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유럽 10박 11일 동안의 여행기간중에 격려 해주시고 걱정 해주시고  저의 집에 보초도 서 주신

 불벗님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번씩 가볼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자세한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여행기  올린 
사진으로 대신하고 일정중에 느낀점 및 준비사항등 여행 팁에 대해서 요약해 봅니다.

 

1.기     간 : 2010.12.25~2011.1.4 (10박11일간)

2.여 행 국  :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6개국)

 

 

 

서유럽 여행의 준비

 

3. 여행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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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권준비
  주민등럭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전국 군청, 시청, 구청 어디서나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2~3일후에는 발급됩니다.

 

  2). 환전

     100, 50 ,20, 10, 5유로 정도 환전 합니다.
     (유럽현지에서  환전은 옵션관광, 개인쇼핑, 화장실 이용료 등에 사용합니다.)

 

     10유로이하 5유로를 넉넉히 준비하면, 여행중 휴게소나 간단한 물품구입에 용이하고요
     국내에서는  1-2유로 동전으로는 환전이 안되고 현지에서 환전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카드는 반드시 비자나 마스터로 준비 하여야 합니다.

      환전외에 카드도 한두장 필요 합니다.

 

  3). 카메라/캠코더


     유럽은 고대건축물이 많아 DSLR에 광각렌즈가 용이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 가격이 비싸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메모리카드나 백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RAW로 담을경우 외장하드나 노트북을 준비하는것이 좋구요
     JPG의경우 8기가 3개정도?

     단, 유럽 단체투어의 경우 호텔에 컴퓨터가 없습니다.
    따라서 외장하드만 가져갈 경우 가이더가 노트북을 지참하고 가는지 확인한후 빌려 사용하면 용이 합니다.

   관광지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삼각대 이용이 어렵습니다.

 

    필자는 DSLR 1대와 일반카메라(똑따기)에 19MM 광각렌즈를 장착할수 있는 아탑타를 지참 하였고요,
   소형 미니 삼각대로 야경을 촬영 했답니다.

 

 4). 캐리어가방/백팩


    크기가 보통인것 27, 큰사이즈 30 등이 있는데요.
    10일 이상여행시 27정도는 무방하다고 봅니다(1인기준)

 

    또 가방크기의 백팩을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도시 이동 중에 필요한 물품을 꺼내기 위해 캐리어를 열지 않아도 되고 당일치기
    여행시에 필요한 물품(물병, 기타 먹거리 등)을 가지고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5). 의류
  
  캐주얼한 차림새가 무난하고요.
  10일정도 라면, 속옷은 호텔에서 손 빨레한후 드라이기로 말려서 입어도 됩니다(양말포함)
  (단. 고데기나 드라이기가 없는 호텔도 많습니다. 반드시 지참하실것)

 


6). 음식물


  라면, 햇반, 누룽지 절대 그닥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현지식 입에도 못대는 분은 몰라도요.

  고추장은 중국식에서 약간 필요하지만 꼭 필요 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비행기 기내에서 스튜디어스에게 고추장 몇개 얻어도 됨니다)

 

  하루에 버스이동이 4-8시간이 되므로 생수는 서울에서 준비해가면 좋구요 
  냄새나는 오징어, 쥐포, 육포등은 삼가 해야 합니다.

 특히 유럽 관광버스속에서 오징어 등 냄세나는 간식은 절대 먹어서는 안됨니다.


 7). 세멘도구


  칫솔은 1개 이상 챙기구요, 치약은 현지에서 구매하면 비싸기 때문에 조그만것 1개 정도만 챙겨가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샴푸, 클렌징, 비누 등 샘플로 들고 가는편이 좋습니다.
 또한 비누는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안 들고 가도 됩니다.

 

 8). 전기 용품


    멀티 아답터(단체관광시 여행사에서 대여 하는곳도 있습니다. 당일 인천공항에서 구입도 가능/인터넷판매),

    카메라 휴대폰 충전기등

 

 9). 기타


  실내화(슬리퍼),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소형우산 또는 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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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시기 선택
    서유럽 여행은 4월과 5월, 그리고 9월과10월이 적기라고 합니다.
    봄철(4~5월)에는 해가 저녁 9시까지 있다고 하는데 겨울(1-2월)은 해가 4-5시면 져서
    야간투어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여름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이고 겨울은 낮이 짧고, 우기철이라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답니다.
    필자는 다행히 영국과 이태리에서 날씨가 아주 좋았고, 프랑스 독일에서도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서유럽은 운전기사들의 노동시간(운전시간)이 피로도 등 안전운행상 규제되어 있어 통상
    오전 9시에 버스가 출발합니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 여행 하게되면 그만큼 볼거리가 줄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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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행사 선택

   보다 저렴하고 실속있는 여행을 하려면 규모가 있는 여행사를 선택하구요
    웹상으로 가고자 하는 여행상품을 검색하여 일찍 예약할수록 가격은 저렴합니다.
    (2-3개월 전 예약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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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쇼핑

 

◈ 런던(미쯔꼬시): 여성/남성정장,옷감/원단,가방,스카프/악세서리 등
◈ 파리(FRAGONARD PARFUMEUR): 프랑스 향수 관련 제품 및 화장품, 비누, 목욕 용품 등
◈ 스위스(KIRCHHOFER 또는 BUCHERER): 스위스시계, 아미나이프,뻐꾸기 시계 등 기념품
◈ 피렌체(PERUZZI): 이태리 명품 브랜드의 각종 의류,가죽제품(신발,재킷) 등
◈ 베니스(돌로베르데) : 이태리산 올리브 오일, 천연비누, 발사믹 식초, 와인, 기념품 등
◈ 프랑크푸르트(MJ 또는 EURO SHOP): 쌍둥이표 칼,FISSLER(휘슬러) 압력밥솥,주방용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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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면 좋은 것들
 
 1). 화장실 변기 옆에 뚜껑없는 변기 형태가 하나더 있는데
     이것은 소변기가 아니고 비데기 입니다.
 
2).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으므로 물을 바닥에 넘칠경우 방으로 유입됨니다.
    화장실변기 물내리는 스위치, 위치가 여기저기 다르므로 주의요망 되구요


3). 호텔에 비치된 TV는 보통14인지 크기이고 방에는 소음장치가 없어 옆방소리 다 들리구요

   시차적응 관계로 대부분 버스타면 주무시는데 버스차창 밖 구경거리도 좋습니다.
    화장실이 유료이니 물은 되도록 소량 섭취 하시고요.

 

  소매치기가 많다고들 합니다.
  베니스와 피사의 탑, 로마 바티칸, 파리 에펠탑, 파리 기차역, 특별히 조심지역이구요
  이번에도 한분 지값 잃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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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옵션(선택)관광에 대하여

 

 1). 파리야경 유람선(50유로)

   -주,야간 1시간정도 유람선에서 보내고요.
  노틀담성당, 몽마르트언덕을 관광추가 하는데 두군데다 입장료 무료 입니다.
  유람선상에서 보는 에펠탑이 낮에는 검정색이고 밤에는 조명으로 황금색 입니다.

  유적지와 다리 조명은 거의 안되어 있어 야경촬영은 거의 어렵습니다.

 

 2). 로마여행 벤츠이용(50유로)

  -이용하면 판테온, 진실의입등 10여곳을 벤츠로 이동하여 관광합니다.
  거리풍경과 스페인계단,트래비분수, 콜로세움등이 모여있어 걸어서 댕겨도 될것 같습니다.

 

 

가장 멋진 곤도라의 모습

 3). 베니스 수상 곤도라(50유로)

   -수상곤도라를 이용하여 다른 수로를 관광 하는데 

    베니스의 또다른 모습을 본다는 의미 외에는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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