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마애삼존불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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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년 7월 15일(일요일)

◎루트 : 백화산을 거처 마애삼존불(태을암)--간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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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를 나타내는 조각상!
   젖깔냄세가 나기 시작 합니다.~~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여기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벌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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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잿빛 하늘이 보일때면

  문득 바다로 가고 싶다..

 

  일상에서의 탈출~~

  빈배는 나의 마음을 싣고

  망망대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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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질녁~
고즈넉한 간월도

 

저 멀리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곳

 

그 불랙홀에

나의 마음이 빨려 든다.


천년 백제의 미소가
바다에 비췰때

 

마음을 추스려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 온다..

 

다시 가고 싶은곳
간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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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서~

   말리고~

 

   그리고

  또 식량구하러 떠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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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암(看月庵)!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月)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여기서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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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암자이지만
바다 한가운데의 고요함속에서~

 

山寺와는 다른 느낌이 온다.

외로움, 고립감

 

 

 

해신당!
바다로 나간 사람들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는곳~~
오늘도 촛불은 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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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지만 물때가 맞으면 걸어 갈 수 있는 간월암

걸어 들어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물이 차 면 조그만 배를 타고 나와야한다~

 

일주문을 올려다보니
하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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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에는 오늘도 여승의 불경소리가 ~~
   찾아온 관광객들이 불심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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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의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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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와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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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태을암.............마애 삼존불 가는길


태을암은 지금도 한창 불사가 진행중이다.
앞쪽의 요사를 지나 삼성각이 있고 뒷편에 3칸짜리 전각이 하나 보이는데
저곳에 마애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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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모대!

지방의 수령이 부임해 내려오면

저곳에서 수령을 맞이하였다고 하는 감모대~


 조선시대 유교숭배, 불교탄압의 흔적이 아닐런지~

  일소계와 태을동천의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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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애 삼존불을 보존하는 전각!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왼편에 있는 저 바위에 마애불을 새겨두었다.
    원래는 전각이 없었는데 보존을 위하여 새로 지은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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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 많이 흐른 탓일까?
   얼굴표정이나 전체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훼손되어 있어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가까이 서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볼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소박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은 아직도 천년 백제의 미소
순진무구한 어린이 같은 표정들이 살아 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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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대웅전!

     고풍스러운 멋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위엄이 당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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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안에는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태을암의 삼선각 그리고 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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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자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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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파도와 싸우며

  

고기잡는 어민들의

일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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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애삼존불!
 언제 어디서나 만날볼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소박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서산 마애삼존불과의

만남을 기약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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