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이 모였다.
군 복무중인 아들이 오고,  학교 댕기는 딸도 와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어딜가는것이 좋은가? 아이들 어릴때 가보고 한번도 가지 않은
용인 애버랜드와 안성 허브마을을 댕겨왔다.

20년만에 애버랜드(당시는 자연농원) 많이도 변했다.

 

그동안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신기하다.
어릴적을 생각하며 놀이기구를 타라고 해도
웃기만 하고 타지 않는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않은 출입구의 인파!

 

딸과 마눌님은 가는데 마다 사진담아 달래고

 

 놀이기구 위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느낌이 변했다.
나이 들면서

 

 

동화나라?
20년 전에는 없었는데

 

 

작은 분수대(동화나라 앞)

 

 

 유럽풍 건물들

다시 뒤돌아 본다 

 애버랜드에서 제일높은 놀이기구?
이름은 모르고 ~

 동화나라에서 잠시 포즈

 새로 생긴 놀이기구

 샤파리는 기다리는시간이 1시간이라
pass!

 

근처 작은 동물원에서
눈도장

 우리가족이다.

 

 아들은 해군복무, 딸은 대학4학년!

등록금 한번 남았다!~ㅋㅋ 

 

귀엽다. 애처가인가 공처가인가?

 

 시원한 인공 폭포

 

 
더운날씨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왔다갔다 하는 백곰

 

 낮잠 자다가 점심시간이라 벌떡 일어났다.

 

 사막여우!

좀 느끼한 느낌이

 

차가 밀리기 전에
애버랜드를 빠져나가야지
ㅎ~ㄷ.ㄷ.ㄷ.ㄷ

 

 

오는길에 안성 허브랜드에 잠깐 들린다.

남자들은
뭐 볼것도 없다.

 

마눌님과 딸은 구석구석
볼것 다 본다.

 

 

  김치!~

 

 아이들속에서 마냥 행복해 하는 마눌님!

 

 늘상~환한웃음!


지켜주고
 지켜가야 한다.



2009년 5월30일   안성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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