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군산 칠봉유원지 하계 야유회

원주 소군산 칠봉유원지 하계 야유회    바야흐로 때는 솥거는 계절에! 원주 소군산 칠봉 유원지에서 평택 산마루 산악회  하계야유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네요   제주 똥도야지 1마리! 장어 어죽에다가 막걸리 맥주! 시원한 칠봉유원지 냇갈에 천막치고~ 오랜만에 궁둥이까지 물에 담그고 ~ㅋㅋㅋ   모두가 요렇게 생쥐꼴이 되었네요       그래도 산악회이니 만큼 소군산 칠봉을 약 3시간 30분 정도 타서 땀좀 뺀뒤에 칠봉 체육공원에서 엉덩이를 물에 담군 다네요   날씨는 꾸무리하고 푹푹찌는데 이거 오늘은 알탕할 장소도 없울텐데~   돼지잡고, 짱어 준디아! 산으로 올라 타자고요       --- 제 1부 --- 소군산~칠봉 등산 --------------------------- --- 제2부 --- 하계 야유회 이모저모 냇갈에 궁둥이 담그기  -------------------------------------------   에구! 날도 더븐데 소군산에 올라가야 하나?  모두 올라가니 따라 가 보자고요     날도 구무리 하고 보이는거슨 버섯 밖에 읍네요     오렌만에 보는 망태버섯! 내려 않는거슬 식수를 뿌려서 요만큼이나!~       여비님! 오늘도 모델 충실히 수행하고     좀 거시기 하게 생겼는디 사진빨은  안 받네요     소군산 정상 이래요 인감도장 찌그봐요   정상 아니라는데요 474m 뭐가 잘못 되었남?        나리꽃인가? 온통 노란색이네요      발목다치다 카더니 ~말짱하니다요 겁데기는 벌써 도망을~깡통! 그래서 찌그러진 거여!     혼자는 외로워! 둘 이라오       세상에 이런일이! 모자, 옷 신발 장값 목에 감은 네프킷 모두다 똑같아요     버섯열전이라도 먹는것인가 몬묵는긴가?       염천더위에 무슨 유격훈련이라도 나온건가?     무슨꽃인지 그래도 볼만하네 멋지게 생겨 한방!     좀더 가까이 보자고요    날 맑은데 누가 오줌 쌓나?     버섯하고 꼼지락 거리다가      좀 밝은데는 그나마 보이네요     이거슨 등로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 또 탈영할 뻔 햇네요     이거슨 또 무슨 버섯인가? 벌통버섯? ㅋㅋㅋ      칠봉 유원지에 당도!     길가에 해바라기도 보듬어 보고 가을이 빨리 오라고      에구! 저기라도 언능 드러 갔어면 좋을련만      이거시 담배꽃이라는데요 생전 첨 보네요        큰 느티나무 아래 40년전 풍경!~ㅋㅋㅋ     ====================================================== 제 2부 산마루 산악회 하계야유회       산마루 산악회 하기야유회 원주 칠봉 체육공원 냇가에서 짐을 풀고       반딧불이 딸린식구들       이런 기술이 있을 줄이야~       늘 오늘같은 날이 었으면~ ㅋㅋ 목 디스크 걸리니  일어들 나셔유!      꼴찌님 더븐데 고생하셨네유 선물 숨겨놓은데 어드메인지  담부터 미리 애기좀 해주셔유?              정상인가 인감도장이나 찍어보자 정상 아니래요     휴가중에 잠시 들리신 그분! 아무나 사진 안오려유?   코의 높이가 기준이상 되어야 올립니다.      에구! 산에서 거친호흡소리가 들리 더구만 물속에서는 싱싱 하시네요       새로나온 리무진 버스라네요 이런것 개발하면 괜춘 하겠네요        발목부상한것 다 낳았데요 벌침보다 더 쎈거시 뭘까요? 그거슨 물침이라 하네요     철푸덩 안자야 ~ 오랜만에 담궈보는 거시기~ㅋㅋㅋ     진짜 거시기는 여거 있네유 처음처럼님! 서정리 박노인! 거시기 합니다요     너무 잘생긴 반딧불이 보면 볼수록 ~ㅋㅋ   오늘 어죽탕 맹그느라 땀좀 흘렸네유     짱어 어죽탕 맨들기     참깻님도 충분하게 넣코     휘휘 저스야돼요     아따 심더러 두손으로       이거시 완성품이래유       우리는 시방 잠시 기다리 는 중이래요 아놔! 빨리좀 잡숴줘요        이거시 뭔일이여! 맨 오른쪽 시커먼스 진짜 멋져요! 가운데 있는 여비님은 어때요       염천에 느끼는 가을     짱어 어죽먹고 엉덩이까지 시원 했던 하루! 그 이면에는 회장님 이하 산마루 산악회 집행부의 땀방울과   스폰스 해 주신 회원님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