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3층석탑과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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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마당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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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집 마당을 지키고 있는 보리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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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나무 소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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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루

   이 만세루 아래를 통과하여 절집 마당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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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
영국사 앞에 천년묵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국가의 난이 있을때 이 나무가 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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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접근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1.4m,

   가슴높이 둘레 11.54m 정도로 영국사 정문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 가운데 한 개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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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리본 전시장
  100대명산! 높은 인기도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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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탑봉으로 가는 길목에 만난 작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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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탑봉 바위에 오르자 거대한 바위 하나가 입을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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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535호 영국사 망탑봉 3층석탑.........
이 탑은 영국사에서 동쪽으로 500m 되는 곳의 망탑봉(望塔峰)이라는
작은 봉우리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중기인 12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  안내 표지판에 씌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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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탑봉을 뒤로하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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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푸르름이 하늘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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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마감 하면서

                         

 영국사찰

  천년묵은 은행나무

 

 길모퉁이 산행리본

70m 대슬랩

신기한 소나무

 

..정말 행복했던 천태산행

 

가을 오면

 천태산 계곡

다시  걷고 시퍼!!








 

==6월 16일 토욜날!

하늘에 구름이 멋지게 보입니다..
 
캐논 EOS 30D로 기변하여~아직 초보수준 이라~
몇 카트 찍었봤네요.

 

허접한 사진!

 

 하지만~
내공이 쌓이고~시간이 지나면

곧 30D의 위력이 나타 나겠지요~

 

아직은 똑딱이가 똑똑하게 보이는거 있잖아요?

근데 진짜!
똑딱이 가 똑똑 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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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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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7년 6월 10일

◎ 산행코스 : 동학사-남매탑-삼불봉-관음봉-문필봉-연천봉-대자암-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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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가는길!
학교 댕길때 교과서에 나왔는걸로 기억되는데~

남매탑의 전설~


산중에 박물관 갑사(甲寺)!
신라때 창건 했다하니

 

 돌하나~풀 한포기에도 1500년의

 장구한 세월을 품은 천년고찰 임에 틀림 없다.


가을에 단풍이멋지다 하여

가을 여행지로 좋다하나~

 

사계절 언제나 마음을 끄는

그런 절인가 보다!


분위기 띄우자면 하갑사(夏甲寺)로 불러도 좋을성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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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은 그 깃발을 매달아

 절앞에 세우는 깃대이다.

 

사람들은 이 깃대를 세우면

사악한것을 물리 칠수 있다고 믿었다..

 

이 철당간 지주가 만들어진 시기는

통일신라 시대라고 하니

 

괜히 숙연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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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일주문 앞에 조성되고 있는 연꽃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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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표소 올라가는 길가 괴목대신이란 이름의

고목등걸에 제단까지 갖추어 놓은 것을 보면서


인간이란 어쩔 수 없이 무엇엔가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울타리좀 보수해야지~ 갑사의 아름다운 느낌에 상처를 주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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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사 일주문

       아무튼 한장 찍고 합장 배례하고 일주문을 통과하였다.

 

갑사 가는길/ 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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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길을 잃는다면~
그래서 한자리에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거기, 서 있고 싶네
일주문 넘어가는 바람처럼
풍경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그 곳에서 길을 잃고
산 그늘 물소리에 깊어져서

 

늙고 오래된 나무 꽃이지고
꽃피운 흔적도 지고나면

 

말言 까지 다 지우는 마음 처름
수 만개의 내 꿈을 떨구어 내는 일이
아프지 않을때 까지

 

저 먼길
끝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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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적전

   석가모니불과 문수, 보현보상을 모신 전각으로 단아 하고 맵시있는 목조 건물,
                   건물 앞에 보이는 원형부도가 보물 제257호 갑사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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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팔상전.
 
팔상전은 석가여래의 일대기를

여덟 부분으로 나누어 그린 팔상탱화를 모시는


전각인데 갑사 팔상전은

그 중 신중탱화 한 폭만 봉안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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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중인 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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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부터 갑사를 지나 용문폭포에 이르는 오솔길을
'갑사 오리숲'이라고 불리는데 

 

수령 150년 이상 되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봄철의 신록도 좋지만 가을의 단풍은 절경이라는데~

 

가을에 갑사가는길~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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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표충원 

 이곳은 선조25년(1592) 임진왜란때

승병을 조직하여 활약한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규대사의 영정을 모신 서원이다.


  스님과 전쟁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 들이다..
  당시 상황속에서 칼을 잡아야 하는

 스님들의 고뇌는 어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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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겸 스님 처소로 쓰이는 진해당 건물.

흙마루 앞쪽으로 나 있는

두개의 작은 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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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연못 물길에 떠 노니는 이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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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적전 옆에 있는 이름없는

 돌담집 건물
      고향집 같은 소박한 분위기에 마음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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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 청류계곡을 건너 대적전

가는 길에 이끼로 뒤덮인 키 작은 삼층석탑이 있다.


  공우(功牛)탑으로

갑사를 지을때 공을 세운 소(牛)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이란다.

 


계룡산 기 가 너무 드세어
네개 사찰로 막아 눌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계룡산에서

토굴을 파고, 수행을 하는지~


이제는 조금 알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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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앞에 연꽃을 키우는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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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대웅전


내부에 석가여래불을 중심으로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 3존불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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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스님의망중한

    오후에  스님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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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전 앞 마당 맞은편에 위치한 동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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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빛이 내리는 대웅전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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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각이란 칠성, 산신, 독성을 함께 모신 곳이다.
칠성은 수명장생을 원하는 별!


산신은 호랑이와 더불어 만사형통을 주관하는신!
독성은 스승없이 혼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합니다

 

전각앞에 그렇게 쓰여 있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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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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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강당.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다
 승려들이 불경을학습하거나

 

 법회를 갖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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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연?을 키우는 작은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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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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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사는곳인데~

       들어가지 못해 궁금증만 불러 일어키는군요~

          

한번 들어가면

  못나올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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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석조약사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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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대나무 숲그늘!

 저위 세상으로 오르는 숲길 끝자락에

 

무엇이 있을까?

몸이 불편한 부부가

 

힘겹게 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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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숨 들이 쉬며 

풍경소리,산새 소리로


몽롱한 정신을 일깨우고,

문화유산까지 보고

배울 수 있는 절 구경의 즐거움,,,


山의 가슴속에 흐르는

맑은 물길을 따라


초록의 물결에 취해

꿈속을 헤메이 다가


다시 속세로 빠져 나왔네요~

아직 머엉 합니다~


올 가을 ~

갑사로 가는길~~을 기약 하면서~

 

 초여름에 떠난 도락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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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암~제봉~형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검봉~큰선바위~작은선바위~상선암

 

도락산! 평풍을 초 여름에 다시 펴 봅니다.
똑 같은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고사목이라도

춘,하,추,동 올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山!

 

봄을 보내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찾아간 도락산!
오늘은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까지~찾아 와서 우리들을 반김니다..

귀한 손님들을 맞이 하느라
초록색갈의 옷을 이쁘게 입고~가리것은 일단 가렸네요~

 

ㅎㅎㅎ 산꾼은 겨울에 멋진 도락산의 S 라인 몸매를 발가벗은 상태로 다봤는데~뭘 부끄러워서

 

 

하고픈 말 많지만~아래 글""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로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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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혹은 거칠게, 혹은 맑게, 내가 싫다고는 말못할

그런 목소리로 저 바람 소리가 나를 부른다.

흰구름 떠도는 바람부는 날이면 된다.


그리고 눈보라속에 오히려 따스한 천막 한동과

발에 맞는 아이젠, 담배 한가치면 그만이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떠돌이의 신세로.
칼날같은 바람이 부는 곳, 들새가 가는 길,

표범이 가는 길을 나도야 가야겠다.

 

 껄껄대는 산사나이들의 신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기나긴 눈벼랑길이 다 하고 난 뒤의 깊은 잠과
 달콤한 꿈만 내게 있으면 그만이다.

바람이 인다.


새해 아침 먼동이 트면서

저기 장미빛 노을이 손짓한다.


베낭을 챙기자.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김장호 님의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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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초여름 도락산 평풍을 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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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번 겁나게 좋네여
    제천 휴게소에서 각자의 몸속 쓰레기를 비우고~ 하늘을 보니


    와우! 뭉게 구름 둥둥
    바람아! 오늘은 제발 불지 마라~ 도락에서 뭉게구름 도망가게 하면 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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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 입구 어드메 산장에 정말 이쁜 꽃들이 폈네요!
    높은 곳에 있어 냄세도 못 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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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선삼봉 쪽 등로를 택하면 항상 지나쳐야 하는   절
   텃밭에는 더덕이 한창 무럭무럭 자라고~~있는중
   초 여름에 더덕냄세를 엄청 피우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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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바위님!   안녕 하셨어요?
상선삼봉 능선 기암괴석과 암릉을 따라 오르다가 만나게 되는
묘한 느낌을 주는 바위~ 눈을 지긋이 감고 명상을 하는듯 앉아 있다.

 

지난 3월 안성산꾼 당신이 신선바위 PR한다고 약속했는데~

요즘 나를 찾아오는 산객들이 많아졌어
사진 찌그다가 미끄러져서 코피난 사람도 있고~

 

아! 그러세요~ 저의 불로그에 소개 팍팍 올려 놨으니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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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삼봉 능선길로 조금 올라서면
정면 용두산에서 2시 방향으로 내려다 본 조망~

저쪽 끝자락이 소백산인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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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를 지나면 멋진 고사목들이 우리를 반김니다.
  고사목은 발가벗은 상태로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고사목은 神과 동격이라 생각되어, 산꾼은 항상 존경심을 갖고
고사목을 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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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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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애고송

상선상봉 능선을 오름질 하다가 바위위에 뿌리 내리고 사는
소나무를 만난다.


천애고송이다.

질기디 질긴 생명력~ 그 만 할말을 잃고 만다.
산을 만나니~또 다른 깨우침이, 나를 붙들어 맨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 희망을 찾아본다.

이 세상 사람들중 번뇌없는 사람, 고민없는 사람, 아픔이 없는 사람 있으리오?
건강, 돈, 사랑, 명예, 자식, 부부, ~~~~
여기 소나무를 보고 ~함께 느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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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자연의 이치에 그스러지 말고
              순응하면서 살지어다..

                 무엇이든 아픔이 있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는 사람에게는 없는
                     가치있는 것이 있다.

                   그 가치 있는것은 현재에 없다면 미래에는 반듯이 있다.

                                

                                                 이상---도락산 신선바위님이 말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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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뭉게구름의 아름다움에 취했는지 잠잠 하네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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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누드~섹시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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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뭉게구름의 아름다움에 취했는지 잠잠 하네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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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값 하는 소나무의 멋진 모습
  소나무 주위에 왠 산님들이 많은가?


   쉴려거든 땅값싼데서 좀 쉬지~ 도락산의 명동에서
   퍼질러 앉아서 뭐하는거야?
   사진 박기도 힘드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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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통하지 않은 별천지 도락바다 바위섬에서 ~~표류자 소나무

암봉 꼭대기에 소나무가 살고 있다.


도락바다 암릉위에서
살아있는 소나무 보다, 고사목이 눈에 들어 온다.
모진 풍상의 세월속을 견디다~죽어갔구나.

 

이봐! 안성산꾼???
 우리에게도 초록표 팬티좀 입혀 주면 안되겠니?


 근디~ 바위가 싫어하는데~
 근육자랑 한다고요~~










 

칠갑산 아우가 말했다!
형님! 산달이 언제유?

 

왜? 곧 나와 ~아이고오 배야
여기서 애가 나오면 곤란헌디

 

오늘은 베낭이 두개 입니다..
배에메는 배낭~카메라용
등에메는 베낭~~점심/물/화장지~기타

 

완죤 임신 9개월 폼 입니다.
작은 키에 앞뒤배낭이라

꼴불견이 다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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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생반사 고사직전의 소나무
    산꾼에게 저멀리 소백산의 조망에 멋진 연출을 보여 줌니다..
    도락산 평풍에 없어서는 안될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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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에서 가장 멋진 그림을 꼽으라면 이것을 추천 하고 싶지요.
   아래는 3월  사진 입니다...
   날씨와 빛, 바람, 계절에 영향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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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을 잊은 소나무와 바위~~07년 3월 도락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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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 神이 빚은 바위와 소나무의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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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조아 하늘한번 더 처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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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암릉과 나무사이로 보이는 채운봉 쪽 하산길
 옆에 계신 산님들이 얼마나 가야 정상이냐? 하산길은 어디냐?


 대답 하느라 힘 다빠졌네요

 무슨 술인지 한잔 하라기에~
 마셨더니~아딸딸 합니다요.

 

~ 산님들은 모두 어디로 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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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神이 계십니다..
  초록표 팬티좀 입혀야 하는데
  고사목은 ~~말했다..

 

가을되면 어차피 벗아야돼
귀찮아서 그러니

~ 너나 걱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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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돌 바위!

갈길이 바쁜 시더라도 좀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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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지상의 바위와 소나무를 잠깐 눈 감아 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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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내궁기 쪽에 있는 책바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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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어 놓은 듯~
평풍을 펴 놓은 착각속에 빠질번한 풍광들!


여름에는 평풍을 펴고 겨울에는 오무린다는데

~ 평풍을 모두 펴는 가을에 담을 그림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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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복숭아들
간간히 길 내려서는 산님을 대상으로 약재며 푸성귀며를 판매하는

 촌부의 뒷모습이 쓸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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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눈을 감고 ~ 뭉게구름과 술레잡기 하란다~~
  곧 바람둥이 놈이 오면 뭉게구름이 도망 간데나?

  오늘 날씨! 따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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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네띄네~벌거벗은 게으름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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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봉의 잘난 모습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올라 탔든지~
  20분 기다려서 네 차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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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놈에게 큰선바위가 안 보일것 같아
   멀찌감치에서 봤다..

 

 초록표 브레지어 로 가려도 보인다!!
 안성산꾼에게만 보여 준디아~~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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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때늦은 금당화를 만나서

          내년에 다시 보자하고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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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고차 타고 오면서 해지는것 볼려고 했는데~
   계속 숨바꼭질만 한다..

   3월  도락산산 댕겨 올때, 장호원에서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
  오늘 하루 마감을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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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오늘 하루
 당신의 품 안에서

초록을 만났고, 구름을 만났고, 바위와 소나무를 만났고,

 

당신을 사랑하는 
밝은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산山!
늘… 언제나…
품 안에 머물고 싶은 당신입니다.




 



 

공양절밥 먹고  들꽃 구경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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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가까운 절에 가서 공양절밥을 먹고

 ~모 국민학교에, 이쁜 들꽃들이 있다 하길레 잠시 들렀다.

 

원래 촌놈이라 들꽃모양은 대충 알겠으나

들꽃이름은 난생처음 들어 보는 것도 있었다.

 

교감선생님이 한송이씩 심었다는데

꽃에 대한 열정이 대단 한것 같다..

 

들꽃!

 어릴때 부터 지천에 늘려 있는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보아왔으나~

 

뭔가 느낌이 오는것 같다.

앞으로 들꽃과도 친해져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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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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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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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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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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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조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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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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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근잎꿩이 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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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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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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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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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철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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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록 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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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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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염 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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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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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기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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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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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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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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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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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미꽃

 

2007년 05월24일 석가 탄신일

현재 피어있는 들꽃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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