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스위스 이탈리아(밀라노)
2010년 12월 28일(화요일) 제네바(스위스) 샤모니(프랑스) 밀라노
■ 여행지
1.식사후 TGV 탑승하여 파리 출발하여, 제네바 도착
스위스에서 가장 큰 레만호수, 영국공원의 꽃시계 등 간단한 시내관광 후
샤모니로 이동하여 중식
2.블랑 산맥을 한눈에 감상하실수 있는 브레방(Le Brevent)을 케이블카를 타고 등정
하산하여 밀라노로 이동
-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 등 밀라노 시내관광
【 제네바 - 샤모니 약 80.8KM 약 1시간30분 소요 】
【 샤모니 - 밀라노 약 240KM 약 3시간 30분소요 】
2010년 12월 29일(수요일) 이태리 1일차 : 밀라노, 피사
-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로 이동
-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
- 갈릴레이가 진자의 법칙을 발견했던 대성당, 세례당 등 외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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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아! 버스타기도 지겹습니다.
멀건 대낮에 4시간 길면 8시간이나 버스를 타고가야 합니다.
참 아까운 시간인것 같네요
특히 유럽에는 운전기사 버스 운행시간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 야간운전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알토란 같은 대낮에 버스속에서 장시간을 시달리다가 잠간잠깐 유적지를 돌아보니
수박 겉할기 관광이 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밀라노에서 4시간 버스를 타고 말로만 들었던 피사로 입성합니다.
피사의사탑 입구에 들어서자 사탑과 두오모, 세례당등이 광장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피사의 사탑은 연약한 지반으로 한쪽이 기울면서 유명 해졌다네요.
1173년 8월 9일 착공 시에는 수직이었으나, 13세기에 들어 기울어짐이 발견되었고요.
현재의 기울기의 각도는 약 5.5도이고 기울기의 진행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멈추었다 합니다.
또한 갈릴레이가 새털과 쇠공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하여 더욱 유명 하여졌다 하네요
갈릴레이는 물체가 자유 낙하하는 시간은 낙하는 물체의 질량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법칙을 입증하기 위해 피사의 사탑 꼭대기에서 크고 작은 두 종류의 물체를 동시에 떨어뜨려
양쪽이 동시에 땅에 닿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답니다.
그러나 이 일화는 갈릴레오의 제자였던 비비아니(Viviani)가 지어낸 것으로 실제로는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는데~
뭔가 좀 복잡하네요
피사를 떠나 버스로 또 3시간 30분을 이동해서 로마로 갑니다.
내일이면 로마입성!
지루한 버스속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합니다.
내일 우리가 보고느겨야 할 로마를 영화속에서 미리 이까심 해 봅니다.
오드리햅번이 스페인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트레비 분수에 동정을 던지며 소원도 빌어보고
잠깐잠깐 영화속의 그림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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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풍경
TGV 탑승하여 파리 출발하여, 제네바로
스위스에서 가장 큰 레만호수,
영국공원의 꽃시계
스위스 제네바 역에 내려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퐁뒤[fondue]!
스위스의 명물 요리로 퐁뒤는 백포주와 치즈를 녹인 소스에 잘게 썬 빵을 찍어 먹는 치즈 퐁뒤와 샐러드 오일에
쇠고기를 튀겨 먹는 미트퐁뒤 두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샐러더오일에 튀기는 미트퐁뒤를 먹는데, 별맛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지식이 이렇구나 하는 그런 분위기속에서 허우적 거렸답니다.
이곳은 알프스산맥 일부인지라 그냥 하얀나라입니다.
이런동네에서 눌러앉아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눈바람이 점점 거세어졌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에 올라가는데, 우리일행의 뒷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에 올라가 브레방을 관망하려했으나
눈내리는 궂은 날이라 브레방은 조망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왔네요
그래도 알프스의 산맥 근처에 왔다는것 만으로도 즐거울 따름입니다.
♣몽블랑-브레방♣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와 몽블랑 맞은편에 위치한 브레방은 총 3500m, 수직으로 500m에 달하며
전체 몽블랑 산맥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산기슭을 따라 이어지는 스키자국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능숙한 스키어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스키장뿐만 아니라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며 케이블카나 도보로 브레방에 오르면 몽블랑과
샤모니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브레방 정상에 있는 플랫폼에서 보는 몽블랑과 Aiguilles Rouges의 전망 또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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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 갑니다.
약 3시간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지루한 시간입니다.
모두가 차만타면 고개를 떨구기 시작합니다.
[밀라노 - 피사 약 350KM 약 4시간 소요]
[피사 - 로마 약 340KM 3시간30분 소요]
패션의 도시 밀라노!
밀라노에 도착해 고딕양식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밀라노 두오모를 바라 봅니다.
두오모 성당, 지금까지 본 성당중에서 외관이 가장 화려 했습니다.
두오모성당은 현재 유럽에서 3번째 크기로 내부에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합니다.
1386년에 시작되어 5세기에 걸쳐 완성 되었다 합니다.
여행일정상 내부에는 볼시간이 없어 어쉬웠습니다.
맞은 편에는 유명한 스칼라 극장이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있었는데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사진만 눌러되고 피사로 떠나 갑니다.
이렇게 돌아댕기는것을 보고 여행이 아닌 관광 이라는 것이지요
앙꼬없는 찐빵 입니다.
피사의 사탑
오랜만에 한식을 ~크아!
지루한 버스속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합니다.
내일 우리가 보고느겨야 할 로마를 영화속에서 미리 이까심 해 봅니다.
강가에서 춤추다 키타를 내리친 선상파티의 장소인 천사의성,
오드리햅번이 스페인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트레비 분수에 동정을 던지며 소원도 빌어보고
잠깐잠깐 영화속의 그림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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