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이사냥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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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 가젤이든 마찬가지이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마시멜로의 이야기 中에서...
오늘은 식량 구하러 제주도 댕겨 왔습니다.
아침에가서 저녁에 돌아 왔지요.
올 겨울 따시게 지낼려면 부지런히~
왔다갔다~해야 합니다.
새벽 4시45분 출발~조금 쌀쌀한 날씨
김포~제주까지 비행시간 55분~
<△ 비행기 타자면 거쳐가야할 무빙워크~~지하철>
하늘에서 본 우리 땅! 금수강산
저기 산 그리메들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서해바다 ~~간월도?
큰 눈속에 갇혀~지냈던 지리산~
남해 바다~ 사량도-지리망산?
<△어딘지 모름~서해바다 상공, 강과 구름에 덮인 우리의 산하>
다도해를 지나자
이내 한라산의 품속으로
하늘에 머무는 동안 잠시 머리를 쉬었습니다.
또 비즈니스 전쟁이 시작 됩니다.
먹고 사는 전쟁~
오늘도 식량 마니 구해서 가야 할 텐데~
<△ 한라산의 운해>
금방 한라산으로 품속으로 들어 감니다.
ㅎㅎㅎ~ 비행기 쪽문으로 한눈 감고
그냥 한번 손가락 운동좀 해 봤지요
<△ 배와 갈매기~>
제주공항 근처 바닷가에서
<△ 용두암의 초겨울~>
뭐! 제주도에는 겨울인지, 가을인지, 봄인지 ~
~하여튼 강아지풀은 가을색을 따라 흉내내고 있더군요
<△ 파도는 쉴새없이 부서지고>
<△ 깊어가는 초겨울 바다~>
<△ 용두암의 잘생긴 모습쪽~~>
그럼 못생긴 모습쪽은 ?
<△ 용두암 근처 바닷가~>
헤어지기 싫은 바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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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출장~
오늘 저녁 귀경해서
내일 새벽 또 떠나야 한다~
식량 구하러 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빨리 젖 달라고 아우성인디~
<△ 이 세상 아부지들이 먹여 살려야 할 우리 핏줄들>
요즘들어
아부지 노릇 하기가 심더러 지내요
어느 술자리에서 들은 소리
아부지는
울고 싶어도 울 장소가 없고
몸이 아파도 아플시간도 없고~
에궁! 이런거이 인생인가?
제주의 푸른바다를 보며
회 큰접시에 소주잔을 들었지요.
부라보 몇번에
해는 늬엇늬엇
비행기 탈 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집으로~~~
<△ 전쟁터에서 돌아 오는 길입니다....>
식량! 그거이 뭐길레!
이렇게 고달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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