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용문산 만찬 =========================
반복되는 냉탕 온탕.....
용문산이라...슬그머니 아이젠을 배낭에 챙겨 넣었습니다.
진실은 사진에서와 같은 모습
산악회 버스가 집앞 까지 온다니....느긋하게 7시 20분에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네요 약 2시간 걸려 양평 용문산 상원사 입구에 도착 합니다.
용문산은...백운봉 인데
거의 조망 꽝!
1. 산행 흔적 : 연수리종점 - 상원사 - 장군봉 - 용문산 - 남동릉삼거리 - 마당바위 - 용문사은행나무 - 용문사매표소
상원사 까지 한참을 걸어....아스팔트에서 힘 다 빠져 버리고...
상원사 입구에 도착...
눈길가는 상원사 경내
오잉! 한참을 머물다가 간곳... 사연이 있는 역사적인 동종
========================================= 1907년 읿본군의 독립군 토벌 작전으로 상원사 건물이 전소되고 종과 종각만 남았다.
2010년 1월 21일 12시 30분 반환된 종이 상원사에 도착하니 =======================================================
안쪽 하얀 표지판에 적혀 있는 글 입니다.
상원사 범종에 대한 소개 글에...
약 1시간쯤 ...된비알 암릉지대가 나타나고.... 보시는 것처럼.....안개낀 장충당 공원
볼펜 심 같은 ...뽀족 추읍산
연수리 상원사가... 요런 모습
이럴때...군대생활 생각이 나네요 추읍산....소총 겨늠대
이왕이면..크게 보니.. 이런 모습 장군봉에서.... 정상석은 5m 아래 나무에 걸려 있는 모습
뭔 이유가 있는지?
누군가 말했다...살아 생전 산에서 이리 푸짐한 음식 처음 먹어 본다고...
오늘 먹은 음식 1. 소고기 불백 2. 홍어묻힘 3. 막갈리. 소주 와인 4. 각종 반찬류 5. 라면(컵라면 포함) 6.6. 따끈한 커피 & 디저트(배, 사과 참외)
오늘은 재수가 좋아...이것을 모두 얻어 먹었습니다. 간단 행동식 만 가져가서... 걸어 가면서 먹는 음식과는 차원이 다름니다.
암튼 ..여기가지 옮겨오신 셀파님? 글구 음식 장만 하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 오림니다.
막걸리, 소주,와인 주는 대로 넙죽 했더니만.... 용문산 올라 가는데.. 쪼매 숨소리가 ....ㅋㅋㅋ
걸어 온 는선과... 백운봉 상투자락...
종덕이 형님! 오늘 얼굴이 적게 찍어 죄송 합니다. 담번에 크게 찍어 드리리다.
용문산 남쪽 고스락 까지 올라오는 찻길이 보이고....
연수리 그 넘어 뽀죽 추읍산
이리가면.....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발! 니 맘대로 해라!
요즘 무조건 ....상한가
용문리..
군사기지 철조망 주변 길을 들어 서니
가다가 총 맞으면...책임질 사람 읍네요
길쭉하게 흘러 내린 사나사 계곡
몇년전에..사나사 개 한태 물릴뻔한 기억이.. 쩌기 먼곳이 두물머리 ......
못내 아쉬운 백운봉.... 조만간 올라 서리라
아허! 심 봤다....
냉탕에서..귀한것 단, 이름을 모름
뒤통수 전문가? 그러고 보니...모르는 사람은 뒤통수만...
장군봉까지..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트니.... 이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
참! 여기서 중학교 때 고향친구 교근이를 우연찬케 만나서 한컷 등산 배낭 들고 있는 ...친구
철책에 붙어 있는 것은? 정상을 돌려 달라는 표시???
사실....용문산은 남성적이고 멋진 산인데 상투 끝에...이상한 것이 달려 있어...
상투 끝 ...머리 깍을 날이 오겠지오?
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와 ...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추음산이 뭔 인연이 있나? 늘 자리 잡고 있네 그려..
전철 타고....갈 사람들인가? 저리 자리 폭삭 주저 앉아 쉬었으면... 얼마나 좋을 꼬!
용문산의 상징 .....은행나무 어떻게 담아야 근사 할 것인가?
한번쯤 ...읽어 둬야 할 뜻.. 왼쪽 낙관이 일품
용문사...은행나무 범종
은행나무...
큰 그늘....
그 아래 용문사?
용문사 .. 일일 홍보대사..
자칭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에구! 4시까정....용문사 주차장에 가야 하는데... 뭔 사진좀 찍을라 하면...시간이 읍서니...
요즘 심이 부쳐 점점 ...게으럼증이 생겨나고 왜 저리 높은 곳에 올라 갔을까?
참 많이도 걸었네....
바로 위 사진을 보면서 이 글을 읽어야 합니다.
친구 교근이와 아쉬운 작별... 용문산에서 만나다니....
집에 오다가...동강 휴게소에서... 일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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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
천년 고찰...상원사, 용문사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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