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기 가 너무 드세어
네개 사찰로 막아 눌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계룡산에서

토굴을 파고, 수행을 하는지~


이제는 조금 알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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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앞에 연꽃을 키우는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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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대웅전


내부에 석가여래불을 중심으로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 3존불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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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스님의망중한

    오후에  스님이

                  여유롭게 지나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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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전 앞 마당 맞은편에 위치한 동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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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빛이 내리는 대웅전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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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각이란 칠성, 산신, 독성을 함께 모신 곳이다.
칠성은 수명장생을 원하는 별!


산신은 호랑이와 더불어 만사형통을 주관하는신!
독성은 스승없이 혼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합니다

 

전각앞에 그렇게 쓰여 있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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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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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강당.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다
 승려들이 불경을학습하거나

 

 법회를 갖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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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연?을 키우는 작은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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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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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사는곳인데~

       들어가지 못해 궁금증만 불러 일어키는군요~

          

한번 들어가면

  못나올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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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석조약사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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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대나무 숲그늘!

 저위 세상으로 오르는 숲길 끝자락에

 

무엇이 있을까?

몸이 불편한 부부가

 

힘겹게 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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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숨 들이 쉬며 

풍경소리,산새 소리로


몽롱한 정신을 일깨우고,

문화유산까지 보고

배울 수 있는 절 구경의 즐거움,,,


山의 가슴속에 흐르는

맑은 물길을 따라


초록의 물결에 취해

꿈속을 헤메이 다가


다시 속세로 빠져 나왔네요~

아직 머엉 합니다~


올 가을 ~

갑사로 가는길~~을 기약 하면서~

 

 초여름에 떠난 도락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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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암~제봉~형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검봉~큰선바위~작은선바위~상선암

 

도락산! 평풍을 초 여름에 다시 펴 봅니다.
똑 같은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고사목이라도

춘,하,추,동 올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山!

 

봄을 보내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찾아간 도락산!
오늘은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까지~찾아 와서 우리들을 반김니다..

귀한 손님들을 맞이 하느라
초록색갈의 옷을 이쁘게 입고~가리것은 일단 가렸네요~

 

ㅎㅎㅎ 산꾼은 겨울에 멋진 도락산의 S 라인 몸매를 발가벗은 상태로 다봤는데~뭘 부끄러워서

 

 

하고픈 말 많지만~아래 글""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로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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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혹은 거칠게, 혹은 맑게, 내가 싫다고는 말못할

그런 목소리로 저 바람 소리가 나를 부른다.

흰구름 떠도는 바람부는 날이면 된다.


그리고 눈보라속에 오히려 따스한 천막 한동과

발에 맞는 아이젠, 담배 한가치면 그만이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떠돌이의 신세로.
칼날같은 바람이 부는 곳, 들새가 가는 길,

표범이 가는 길을 나도야 가야겠다.

 

 껄껄대는 산사나이들의 신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기나긴 눈벼랑길이 다 하고 난 뒤의 깊은 잠과
 달콤한 꿈만 내게 있으면 그만이다.

바람이 인다.


새해 아침 먼동이 트면서

저기 장미빛 노을이 손짓한다.


베낭을 챙기자.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김장호 님의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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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초여름 도락산 평풍을 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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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번 겁나게 좋네여
    제천 휴게소에서 각자의 몸속 쓰레기를 비우고~ 하늘을 보니


    와우! 뭉게 구름 둥둥
    바람아! 오늘은 제발 불지 마라~ 도락에서 뭉게구름 도망가게 하면 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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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 입구 어드메 산장에 정말 이쁜 꽃들이 폈네요!
    높은 곳에 있어 냄세도 못 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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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선삼봉 쪽 등로를 택하면 항상 지나쳐야 하는   절
   텃밭에는 더덕이 한창 무럭무럭 자라고~~있는중
   초 여름에 더덕냄세를 엄청 피우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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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바위님!   안녕 하셨어요?
상선삼봉 능선 기암괴석과 암릉을 따라 오르다가 만나게 되는
묘한 느낌을 주는 바위~ 눈을 지긋이 감고 명상을 하는듯 앉아 있다.

 

지난 3월 안성산꾼 당신이 신선바위 PR한다고 약속했는데~

요즘 나를 찾아오는 산객들이 많아졌어
사진 찌그다가 미끄러져서 코피난 사람도 있고~

 

아! 그러세요~ 저의 불로그에 소개 팍팍 올려 놨으니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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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삼봉 능선길로 조금 올라서면
정면 용두산에서 2시 방향으로 내려다 본 조망~

저쪽 끝자락이 소백산인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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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를 지나면 멋진 고사목들이 우리를 반김니다.
  고사목은 발가벗은 상태로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고사목은 神과 동격이라 생각되어, 산꾼은 항상 존경심을 갖고
고사목을 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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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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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애고송

상선상봉 능선을 오름질 하다가 바위위에 뿌리 내리고 사는
소나무를 만난다.


천애고송이다.

질기디 질긴 생명력~ 그 만 할말을 잃고 만다.
산을 만나니~또 다른 깨우침이, 나를 붙들어 맨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 희망을 찾아본다.

이 세상 사람들중 번뇌없는 사람, 고민없는 사람, 아픔이 없는 사람 있으리오?
건강, 돈, 사랑, 명예, 자식, 부부, ~~~~
여기 소나무를 보고 ~함께 느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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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자연의 이치에 그스러지 말고
              순응하면서 살지어다..

                 무엇이든 아픔이 있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는 사람에게는 없는
                     가치있는 것이 있다.

                   그 가치 있는것은 현재에 없다면 미래에는 반듯이 있다.

                                

                                                 이상---도락산 신선바위님이 말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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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뭉게구름의 아름다움에 취했는지 잠잠 하네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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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누드~섹시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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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뭉게구름의 아름다움에 취했는지 잠잠 하네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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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값 하는 소나무의 멋진 모습
  소나무 주위에 왠 산님들이 많은가?


   쉴려거든 땅값싼데서 좀 쉬지~ 도락산의 명동에서
   퍼질러 앉아서 뭐하는거야?
   사진 박기도 힘드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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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통하지 않은 별천지 도락바다 바위섬에서 ~~표류자 소나무

암봉 꼭대기에 소나무가 살고 있다.


도락바다 암릉위에서
살아있는 소나무 보다, 고사목이 눈에 들어 온다.
모진 풍상의 세월속을 견디다~죽어갔구나.

 

이봐! 안성산꾼???
 우리에게도 초록표 팬티좀 입혀 주면 안되겠니?


 근디~ 바위가 싫어하는데~
 근육자랑 한다고요~~










 

칠갑산 아우가 말했다!
형님! 산달이 언제유?

 

왜? 곧 나와 ~아이고오 배야
여기서 애가 나오면 곤란헌디

 

오늘은 베낭이 두개 입니다..
배에메는 배낭~카메라용
등에메는 베낭~~점심/물/화장지~기타

 

완죤 임신 9개월 폼 입니다.
작은 키에 앞뒤배낭이라

꼴불견이 다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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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생반사 고사직전의 소나무
    산꾼에게 저멀리 소백산의 조망에 멋진 연출을 보여 줌니다..
    도락산 평풍에 없어서는 안될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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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에서 가장 멋진 그림을 꼽으라면 이것을 추천 하고 싶지요.
   아래는 3월  사진 입니다...
   날씨와 빛, 바람, 계절에 영향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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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을 잊은 소나무와 바위~~07년 3월 도락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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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락산~~ 神이 빚은 바위와 소나무의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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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조아 하늘한번 더 처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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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암릉과 나무사이로 보이는 채운봉 쪽 하산길
 옆에 계신 산님들이 얼마나 가야 정상이냐? 하산길은 어디냐?


 대답 하느라 힘 다빠졌네요

 무슨 술인지 한잔 하라기에~
 마셨더니~아딸딸 합니다요.

 

~ 산님들은 모두 어디로 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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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神이 계십니다..
  초록표 팬티좀 입혀야 하는데
  고사목은 ~~말했다..

 

가을되면 어차피 벗아야돼
귀찮아서 그러니

~ 너나 걱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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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돌 바위!

갈길이 바쁜 시더라도 좀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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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지상의 바위와 소나무를 잠깐 눈 감아 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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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내궁기 쪽에 있는 책바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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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어 놓은 듯~
평풍을 펴 놓은 착각속에 빠질번한 풍광들!


여름에는 평풍을 펴고 겨울에는 오무린다는데

~ 평풍을 모두 펴는 가을에 담을 그림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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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복숭아들
간간히 길 내려서는 산님을 대상으로 약재며 푸성귀며를 판매하는

 촌부의 뒷모습이 쓸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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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눈을 감고 ~ 뭉게구름과 술레잡기 하란다~~
  곧 바람둥이 놈이 오면 뭉게구름이 도망 간데나?

  오늘 날씨! 따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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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네띄네~벌거벗은 게으름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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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봉의 잘난 모습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올라 탔든지~
  20분 기다려서 네 차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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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놈에게 큰선바위가 안 보일것 같아
   멀찌감치에서 봤다..

 

 초록표 브레지어 로 가려도 보인다!!
 안성산꾼에게만 보여 준디아~~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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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때늦은 금당화를 만나서

          내년에 다시 보자하고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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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고차 타고 오면서 해지는것 볼려고 했는데~
   계속 숨바꼭질만 한다..

   3월  도락산산 댕겨 올때, 장호원에서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
  오늘 하루 마감을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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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오늘 하루
 당신의 품 안에서

초록을 만났고, 구름을 만났고, 바위와 소나무를 만났고,

 

당신을 사랑하는 
밝은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산山!
늘… 언제나…
품 안에 머물고 싶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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