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편 이탈리아( 피렌체, 베니스)

 

2010년 12월 31일(금요일)  피렌체,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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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의 여행지
1.르네상스의 발원지인 꽃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하여 
2.  소설"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되었던 두오모 성당(꽃의 성모마리아성당,

 정식명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관광


3.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이 되었던 시뇨리아 광장, 단테생가
4.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젤로 언덕

 

5. 이태리의 수상도시 베니스로 이동

[로마 - 피렌체 약 300KM 4시간 소요]
[피렌체 - 베니스 약 270KM 3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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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의 여행지

선착장에서 운하를 건너 베니스의 본토로 진입한 후
-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곳인 산마르코 광장,
  베니스의 상징인 산마르코 성당 관광
- 두칼레 궁전과 카사노바가 감금되었던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죄수들의 한탄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탄식의 다리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로 이동하여
- 황금 지붕,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등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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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는 로마에서 약 300km 약 4시간동안 버스로 이동 합니다.
차만타면 시차적응이 안된 탓인지 모두들 잠을 청합니다.

 


두모오 광장앞 청동기마상[호시마군주]

 

우리집 책꽃이에 자리잡은 <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두사람이 만나는 그곳 피렌체의 종탑 앞에 섰습니다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 두오모와 피렌체 정치의 중심지 시뇨리아 광장과
성요한 세례당이 광장에 모여 있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박물관, 교회, 시장, 관공서가 있고 많은 유적지가 있어
사람이 모이고 자연 발생적으로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되어 있었네요


피렌체는 가죽제품으로 유명한 곳이고요
유명한 신곡을 남긴 단테 생가와 조각상이 있습니다.

 

가죽제품을 파는 면세점에서 1시간을 보내면서
마눌님이 멋진가방 하나를 골랐습니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빨간빛과 초록빛 흰빛의 천연 대리석으로 만든 피렌체의 두오모
꽃의 도시 피렌체는 이름만큼이나 너무 낭만적 이네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피렌체시내 조망>

 

 붉은 지붕들이 나른하게 연이어 있구요

중간에 둥근 쿠폴라와 길쭉한 종탑이 정적을 깨어주는 도시 피렌체 입니다.

 

 

 

산타크로체 성당

 

 

중세시대의 건물들

 

 

산타크로체 광장

 

 

 

 

 

지오토의 종탑

단테의 <신곡>에도 등장 하는 곳으로 84m의 종탑으로 14세기 말에 건축되었다 합니다.

꼭대기까지는 414계단을 올라가야  하구요

 

입장료가 6유로 입니다.

 

 

 단테의 생가

 

 

단테의 흉상

 

 

흰색, 핑크색, 초크릿색으로 장식되어 있는 외벽

 

 

시뇨리아 광장

 

 

산타크로체 성당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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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1일(토요일)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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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년초라 베니스 시내 호텔은 거의 여행객으로 넘쳐 난다고 하여
호텔은 베니스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곳에 하룻밤을 묵고 버스로 이동 합니다.

 

모든 관광버스는 입장료를 내고 베니스 섬으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부두에서 유람선을 이용하여 30분 거리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으로 갑니다.

 


베니스 6개의 섬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118개의 섬으로 구성 되어 있다 합니다.
개펄에다 나무기둥을 촘촘하게 박아서 바다에다 섬을 만들었다고 합니다만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동방견문록의 저자인 마르코폴로의 고향 베니스
또한  베니스는 천하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고향입니다.
귀족부인들을 농락하고,  한번 만남으로 먼저 옷을 벗는 여자가 수두룩 하다는~ㅎㅎㅎ


산마르코광장과  두칼레궁전, 산마르코성당 죄수들이 건너는 탄식의 다리를 관광 하구요.

나무로 만든 전통 곤돌라를 타고 베니스 시가지를 돌아 봅니다.


매년 세계적인 스타들이 찾아오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그곳 입니다.

유럽의 모든 도시들이 저마다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낸다지만
베니스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곳도 드물 것 같네요


교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한식으로 떼우고
올리브유와 와인 판매소에서 30분을 보내구요

 

인스부르크로 이동합니다.

 

 

 운하를 건너 베니스로  이동하는데 망망대해 같은 파란색 운하 위

수상건물과 크고 작은 유람선들의 오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베니스의 인공운하는 450개로
잦은 홍수로 수위를 조절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 하네요

 

 

해수면에는 수많은 말뚝이 박혀 있는데  계속되는 해수면 침하를 막기 위하여
 백향목을 박은 것인데 밑은 썩어도 위는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곤도라의 모습들

 

 

 베니스의 상징 산마르코성당

 

 

성당앞 광장

 

 

 

 

 

 베니스 곤돌라는 옵션 여행으로  인당 50유로

 

 

옵션여행을 신청한 사람들은 곤돌라를 타고 시내 구석구석 운하를 돌아 보게 됨니다.

 

 

가장 멋진 곤도라의 모습

 

 

 

곤도라를 타고 동네 골목길을 댕기는 여행객들

 

 

지구환경으로부터

베니스를 책임져야 할 사람

 

 

버스차창 너머로 보이는 알프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323km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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