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그리고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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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7일)

 

동강 하면....

백운산이나 잦봉 그리고 어라연이   생각 나는데

 

동강 할미꽃은 처음 입니다.

게다가.....할매 정보가 거의 무지인 상태라 ...

 

 등산 가면서...오고 간 길을   

무디어진 더듬이...인간 네비게이션으로

 

  동강 따라 달리는 환상의  드라이버

 

잠시 들린

 평창 송어회와 소주한잔....

 

동강 할매가

덤이 되어버린 하루

 

 

 

 

4월7일 8시 안성 중앙대 앞에서 지인 5분....
동강 할미꽃 볼려고 ...가장 빠른 길을 달려...

 

영월 문산리에서
처음 동강 할매를 만나고...

 백운산 등산로 초입 들머리(잠재나루)
동강을 건너.....나리소 근처까지

 

강을 옆으로 끼고 내려가는데...

 

 

이곳은 수년동안 산타서 장단지가 굵은 사람도....


다리가 후들 거릴 정도.....

(약 40분 정도 강을 끼고 내려가야 함)

 

 

주변에 식당이 없어....
준비한 점심으로 대충 때우고

가수리 방향으로 차를 몰아...
중간 중간 도로 옆 뻥대에서..

 

동강 할매 몇분 만나다 보니.....

해가 거의 기우는데

강원도 비탈 ....해는 산 그늘에 숨어 버리고

아쉽게도 문희마을 백룡동굴에는
날이 어두워져 내년을 기약했다

 

백룡동굴 주변 ...
평창 송어회 양식장에서


싱싱한 송어회에 ....소주한잔 하고

넉넉한 마음으로.....안성까지....
멋진 드라이버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요런 동네서 살고 싶은데......
딸린 식구가 있으니.....

 

공동소유의 몸이라

그림의 떡..

텃밭이나 조금있고...
재래식 구둘짱이 있는 시골농가

 

꿈속에 나 보이는  시골 풍경이

안테나를 건드립니다.

 

 

영월 문산리에서
처음 동강 할매를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살이 ...

화장빨로도 감추지 못 할 듯

 

 

할매가...

엄청 싫어 하는 사진촬영 거리

 

주름살 때문에...적어도 2m 이상 떨어져서

드리대야 하는데...

 

 

 

와!

이렇게 멋있는 뒷태는 처음

노 부부가 같은 취미를 ...

상상으로  높은 점수를 드리고...

 

 

 

 

노인정에서....

담배 심부름 하는 젊은 할매...

 

싱싱피부

젊음이 좋아라....

 

 

할매는 좋겠다...

늘...

동강을 바라 보고 있으니...

 

 

 

붉은 입술을 ...

잠시 유혹에 빠졌네요

 

 

동강 점재나루   백운산 산행 들머리  ...

물길 따라  나리소 방향 입니다.

약 40분을...험한 바위를 타고 가면...

외딴집에 할매가 살고 있담니다.

 

 

벼랑 끝 할매....

그동안 산을 열심히 탄 ...

 

장딴지에 달걀두개 달린 사람 만 ....

 만나시 겠다는.....

싱싱피부 ...제일 멋진 할매

 

언저리에서

할매향기 맡았네요

 

 

 

제일 ...

인물 좋은 할매들만....

 

 

 

 

좀 더 진한 색갈...

줄기와 잎은 검은 색?

 

 화장을 여러가지로 하나 봐요

 

 

가수리 느티나무 마을?

밥이 없어도 배가 부를것 같은...

 

 

도로 변 뻥대에 ....

사람을 피해서 어드메로 이사 가셨나?

생각했던 것보다...

개체수가 적어 보이네요

 

 

왕년에 미쓰 동강 ...

 

 

엎드려 쏴...자세는 없습니다...

비탈에서는 ..

주로 서서쏴>>>>

 

 

 

 

개체수가 많지 않은

동강 할미꽃....

 

심심산골에....딱 한송이 피어 있는 야생화...

그리 생각해야...

 

 

 

 

동강 할매 만나는 설레임으로...

오기 전날 잠을 설친 사람인데....

 

 

다리 건너....동네에서 할미꽃 축제 한다고...

동네마다 요란 스런 프랑카드....

실제 할미꽃은 ...

먼 곳에

 

 

 

이것은 ....

식물도감......ㅋㅋㅋ

 

 

젊은 할매라 드리대 봤네요

 

 

동강이 없다면...

할매도 없 을 듯...

 

 

햇살이 부드럽다...

동강도 ..하루종일 ...쉬지 읺고

좀 지쳐 보이네요..

 

 

시계를 차고 계신....

신세대 할매

지금시간은 ....4시10분

 

 

뻥대..맨위에 할매...

이 세상 공짜점심 읍다더니...

예쁜것은 ....사거리 밖에서

약 만 올리고..

 

 

시커먼스....

저쪽은 ...

할매만 처다 보다가는....

거시기 할 지도 몰라...

 

 

동강 주변...

어드메인가..

할매는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할매들이 숨어 사는 장소를

모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저..

지금 알려진 곳과.....

도로주변 뻥대에 보여지는 개체만.....

 

 

 

혹여...

백운산 타다가 만난 다면....

그져 눈 인사 정도로만...

족 합니다.

 

 

동강...할미꽃....

보너스로 동강..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가끔 이런 외도..

정신건강에도 좋을 듯..

 

 

척박한  바위틈에서...

점점  생각이 깊어 져 가고...

 

 

 

동강에는..

돌 단풍도....귀 하게 보이네요

높은 뻥대에 매달려 있으니...

 

 

평창 송어회.....소주

말이 필요 없는...

 

 

여기서 송어를 키운다 합니다.

서낭당과 1000년 고목이 계시는 곳...

일단 눈 으로

그리고

 

 

 

배낭 챙길  시간...

진사님들의 머리속에는

멋진 추억을 ...

가득채워....

동강이 있기에...

할매도 ...

 

보통 할매가 아니라는...

 

 

제가 아직 ....동강 할미꽃에 대해서

문외한 입니다

그저 야생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동강에서 만나 ...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렸지만

처음이라...

겉 모습만 보여 준것 같으네요

 동강이 있기에...

할미꽃도 있구

내년에 만나보면...

혼이 있는 모습으로 다가 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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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용문산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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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냉탕 온탕.....
숙성이 너무 지나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

 

용문산이라...슬그머니  아이젠을 배낭에 챙겨 넣었습니다.
약간의 황사.....만우절이라 거짖말 같지만....

 

진실은 사진에서와 같은 모습
머! 봄날 약간의 황사와 어슴프레한 농무는 애교로 봐 주어야....

 

산악회 버스가 집앞 까지 온다니....느긋하게 7시 20분에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네요
일죽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아침을 들고

약 2시간 걸려 양평 용문산 상원사 입구에 도착 합니다.


노란 산수유가 피어 있고....벌써 갱년기에 접어든 버들 강아지는
우리네 얼굴 처럼 ...거칠게 보이네요

 

용문산은...백운봉 인데
오늘은 상원사에서 장군봉.....정상...용문사 코스

 

거의 조망 꽝!
용문사 은행나무 어르신에게 인사 드리고 왔습니다.

 

 

 

1. 산행 흔적  : 연수리종점 - 상원사 - 장군봉 - 용문산 - 남동릉삼거리 - 마당바위 - 용문사은행나무 - 용문사매표소

 

 

상원사 까지  한참을 걸어....아스팔트에서 힘 다 빠져 버리고...
자가용은 통과하는데...버스는 출입통제라?

 

 


점점 알흠다운 풍경이 나타나자...
용문산 전철역이 들어서...주변 땅값이 겁나게 올랐다는...
뭐!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상원사 입구에 도착...
우리 문화재 구경이나 ....

 

 

눈길가는 상원사  경내
요즘은 난방에 나무를 땔깜으로 스지 않는 듯...

 

 

오잉! 한참을 머물다가 간곳...

사연이 있는 역사적인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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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만에 반환된 동종 제작연대는 미상

1907년 읿본군의 독립군 토벌 작전으로 상원사 건물이 전소되고 종과 종각만 남았다.


1908년 4월 동종을 남산에 있는 일본절 동본원사로 옮기다.
1939년 일본인에 의해 보물로 지정, 해방후에도 국보 367호로 지정
1945년 해방이 되자 동본원사가 소실되어 범종을 조계사에 옮겨 보관


1962년 문화재 위원회에서 국보해제(황수영 박사의 일본인 들이 상원사 본종은 빼 돌리고 다른 종으로 대체 했다는 주장을 받아 들임)
 일본의 종 연구대가인 坪井良平은 11~12일본 종으로 추론


1972년 전 서울대 교수 남천우 박사는 상원사 종이 일본 종을 닮아 많은 오해를 받는 다면서
       중국 종에서 신라 종으로 변환과정을 보여 주는 국내 유일의 범종이며 진품이라 주장


1972년 전 서울대교수 남천우박사는 상원사 종이 일본 종을 닮아 많은 오해를 받는다며
 중국 종에서 신라 종으로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유일의 범종이며 진품이라고 주장하였다.

 

 2010년 1월 21일 12시 30분 반환된 종이 상원사에 도착하니
 온 대중이 환희심으로 삼보전에 향을 사르고 예경을 올리며 발원하길 옥석을 바로 가려 부처님 정법과
 역대조사의 종지종풍이 세세생생 유지되길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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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하얀 표지판에 적혀 있는 글 입니다.
암튼 아직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범종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상원사 범종에 대한 소개 글에...
국제미아 신세가 된 범종이 안스럽다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름질...

 

 

 

약 1시간쯤 ...된비알 암릉지대가 나타나고....
시원한 조망이 터졌지만......

보시는 것처럼.....안개낀 장충당 공원

 

 

볼펜 심 같은 ...뽀족 추읍산

 

 

연수리 상원사가...

요런 모습

 

 

이럴때...군대생활 생각이 나네요

추읍산....소총 겨늠대

 

 

이왕이면..크게 보니..

이런 모습

 

장군봉에서....

정상석은 5m 아래 나무에 걸려 있는 모습

 

뭔 이유가 있는지?

 

 

누군가 말했다...살아 생전

산에서 이리 푸짐한 음식 처음 먹어 본다고...

 

오늘 먹은 음식

1. 소고기 불백 2. 홍어묻힘 3. 막갈리. 소주 와인 4. 각종 반찬류  5. 라면(컵라면 포함)

6.6. 따끈한 커피 & 디저트(배, 사과 참외)

 

오늘은 재수가 좋아...이것을 모두 얻어 먹었습니다.

간단 행동식 만 가져가서...

걸어 가면서 먹는 음식과는 차원이 다름니다.

 

암튼 ..여기가지 옮겨오신 셀파님?

글구 음식 장만 하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 오림니다.

 

막걸리, 소주,와인  주는 대로 넙죽 했더니만....

용문산 올라 가는데..

쪼매 숨소리가 ....ㅋㅋㅋ

 

 

걸어 온 는선과...

 백운봉 상투자락...

 

종덕이 형님! 오늘 얼굴이 적게 찍어 죄송 합니다.

담번에 크게 찍어 드리리다.

 

 

 

용문산 남쪽 고스락 까지 올라오는  찻길이 보이고....
머리빠진 유명산과   어비산

 

 

연수리 그 넘어

뽀죽 추읍산

 

 

이리가면.....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발!

 니 맘대로 해라!

 

 


뭔 이파리인지 모르지만....
양지쪽에 파란 것은 ....

요즘

무조건 ....상한가

 

용문리..

 

군사기지 철조망 주변 길을 들어 서니
....뭔 간첩 같은 생각이 들어 ...백 코스로


사실 요리 가면 바로 정상에 갈수 있는디...

가다가 총 맞으면...책임질 사람 읍네요

 

 

 

 

길쭉하게 흘러 내린

사나사 계곡

 

몇년전에..사나사 개 한태 물릴뻔한

기억이..

쩌기 먼곳이 두물머리 ......

 

 

 

 

 

못내 아쉬운 백운봉....

조만간 올라 서리라

 

 

 

 

 

 

 

아허! 

심 봤다....

 

냉탕에서..귀한것

단, 이름을 모름

 

 

 

뒤통수 전문가?

그러고 보니...모르는 사람은 뒤통수만...

 

 

장군봉까지..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트니....

이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

 

 

참!   여기서 중학교 때 고향친구  교근이를 우연찬케 만나서 한컷

등산 배낭 들고 있는 ...친구

 

철책에 붙어 있는 것은?

정상을 돌려 달라는 표시???

 

사실....용문산은 남성적이고 멋진 산인데

상투 끝에...이상한 것이 달려 있어...

 

상투 끝 ...머리 깍을 날이 오겠지오?

 

 

 

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와 ...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추음산이  뭔  인연이 있나?

 늘 자리 잡고 있네 그려..

 

 

 

전철 타고....갈 사람들인가?

저리 자리 폭삭 주저 앉아 쉬었으면...

얼마나 좋을 꼬!

 

 

용문산의 상징 .....은행나무

어떻게 담아야 근사 할 것인가?

 

 

한번쯤 ...읽어 둬야 할 뜻..

왼쪽 낙관이 일품

 

 

용문사...은행나무 범종

 

 

 

 

은행나무...

 

큰 그늘....

 

그  아래 용문사?

 

 

용문사 ..

일일 홍보대사..

 

자칭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에구! 4시까정....용문사 주차장에 가야 하는데...

뭔 사진좀 찍을라 하면...시간이 읍서니...

 

 

 

요즘 심이 부쳐 점점 ...게으럼증이 생겨나고

왜 저리 높은 곳에 올라 갔을까?

 

참 많이도 걸었네....

 

 

바로 위 사진을 보면서

이 글을 읽어야 합니다.

 

 

친구 교근이와 아쉬운 작별...

용문산에서 만나다니....

 

 

 

집에 오다가...동강 휴게소에서...

일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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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용문산  고스락에서...
진수성찬에다....약간의 반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
우리 나이에...
싱싱피부를 보니..너무너무 기분 좋아

 

천년 고찰...상원사, 용문사
은행나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근데...백운봉 상투자락이 자구 처다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다시 눈구디  속으로(매봉산 하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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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 산사랑 산악회.....시산제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서 했습니다.

 

미리 날씨를 확인 해 본 결과...
매봉산 정상에는 초속 6M 강풍에다...

 

전날 내린 눈으로 러쎌을 해야 만 진행이 될수 있다는 정보...
기백산에서.....봄 옷입고....준비 없이 나섰다가 된통 맞아..

 

이번에는
완전 무장.....겨울신행 장비 챙 길것 죄다 준비 합니다.


며칠 전 풍도에서 봄처자와 사랑을 나누었는데...

3월 末 다시 냉장고 속으로 들어 갈려니...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온탕 냉탕....숙성 시켜서 무엇에 쓸려나 궁금해 지네요

 

 

 

1. 산행흔적 : 피재 ~ 낙동정맥분기점 ~ 매봉산(천의봉) ~ 바람의 언덕풍차 ~ 백두대간정상석

비단봉~ 쑤아밭령 ~ 금대봉~두문동재

 


안성에서..태백 까지  긴 시간을 버스속에서....
휴게소 두번 들러...볼 일 보고

산행 들머리인  삼수령 피재에 도착 합니다.,

 

 

시산제 장소를 당초.....백두대간 매봉령 정상석 옆에서 지낼려고 했는데
대추가 바람에 날려 갈까봐서 ....들머리 입구 따신 양지쪽에서 지내고


 

 

임도에서 벗어나니....
우잉! 등산로가 이 모양 입니다.


선두 조 러셀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대간....정맥
실한  이정표......


 


매봉산 배추밭  입구.....키큰 풍력 발전기가 ....
윙윙 거리네요

 

그 너머에는 시커먼스...

무슨 일이 일어 난 것 같은....

 

 

먹구름 사이로.....파란 고속도로
그 아래 맞 바람을 뚫고 진행 하는 산우님....
(첫번째는 천왕님...두번째 보스님....)

 

 

매봉산 마루금에는 ....얼마나 바람이 불어 될까?
심상치 않는 구름!

 

 

바람을 맞으며....눈 보라까지 ......
하루살이 .......모닥불 속으로 날아 들 듯
불랙 홀로 ...빨려 들어 가는...중

 

 

캬! 눈 보라.... 사람 죽여 준다

 

 

올라 가면.....더 바람이 불텐데..
후미조들....거의 마무리 단계

 

 


바람의 언덕....
오늘은 눈보라....꽃샘추위로

 

이 순간 생각나는 것은...언능 이 지역을 빠져 나가는 것 뿐!

 


뭐! 계속 눈 보라 먹구름..바람
캄훼라 들었다가..바람에 흔들려 사진도 못 담는데

 

 

에구! 오늘도 걷는 다 마는 .....
정처 읍는 이 발낄...날 샜다

 

 

오늘 시산제 지낸 것...
산신령 비서실에서 모르고 있는가?

 

형님! 오늘 날 샜어요...빨리 갑시다요
딱 보면 알아....좀 기다리 자고

 


약 30분 정도 꼼지락 거렸는데....
드디어...하늘이 열리는 순간

하늘에는 눈덩이가 휘 몰아 치고
암튼....메뚜기도 오늬월  한철...하늘로 융단폭격 시작

 

 


하늘 바라 보는데...

눈덩이가...바람에 날려  머리를 때렸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입니다.

오래 살다 보니 별꼴 다 봅니다.

 

 

산우님들은 먹구름 속에서.....이런모습 보질 못하고  떠나 버려 ....

아깝다.....혼자 보기에는

 

 

러쎌하면서...산을 타면

산행시간이 지연...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다... 

좀더 꼼지락 대면서 주변 경치를 담아 보기도

 

 

아주 거대한 공장 안에 들어 온 기분

바람에...풍력 발전기 돌아 가는 소리가

윙윙 거린다.

 

 

뒤로는  함백이 은대봉 금대봉.....

 

 

파란 배추밭이 ...보이는

9월에나 볼 수 있는 구름....

 

 

 

 

대간 꾼 들에게 ...미움 산 정상석

오늘 따라 인물 한번 좋다....

 

 

 

 

 

 


으흐흐......다시 먹구름 속으로
암튼....약 20분 정도 파란 하늘을 볼수 있게 해 주신....

 

매봉산 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시산제가 효과를 본 것 같은데...

 

 

 

다시 공짜로 따라가는 눈 길...
러쎌 하신 산우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비단봉이 조연...멋진 산우님이 주연

 

 

불루힐님!....대포가 가리키는 곳에 뭔가 있는 듯

 

 

남쪽...태백산.....그 아랫녘에 달바위봉도 보인 다는데..

 

 

 

 

둥굴둥글.....금대봉  은대봉 함백

 

 

 

오늘 그냥 지나 쳤으면..큰 일 날뻔...
평택 안성 산 사랑 산악회.....

 

 

국회위원 공천 위원님들

복면 쓴 경호원도 보이네요...

 

 

 

 

 

금대봉 가는 길.....러쎌해서 걷기에는 ....

집에가서 소.... 밥 줄 시간이

 

 읍따는 사람들이 많아!
용연굴 방향으로 하산

 

 

 

 

 

 


오늘 무쟈게 부는 바람.....
3월 末....이런 눈 길 걸어 보기는 처음인 것 같으네요

 

 

 

떠나 가는 겨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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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났으니

봄처자 ...꼬드길려면...

당분간 심들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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