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소금강의 가을

 

일시 : 2007.10.21(일)
코스 : 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광폭포-백운대-만물상-학유대-구룡폭포-식당암-금강사-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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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 국립공원에속한 노인봉과 소금강으로단풍 산행을다녀 왔습니다.

사진은 월요일날 올려 놓고~출장이다, 바쁜 10월이라 지금에서 블로그에 정리하니
여하튼 게을러서 그런가????

 
노인봉 소금강 코스는 설악의 단풍산행 러시아워를 피하면서
천불동 계곡과 비슷한 가을느낌을 받을수 있는 곳으로
가을 산행장소로는 최적의 산행지 라고 생각 됨니다.


아무튼 1970년 명승지1호루 지정된 소금강과노인봉에 단풍 산행을 했는데
아직은 깊은 단풍맛은 볼수 없었지요.
 

노인봉(老人峰 1338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연곡면 경계 백두대간상에 솟아있는 해발 1338m의 봉우리다.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산행은 진고개에서 시작하여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계곡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고, 무엇보다도 명승 1호로 지정된 청학동 소금강계곡의 절경이 아름다워
여름철 계곡산행이나 가을철 단풍산행 대상지로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인기코스의 하나다.
거리는 13.5㎞, 시간은 약 5시간반 정도(중급자), 초급자의 경우 점심시간 포함 6~7시간 정도 걸린다.

 

고름! 출발 합니다~~


 ▽ 진고개 산장에서 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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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
    너른 바위에 앉아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노라니 신선이 따로 없구요
     자연적으로 생겨난 고인돌을 모습에 ~빨려 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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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과 하늘과 물이 어우러진 소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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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상의 거대한 모습에 압도 당하여 잠시 넋을 잃고 서 있다가

      파란하늘을 주시하고 있는 바위는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손색없는 늠름한 장수의 얼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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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쪽에는큰 소나무 두그루와 어우러진 또다른 바위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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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폭포의 세찬 물줄기는 쉬지 않고 쏟아지면서 
    억겁의 세월동안 물줄기에 깍인 바위는 단풍과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로 ~~~(상단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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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쪽 하단폭포 앞에서 신선이 된 듯 넋없이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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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도 '정각스님'이 창건한 금강사는 규모는 크지 않으나 소금강 계곡과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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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듯 내려오니 선녀들의 놀이터인양 머물고 싶은 절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식당암(율곡 이이가 식사한 바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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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용트림을 하듯 몇 굽이를 돌아 흘러 내리는 계곡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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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끝에 다가가 내려다 본 맑은 물속엔 물고기들이 노닐고
     계곡의 깊은골은 한낮인데도 어두워~ ~ 산등어리 사이로비치는 한줄기 했빛에
     반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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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소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 칠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랐다는 연꽃모양의 '연화담'과 '명경대'를 지나
    소금강 분소에 도착한다

   저 '소금강'이란 글씨가 율곡선생의 글씨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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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여의 긴 산행 후 도착한 소금강 계곡 입구 가게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하산주를 대신하고
노인봉 산행을 마침니다.


 한동안 쌓인 속세의 번뇌와 고민을 담은
 등산배낭을  품니다.

 

 이제 그 모든 것을~
 대자연의 너른 품속에 훌훌 털어버리고

새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 감니다.......

 

깊어가는 가을!
또 한주일의 일상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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