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연말이라 밤낮으로 바뿌네요 오늘은 회사에 출근도 해야 하고 저녁에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토요일날 출근해 보니 옛날에 주말도 없이 일 했던 생각들이 나네요.
점심때 짬뽕 한그릇 시켜먹고 오후 3시쯤에 퇴근해서 회사 거의 옆딩이에 붙은 예술의 전당에 가 봤습니다.
예술의 전당!
빈의자와 긴 그림자
예술의 전당
날씨가 추워 댕기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분수대는? 겨울방학 입니다
여기도 숨박꼭질 하는 장소가 있었네요
호두깍기 인형!
어둠이 찾아 왔습니다.
한때 풍미했던 잎새들을 모두 떠나 보내고
그러나 노을에 비쳐진 모습이
서초구청 앞 인공폭포 입니다.
고 옆에서 젊은연인이 진하게 입마춤하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남니다.
동창들과 함께
새끼줄 끊어 질라 하면 얼굴 내밀어 물 추가주고 ==================================================
요즘 너무너무 바빠 꼬랑지글 달 시간도 없습니다. 불방이웃님! 기축년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이곳에 올릴 이미지 링크" border=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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