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 용추계곡 스케치 ◈ 산행지 : 대야산(930m) 경북 문경-충북 괴산
◈ 산행코스 : 벌바위마을-식당촌-용추폭포-월령대-밀재-코끼리바위-대문바위-상대봉(대야산)-
벌마위 마을의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용추폭포 좌측으로는 넓은 암반에 흐르는 용추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며 잠시 걷노라면
용추계곡!
용추폭포는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 용비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숲이 살짝 감추어 놓았다가 다시 드러내는 계곡 용추를 따라 지루하지 않게 오르다 보니
월영대(月影臺) 계곡을 흐르는 맑디맑은 물 위에 달 그림자가 아름답게 드리운다 하여 영월대라 하였다한다. "술상바위" 라고도 한다는 이곳! 대낮이라 달은 몰수 없었지만 물속에 비친 하늘을 담아본다
밤이라면 저곳에 달이 보였을 것이다
둥지
넘어질듯한
자화상
백두대간!
광각이 아쉬웠든 바위
친구
정상까지는 숲과 암릉이 어우러진 가파른 구간
산 모양의 바위들
중대봉 방향의 암릉
하마비(下馬碑) 중대봉 볼때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대야산 정상에서 중대봉 조망
대야산(大耶山 : 931m) 백두대간이 속리산, 청와산을 지나 희양산으로 이어 지기 전에 솟은
남으로는 조항산,청화산을 거쳐 용의 발톱 모양을 한 속리산으로 이어지며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화강암 암반으로 쫙 깔아놓은 수려한 골짜기에 도착한다. 대야산 계곡의 비취색 물빛을 유난히 맑게하며 흐르고 있다.
하산길의 휴식!
올라오면서 눈도장만 찍었던 용추의 소(沼) 대야산을 휘감아 내려온 물줄기가 잠시 숨을 골라 용추 폭포에 이르러 거친포말을 쏟아내고 있다.
자연의 걸작! 용추폭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양폭이 아닌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벌바위 마을의 하늘은 용추게곡 못지않은 자태를 ~ ============================
용추계곡!
오늘도 산행의 기쁨을 맛보고 하루를 마감한다. 2009.06.06 용추계곡에서 안성산꾼 |
'산행 > 산행기(긴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와 노송이 어울러진 수리봉 석화봉 산행 (0) | 2009.06.28 |
---|---|
구름모자 쓴 조령산을 보고 (0) | 2009.06.22 |
가은산 둥지봉에서 (0) | 2009.05.26 |
하늘금 부드러운 소백산(죽령~연화봉~비로봉~어이곡) (0) | 2009.05.16 |
천상의 화원을 찾아서(황매산 스케치) (0) | 200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