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白山-  

 

 


평택 등어리산악회(어이곡~비로봉~천동리) 

20100606(현충일) 
 
눈과 바람!  
겨울산의 대명사! 소백산도 
 
신록의 여왕앞에 칼바람 내려놓고 
머리를 조아리고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한 
천상의 화원으로 바뀌었습니다. 

 

'My way'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고 했던가. 
땀흘린 者만이 눈에 보이는 천국 
    
 
 언제나 설레임으로 오르고  
언제나 그리움으로 오르는 곳  
소백산 입니다,  
 
  산이있고  맑은하늘이 있고  
그리고 사람이 있어 참 좋은 날  
  
 
하늘빛 고운  신록의 계절 유월, 아름다운 초여름날에 
소백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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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곡에서 
소백의 품속으로 안겨 봅니다. 
 

어이곡 이끼폭!  
작지만 크게 보이기도 하지요 
  
 
  

 
작은 이끼폭 사진도 맨손체조로 두어장 건졌네요 
 
 

 

또 맨손체조로 ㅋㅋㅋ 
진사 흉내좀 내어 봅니다. 
 

어이곡 계곡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거의 고아신세가 되었네요 
 
옆에 푸른파도, 청산리 벽계수가 있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오름길이 많이 심더네요 

 

 

으아!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장엄하면서도 완만한 산능선과 끝없이 펼쳐지는  . 
 하늘과 맞닿은 야생화의 천국 소백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입니다 
 

 

어이곡을 뒤돌아 보며 
1400고지의 매력을 느껴보지요 

 

 

 늘 그리워만 하는 국망봉! 


 

 

여유로운 산님들의 망중한! 
부럽습니다. 
 

 

  넋을 잃고 바라본다 
 국망봉 능선을 

 

 

 

 소백산 쥐 주둥이같이 생긴 들꽃 
 눈과 마음 그리고 코는 한없이 즐거웠네요

 

 

하늘금 부더러운 능선 
 온통 내 세상 인듯한 착각속에 
 
 

 

 아주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오르는 소백산 
개인적으로는 어머니 품과도 같은 소백산을 참 좋아 하지요 


 

 

 가슴속에 꽉차게 담아도  
또 담을수 있습니다 
 

 

소백과 하늘이 맞 닿는곳 
비로봉! 
 
하늘과 마주함에 가슴벅찬 환희 
 독립된 또 다른 풍경! 

 아~ 나는 천국의 계단을  
 

 

 산이있고  맑은하늘이 있고 
그리고 사람이 있어 좋은 하루였네요 
 
 

 

 

산위에서만 볼수 있는  
땀 흘린者에게서만 찾을수 있는 

 

 

 뒤돌아 보고  
또 뒤돌아 보고 

 

그림같이 보이는 넓은 초원 
언젠가 본듯한 눈에 익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곳 

 

하늘금 부더러운 능선 
 온통 내 세상 인듯한 착각속에 
잠시 꿈길을 걷고 있어요 
 
 

 

 하늘금 부드러운 능선  
덩치큰 소백의 끝은 어디인가?  

 

 

 

무언가에 홀린것 같은 착각속에  
 발길이 더욱 잰걸음이되고...... 

 

 

하늘과 마주함에 가슴벅찬 환희 
 독립된 또 다른 풍경! 

 

 

소백과 하늘이 맞 닿는곳 
비로봉! 

  


 

 산도 좋고 푸르름도 좋고 
바람도 좋지만  사람이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 였네요. 



'My way'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고 했던가. 
땀흘린 者만이 눈에 보이는 천국 
 
  다음산행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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