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용문산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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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냉탕 온탕.....
숙성이 너무 지나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

 

용문산이라...슬그머니  아이젠을 배낭에 챙겨 넣었습니다.
약간의 황사.....만우절이라 거짖말 같지만....

 

진실은 사진에서와 같은 모습
머! 봄날 약간의 황사와 어슴프레한 농무는 애교로 봐 주어야....

 

산악회 버스가 집앞 까지 온다니....느긋하게 7시 20분에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네요
일죽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아침을 들고

약 2시간 걸려 양평 용문산 상원사 입구에 도착 합니다.


노란 산수유가 피어 있고....벌써 갱년기에 접어든 버들 강아지는
우리네 얼굴 처럼 ...거칠게 보이네요

 

용문산은...백운봉 인데
오늘은 상원사에서 장군봉.....정상...용문사 코스

 

거의 조망 꽝!
용문사 은행나무 어르신에게 인사 드리고 왔습니다.

 

 

 

1. 산행 흔적  : 연수리종점 - 상원사 - 장군봉 - 용문산 - 남동릉삼거리 - 마당바위 - 용문사은행나무 - 용문사매표소

 

 

상원사 까지  한참을 걸어....아스팔트에서 힘 다 빠져 버리고...
자가용은 통과하는데...버스는 출입통제라?

 

 


점점 알흠다운 풍경이 나타나자...
용문산 전철역이 들어서...주변 땅값이 겁나게 올랐다는...
뭐!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상원사 입구에 도착...
우리 문화재 구경이나 ....

 

 

눈길가는 상원사  경내
요즘은 난방에 나무를 땔깜으로 스지 않는 듯...

 

 

오잉! 한참을 머물다가 간곳...

사연이 있는 역사적인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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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만에 반환된 동종 제작연대는 미상

1907년 읿본군의 독립군 토벌 작전으로 상원사 건물이 전소되고 종과 종각만 남았다.


1908년 4월 동종을 남산에 있는 일본절 동본원사로 옮기다.
1939년 일본인에 의해 보물로 지정, 해방후에도 국보 367호로 지정
1945년 해방이 되자 동본원사가 소실되어 범종을 조계사에 옮겨 보관


1962년 문화재 위원회에서 국보해제(황수영 박사의 일본인 들이 상원사 본종은 빼 돌리고 다른 종으로 대체 했다는 주장을 받아 들임)
 일본의 종 연구대가인 坪井良平은 11~12일본 종으로 추론


1972년 전 서울대 교수 남천우 박사는 상원사 종이 일본 종을 닮아 많은 오해를 받는 다면서
       중국 종에서 신라 종으로 변환과정을 보여 주는 국내 유일의 범종이며 진품이라 주장


1972년 전 서울대교수 남천우박사는 상원사 종이 일본 종을 닮아 많은 오해를 받는다며
 중국 종에서 신라 종으로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유일의 범종이며 진품이라고 주장하였다.

 

 2010년 1월 21일 12시 30분 반환된 종이 상원사에 도착하니
 온 대중이 환희심으로 삼보전에 향을 사르고 예경을 올리며 발원하길 옥석을 바로 가려 부처님 정법과
 역대조사의 종지종풍이 세세생생 유지되길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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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하얀 표지판에 적혀 있는 글 입니다.
암튼 아직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범종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상원사 범종에 대한 소개 글에...
국제미아 신세가 된 범종이 안스럽다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름질...

 

 

 

약 1시간쯤 ...된비알 암릉지대가 나타나고....
시원한 조망이 터졌지만......

보시는 것처럼.....안개낀 장충당 공원

 

 

볼펜 심 같은 ...뽀족 추읍산

 

 

연수리 상원사가...

요런 모습

 

 

이럴때...군대생활 생각이 나네요

추읍산....소총 겨늠대

 

 

이왕이면..크게 보니..

이런 모습

 

장군봉에서....

정상석은 5m 아래 나무에 걸려 있는 모습

 

뭔 이유가 있는지?

 

 

누군가 말했다...살아 생전

산에서 이리 푸짐한 음식 처음 먹어 본다고...

 

오늘 먹은 음식

1. 소고기 불백 2. 홍어묻힘 3. 막갈리. 소주 와인 4. 각종 반찬류  5. 라면(컵라면 포함)

6.6. 따끈한 커피 & 디저트(배, 사과 참외)

 

오늘은 재수가 좋아...이것을 모두 얻어 먹었습니다.

간단 행동식 만 가져가서...

걸어 가면서 먹는 음식과는 차원이 다름니다.

 

암튼 ..여기가지 옮겨오신 셀파님?

글구 음식 장만 하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 오림니다.

 

막걸리, 소주,와인  주는 대로 넙죽 했더니만....

용문산 올라 가는데..

쪼매 숨소리가 ....ㅋㅋㅋ

 

 

걸어 온 는선과...

 백운봉 상투자락...

 

종덕이 형님! 오늘 얼굴이 적게 찍어 죄송 합니다.

담번에 크게 찍어 드리리다.

 

 

 

용문산 남쪽 고스락 까지 올라오는  찻길이 보이고....
머리빠진 유명산과   어비산

 

 

연수리 그 넘어

뽀죽 추읍산

 

 

이리가면.....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발!

 니 맘대로 해라!

 

 


뭔 이파리인지 모르지만....
양지쪽에 파란 것은 ....

요즘

무조건 ....상한가

 

용문리..

 

군사기지 철조망 주변 길을 들어 서니
....뭔 간첩 같은 생각이 들어 ...백 코스로


사실 요리 가면 바로 정상에 갈수 있는디...

가다가 총 맞으면...책임질 사람 읍네요

 

 

 

 

길쭉하게 흘러 내린

사나사 계곡

 

몇년전에..사나사 개 한태 물릴뻔한

기억이..

쩌기 먼곳이 두물머리 ......

 

 

 

 

 

못내 아쉬운 백운봉....

조만간 올라 서리라

 

 

 

 

 

 

 

아허! 

심 봤다....

 

냉탕에서..귀한것

단, 이름을 모름

 

 

 

뒤통수 전문가?

그러고 보니...모르는 사람은 뒤통수만...

 

 

장군봉까지..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트니....

이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

 

 

참!   여기서 중학교 때 고향친구  교근이를 우연찬케 만나서 한컷

등산 배낭 들고 있는 ...친구

 

철책에 붙어 있는 것은?

정상을 돌려 달라는 표시???

 

사실....용문산은 남성적이고 멋진 산인데

상투 끝에...이상한 것이 달려 있어...

 

상투 끝 ...머리 깍을 날이 오겠지오?

 

 

 

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와 ...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추음산이  뭔  인연이 있나?

 늘 자리 잡고 있네 그려..

 

 

 

전철 타고....갈 사람들인가?

저리 자리 폭삭 주저 앉아 쉬었으면...

얼마나 좋을 꼬!

 

 

용문산의 상징 .....은행나무

어떻게 담아야 근사 할 것인가?

 

 

한번쯤 ...읽어 둬야 할 뜻..

왼쪽 낙관이 일품

 

 

용문사...은행나무 범종

 

 

 

 

은행나무...

 

큰 그늘....

 

그  아래 용문사?

 

 

용문사 ..

일일 홍보대사..

 

자칭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에구! 4시까정....용문사 주차장에 가야 하는데...

뭔 사진좀 찍을라 하면...시간이 읍서니...

 

 

 

요즘 심이 부쳐 점점 ...게으럼증이 생겨나고

왜 저리 높은 곳에 올라 갔을까?

 

참 많이도 걸었네....

 

 

바로 위 사진을 보면서

이 글을 읽어야 합니다.

 

 

친구 교근이와 아쉬운 작별...

용문산에서 만나다니....

 

 

 

집에 오다가...동강 휴게소에서...

일몰 직전.....

 

 

===================================
오늘...용문산  고스락에서...
진수성찬에다....약간의 반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 교근이
우리 나이에...
싱싱피부를 보니..너무너무 기분 좋아

 

천년 고찰...상원사, 용문사
은행나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근데...백운봉 상투자락이 자구 처다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다시 눈구디  속으로(매봉산 하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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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 산사랑 산악회.....시산제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서 했습니다.

 

미리 날씨를 확인 해 본 결과...
매봉산 정상에는 초속 6M 강풍에다...

 

전날 내린 눈으로 러쎌을 해야 만 진행이 될수 있다는 정보...
기백산에서.....봄 옷입고....준비 없이 나섰다가 된통 맞아..

 

이번에는
완전 무장.....겨울신행 장비 챙 길것 죄다 준비 합니다.


며칠 전 풍도에서 봄처자와 사랑을 나누었는데...

3월 末 다시 냉장고 속으로 들어 갈려니...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온탕 냉탕....숙성 시켜서 무엇에 쓸려나 궁금해 지네요

 

 

 

1. 산행흔적 : 피재 ~ 낙동정맥분기점 ~ 매봉산(천의봉) ~ 바람의 언덕풍차 ~ 백두대간정상석

비단봉~ 쑤아밭령 ~ 금대봉~두문동재

 


안성에서..태백 까지  긴 시간을 버스속에서....
휴게소 두번 들러...볼 일 보고

산행 들머리인  삼수령 피재에 도착 합니다.,

 

 

시산제 장소를 당초.....백두대간 매봉령 정상석 옆에서 지낼려고 했는데
대추가 바람에 날려 갈까봐서 ....들머리 입구 따신 양지쪽에서 지내고


 

 

임도에서 벗어나니....
우잉! 등산로가 이 모양 입니다.


선두 조 러셀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대간....정맥
실한  이정표......


 


매봉산 배추밭  입구.....키큰 풍력 발전기가 ....
윙윙 거리네요

 

그 너머에는 시커먼스...

무슨 일이 일어 난 것 같은....

 

 

먹구름 사이로.....파란 고속도로
그 아래 맞 바람을 뚫고 진행 하는 산우님....
(첫번째는 천왕님...두번째 보스님....)

 

 

매봉산 마루금에는 ....얼마나 바람이 불어 될까?
심상치 않는 구름!

 

 

바람을 맞으며....눈 보라까지 ......
하루살이 .......모닥불 속으로 날아 들 듯
불랙 홀로 ...빨려 들어 가는...중

 

 

캬! 눈 보라.... 사람 죽여 준다

 

 

올라 가면.....더 바람이 불텐데..
후미조들....거의 마무리 단계

 

 


바람의 언덕....
오늘은 눈보라....꽃샘추위로

 

이 순간 생각나는 것은...언능 이 지역을 빠져 나가는 것 뿐!

 


뭐! 계속 눈 보라 먹구름..바람
캄훼라 들었다가..바람에 흔들려 사진도 못 담는데

 

 

에구! 오늘도 걷는 다 마는 .....
정처 읍는 이 발낄...날 샜다

 

 

오늘 시산제 지낸 것...
산신령 비서실에서 모르고 있는가?

 

형님! 오늘 날 샜어요...빨리 갑시다요
딱 보면 알아....좀 기다리 자고

 


약 30분 정도 꼼지락 거렸는데....
드디어...하늘이 열리는 순간

하늘에는 눈덩이가 휘 몰아 치고
암튼....메뚜기도 오늬월  한철...하늘로 융단폭격 시작

 

 


하늘 바라 보는데...

눈덩이가...바람에 날려  머리를 때렸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입니다.

오래 살다 보니 별꼴 다 봅니다.

 

 

산우님들은 먹구름 속에서.....이런모습 보질 못하고  떠나 버려 ....

아깝다.....혼자 보기에는

 

 

러쎌하면서...산을 타면

산행시간이 지연...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다... 

좀더 꼼지락 대면서 주변 경치를 담아 보기도

 

 

아주 거대한 공장 안에 들어 온 기분

바람에...풍력 발전기 돌아 가는 소리가

윙윙 거린다.

 

 

뒤로는  함백이 은대봉 금대봉.....

 

 

파란 배추밭이 ...보이는

9월에나 볼 수 있는 구름....

 

 

 

 

대간 꾼 들에게 ...미움 산 정상석

오늘 따라 인물 한번 좋다....

 

 

 

 

 

 


으흐흐......다시 먹구름 속으로
암튼....약 20분 정도 파란 하늘을 볼수 있게 해 주신....

 

매봉산 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시산제가 효과를 본 것 같은데...

 

 

 

다시 공짜로 따라가는 눈 길...
러쎌 하신 산우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비단봉이 조연...멋진 산우님이 주연

 

 

불루힐님!....대포가 가리키는 곳에 뭔가 있는 듯

 

 

남쪽...태백산.....그 아랫녘에 달바위봉도 보인 다는데..

 

 

 

 

둥굴둥글.....금대봉  은대봉 함백

 

 

 

오늘 그냥 지나 쳤으면..큰 일 날뻔...
평택 안성 산 사랑 산악회.....

 

 

국회위원 공천 위원님들

복면 쓴 경호원도 보이네요...

 

 

 

 

 

금대봉 가는 길.....러쎌해서 걷기에는 ....

집에가서 소.... 밥 줄 시간이

 

 읍따는 사람들이 많아!
용연굴 방향으로 하산

 

 

 

 

 

 


오늘 무쟈게 부는 바람.....
3월 末....이런 눈 길 걸어 보기는 처음인 것 같으네요

 

 

 

떠나 가는 겨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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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났으니

봄처자 ...꼬드길려면...

당분간 심들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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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의 끝(기백 금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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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백을 올라 본지도 .....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작년에 황석 거망, 금원 현성산을 걸었지만.....
기백 금원에 대한 미련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었는데

 

춥고 바람 부는 날....기백 금원 마루금에서
멋드러진 조망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냇습니다.

 

 

 

상촌마을 ~ 안봉 ~ 기백평전 ~ 기백산 ~ 누룩덤 ~ 동봉 ~ 금원산 ~ 가섭사지마애불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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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자욱한 주말....서둘러 안성 톨게이트를 벗어 남니다.
인삼랜드 휴게소에서..휴식하고 서상 나들목을 벗어나


10시 30분 쯤 ...들머리인 거창군 마리면 상촌 마을에 들어 섭니다.

 


상촌마을....

산행 들머리 입니다.

 

 

아직은 시골 냄세가 풍기는 ...산비탈 마을 같습니다.

 

 

사방댐이 있는 임도를 지나...
키큰 낙엽송 숲으로 오름질 합니다

 


8부 능선 쯤...약간의 찬기운이 느껴 지면서...
등로주변에는 발이 빠질 정도의 눈이 쌓였네요

 

 

 

 

등짝에 땀이 날 즈음....
바위 사이로 조망이 터지기 시작 합니다.

 


역시 ....
산의 고장 거창 입니다.

 

급 비탈을 치고 올라서니....
거창군 마리면 ...그 뒤로 거창시 왼편에는 북상면 소재지

 

거창읍에서 좌측으로 금귀봉과 보해산이
금귀봉 뒷편에는 비계산과 남산제일봉 가야산이 조망 됩니다.

먼곳 산군에는 ....합천 황매산

 

 

 

 

기백산 정상과 누룩덤이 보이는 이곳...
지금부터 기백평전의 출발지점...

 

 


9시방향.. 지리의 마루금이 희미하게 보이고
1시 방향 M자형태의 황석산..이어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아래는 용추폭포가 자리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에.....멋진 구름
바람불어 정말 좋은 날 이었습니다.

 

 

 

표지판도...
흡사 TV에서나 볼수 있는 티벳 고산의 모습을 닮은 듯

 

 

 

 

 

세찬 바람에 구름이 비행기 처럼 날아가는 듯...

오랜만에....산을 타는 참 맛을 느껴 봅니다.

 

 

 

 

하늘...땅....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 하는....
신비감의 불랙 홀로 점점 빠져 들어 갑니다.

 

 

기백에서 바라보는
황석...거망으로 이어지는 라인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

 

 

멋진 조망에 눈과 발이 묶여 있습니다.

 

 

 

구름에 휘둘려....
바람에 날려.....

 

덩치 큰...
기백의 위엄에 눌려...

정신없이 걷다보니....기백산 정상 입니다.

 

 

가야 할 금원산 너머로.....

월봉 남덕유에서 향적봉 까지 이어지는 장쾌한 마루금이

턱걸이 보여집니다.


 

 

 

 

 

누름덤(책바위)을 지나가는
밧줄구간

 

 

 

바위 끝에 올라서야...하는데
눈에다 바람이 불어 ,,,,누룩덤은 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덕유산 마루금

 

 

 

너무 쎈 바람에...
손을 잡고 ..아슬아슬

 

 

누룩넘 너머로...
손톱만한 황석산 암봉 두개가 보입니다.

 

 

 

 

 

수컷 누룩덤을 지나고...

 


바람은 ....좋았지만
잘못하면...거창 들판으로 날려 갈뻔...

 

 

고른 산 주름.....
함께 내 달리는 덕유산 마루금

 

오늘 정다운 산친구..

내내 함께 걸어 갑니다.

 

 

약간 내려 앉은 안부로 ....
덕유라인과 숨박꼭질을 하기도..

 

 

기금거황 종주....
아마도 저 능선을 걸어야 할 듯...

 


지나온 기백...
누룩덤과 이별

 

 


반쯤 겨울....반쯤 봄
그 흔적을 남기며..

 

 


뒤돌아 보면...아쉬운
저 마루금도 함께 걷고 싶건만...

 

 

계속 치달리는 월봉...남덕유 마루금

 


떨렁 떨렁...
어디선가 들려 오는 종소리
그것은 ......얼음 꽃이 바람에 부디치는

 

 


황석과 기백의 중간...

깊은 골...그 아래는

용추폭포와 용추사가 자라잡고

 

 

동봉 오름 길이 보이면서..

 


미끈한 기백산 ......
안부아래 정자에서..유안청으로 내려 서는 등로

 


좀처럼 보기 드문..기백의 미끈한 허리

 

 

 

표지석은 없지만....많은 돌무덤으로
동봉정상 임을 나타내기도..

 

 


금원에는 내려 오는 산우님.....

그저 얼굴에는 웃음 가득

 

 

 

금원산 동봉과...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오늘 걸었다는 것으로

뿌듯함이 밀려 오는 시간

 

 

 

금원산 정상에서...
인감도장을 찍고

 

늘....후미인지라

아무도 없는 정상

 

 

 


남덕유에서 삿갖봉 무룡산  백암봉  중봉 마루금...

덕유라인을 볼수있는 유일 한곳..

바로 금원산이 아닐까?

 

 

남덕유산..

 

 

백암봉....중간 눈덮힌 중봉의 모습

 

 

 

덕유산 중봉

 

 

가섭사지 마애불

 

 

해발 1300 고지

기백 금원의 마루금에서도

 

봄을 향한 몸부림이 ....

 

=============================

 

오랜만에 ...산사랑 산우님들과의 동행
넘치도록 아름다웠던 ....기백능선...


쎈 바람과 미친구름...하늘

 

산정에서 내려 설수 없을 정도의 아쉬움이...


기백산의 너른 품에서

또 하나의 겨울을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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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 도봉산 

================================

 

벌써 삼월...
해 마다 이맘때 면 마땅한 산행지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경방기간


겨울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꽃망울이 보이는  봄도 아니고

어정쩡 한 환절기

 

양지쪽은 가뭄으로 등산복 바지에 먼지 투성이
음지에는 질퍽되는......

 

말 그대로

환절기...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 칠리가 읍네요

 

어제저녁 부터....
몸살기가..컨디션이 다운이다

 

 

1. 산행흔적 : 울대고개-- 사패산-- 포대능선-- 신선대--우이암---원통사--우이동

(사진찍고 널널 6시간)

=====================================

 

사패산-도봉산-우이암

하루코스로는 녹녹치 않은 거리.....
배낭무게를 줄이는데...온갖 신경을 쓰 본다


아이젠도 버스에 둘 요량..식수도 반병으로...

캄훼라도 ...무거운 박격포 대신....
똑똑이 권총으로

 

추가되는 것은....

내의를 입고 집을 나선다

 

걱정했던 몸살기는 ...
도봉산  울대고개를 들어 서는 순간 ....

 

도망가 버린 것인가?..

 

 

 

울대고개에서....발걸음 시작

 

 

사패산정이 눈 앞에 다가 서고....

 

 

도봉의 산그림이 ..

바위틈새로 조금씩..

 

 

가야 할 포대능선.....
이쯤이면 도봉의 얼굴을 본 것이나..

 진배 없지 않은가?

 

 

열심히 올라 선 후.....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잠시

 

 

눌러 앉아.....

오랜만에


바위방석의 포근함을 느껴 보며..

정말 명당자리...

포대능선의 유혹에 또 길을 나서야 .

 

 

 

 바위 커턴이 하늘로 올라 가는 것은...

지금부터......도봉의 속살을 보여 주는 구간


 

 

사패에서 오르면..이런 모습

도봉에서 오르면....처마같은 모습

 

 

도봉에 오면 늘 이자리에서

자운봉과 신선대의 상투끝을 바라 보며..

 

 

 

포대능선 과...

Y계곡 꼭지점

 

 

조금 위험 한 곳 .....암릉을 돌아 서면
자운봉과 신선대..를 가까이

 딜다 볼수 있는 곳

 

 

뒤 돌아 보면 ..이런 암릉의 모습이

 

 

어제 사망사고가 있었 다더니...
헬기가 떠 다니네요

 

신선대 정상에서...
손을 흔드는 산님들의 모습이 ....

 

 

신선대에 서면...

우이능선 끝자락과..
삼각산이 아련 하고...

 

 

신선대 산정에도..세계화가
다른점이 있다면....

 

이방인들은

반팔과 반바지를 ..벌써 입었다는것


 

 

...나혼자 힘 만으로는 올라 갈수 없는 곳

  자운봉

 

 

선인봉의 모습이 소나무 사이로

 

 

지척에 이런 곳이 있다니...

서울사람 들...행복하다는 생각

 

 

눈에 보이길래...

좀더 높이 바라보기도

 

 

도봉의 명동 같은 ...

신선대

 

 

이곳에서...

많이 꼼지락 거려...

 

늦었다..

ㅎㄷㄷㄷㄷㄷ

 

 

왼쪽 바위 끝에 보이는 물건은....

까마구

 

 

뒤돌아 봐도...

앞으로 봐도

 

멋지고 아름답다는...

 

 

구름이 좀 보자고 해서..

오늘은 권총만 보여 주고

 

 

매끈하게 흘러내린.....

저끝에 보이는 우이암

 

 

서울의 불수도북...
그 어느나라에 이토록 아름다운 산이

대도시 가까이에 있을까?

 


오늘도 ....전리품이 상당 할것 같은
신사님....

도봉산 암릉 만큼이나 멋있네요


 



 

우이암과 오봉 갈림길...
입구 바위 암릉

 

마침 지나가던 구름이
지켜 봅니다.

 

 

오봉과 상장능선...

그리고 삼각산

 

 

회색 빛 콘크리트...

산에 오면..지웠다가.....


내려 가면 다시 그리고..

 

 

오늘....이곳이

발목을 잡네 그려

 

 

오봉.....
그리고 한북정맥 줄기 상장
그 너머 삼각산

 

 

 

오봉이 보이는...암릉에서
내려가야 할 시간....

선두와는 거의 1시간 차이

 

 

우이암과 그 뒤를 이어...
삼각산 마루금


아직 이어 보지 못한

 우이령과 삼각산
언제쯤 ......걸어볼수 있을가?

 

 

 

지금부터는
오봉과 대면 하는 시간...

한개봉은 어딜 갔는지..

 

 

 

오봉에서.....도봉정상으로

 

 

 

 

너무멀어 ...손톱만 한 오봉

 

 

 

 

여차하면....이곳에 올라
잠시 쉬어 갈수 있는 곳....

부럽기만....

 

 

역시 똑똑이 권총은

사거리가 짧아

 

100%...확대해 보니
화질이 띨띨한 모습.....

 

멋진 오봉에게 미안함을 ...

 

 

 

 

터들터들 걷다 보니....
원통사

 

키큰 고목나무 위에 ...
까치집....

조연이 주연인 것 같은 느낌

 

 

 

 

하산시간에 쫓겨..허겁지급
원통사는 곁눈으로...힐끝 보고

==============================

 

포대능선의 암릉....

자운봉/ 신선대의 멋진 모습

 

상장넘어 아련한 삼각산 뒷모습

가지런한 오봉 형제들의 도열...


하산길...우이암의 멋진 작별인사...

가까이 있어...소홀했던 사패 도봉


아름다운 암릉과 멋진 산너울....

한동안 나의 기억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

 

문제는 ....속  내의를 입고 집을 나선 것이...

포대능선을 오르는데...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서울 근교산이라...

벋을 때도 마땅 찮고..

끝까지 고고씽!!!

 

겉으로는 행복...

속으로는 떡 실신


 

 

 무주 백운산

=========================

 

덕유산을 중심으로 ...
서쪽은 무주 안성 장계....


남대천 물줄기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설천면
저의  친척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오

 

우리나라 백운산이란 이름은 ...
함양,장수 백운산(1278.6m), 광양 백운산(1217.8m), 원주,제천 백운산(1085.7m),포천,화천 백운산(948.9m)
수원,용인,의왕 백운산(565.8m),정선 백운산(882.5m), 정선,영월 백운산(1426m)....많기도 합니다.

 

1000M급 이상 백운산 중 무주 백운산은 미답이라....
구경 하러 떠납니다.

 

 

 

라제통문 휴게소를 지나....설천면 신두리
백운산 산행을 위한 들머리 마을 입니다.

 

마을회관 옆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신두리 마을 안방으로 들어 서 산행 초입 시멘트 초장길로 들어 섭니다

 

 


신두리 마을 뒷길로 백운산 가는 길이...
인삼밭...포장길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개짖는 소리가 산속을 가득 메웁니다.
아마...인삼밭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

 

 

뭔가 남겨두고 가면 ...지워질것 같은 그림
뒤돌아 보니...저 먼곳 하늘아래 ..
민주지산 마루금이 손을 흔들어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기상청 일기예보로는 .......구름 20% 라고 했는데....
실제 하늘에는 해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이곳에?
세월에 눈물짖는 ...표정이 슬퍼 보이네요
마음이 40년 전으로 되돌아 갑니다.


 

 

 

산을 오를수록 바람이 차고...
등로가 미끄러워...준비를 단단히 합니다.

 

 

이제  백운산 속으로 들어왔나 봅니다
눈앞에는  겨울나무...하늘에는 검은 구름 커턴이 드리워져...
밖의 세상과 단절되었습니다.

 


애써 산줄기를 보려 해도...
지그재그 등산길이 이어지고...

 

 

 

 

 

조망처는 없는 것인가?
왠지 카메라가 무겁게 느껴지는 순간 입니다.

 

 


쉼터?
겨울나무 숲....커텐도...
덩치 큰 山에 활짝 열려 버렸네요

 


산너울...깊은골 너머...
먼곳에 덕유산 향적봉 스키장이
덕유산 속 큰 흉터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향적봉을 보았다는 즐거움 보다는...
마음이 슬퍼지는것을 어찌...

 

 

 

 

궂은 날씨지만....
히끗히끗한 암릉 사이로 눈 덮힌 산군들....
아래로는 남대천 물띠가 휘돌아 갑니다.

 

 

 

거칠봉의 가슴근육이 너무 멋있어.....
바위에 턱을 걸어 보고 또 보고

 

 


우리가 지나온 저기 마을.....
부자, 가난뱅이,  노숙자...권력, 명예
사람들의 아귀다툼....

 

1000m 산정에서 바라보니...그저
산은 산이요....물은 물이로다

 

 

 

 

무주 백운산 ....
잘 알려지지 않은지라
눈 앞에 보이는 산들을 읽어 보자면...


거칠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덕유산 향적봉 무룡산 삿갖봉으로 이어져 남덕유가
왼쪽으로는 선인봉과 삼봉산...

 

 

 

 

 

이어서...대덕산...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
백두대간 등줄기를 바라보는 시간의 고정

 

석기봉 아래 도마령과 삼도봉으로 이어지고..

 

 

이름표 없는 ....

산릉의  참모습 입니다.

 

 

 

백운산 정상석.....아담하고

 

 

정상아래 안부에서...점심을

 

 

저기 .....덕유산에서..신풍령...삼봉산 ...대덕산....삼도봉....민주지산....
이 산들을 오르던 기억이 ...

 

 

 

 

 

삼봉산에서 바라본 가야산....대덕산 오르기 전에 가을 고냉지 배추밭이랑....키큰 낙엽송들
정상이 좁디좁은 민주지산 정상....석기봉의 칼날같은 바위...

 

 

사진은 ...할말이 많은 듯 합니다.
부항령에서 창백한 새벽달을 보며...


삼봉산 정상  바위에서 따스함을 느끼던 기억이...

여기 백운산에서는....


산꾼들의 옛추억을 되돌려 주고...
단 한번의 눈길로 멋진 대간길을 구경 시켜 주었네요

 


다시...백운산에서 내려서는 등로
햇빛을 놓친 자리라 진득한 눈으로..

 

 

하산길...안방에 걸어 둔 풍경사진 같이
고개만 들면 보이는 산군들...

 

 

반딧불이 공원 전망대....
품격이 다른...사람이 만든 전망대와 자연이 만든 전망대

 

 

내려 온곳은 ....반딧불이 공원

 

 

등산로 입구..구조물

 


무주는 ....태권도 공원
반딧불이 공원...

 

 

요즘 지방자치단체 역점사업으로 만드는 것...
혹여 약도 되고 ...독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며...

 

 

어릴적 신비했던 나제통문이....
주변의 난개발에 옛모습은 어딜갔는지....

 

골 깊다는 대명사 ..무주 구천동
과거 설천면을 통하는 무주 구천동 길은 안방을 내어 주고

대진 고속도로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고속도로 굴을 뚫어 ...백운산 접근이 쉽다지만...

나제통문의 설천면 옛길이 그리워 지네요

 

 

                                                      20120226

                                            무주 백운산 자락에서       안성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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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산경 속리산

====================

 

한 달만에...
또 속리산을 갑니다.

 

이번에는....
산을 보러 가는것이 아니라....
山 친구분들 따라 나섰습니다...

 

이왕이면 멋진 산릉도 담아 보고 싶었지만
날씨덕분에 회색빛 속리산을 보고 왔네요

 

 

화북분소에서 오르내림이 완만한 ...
국민등산 코스 문장대에서...법주사로

 

화북분소에서 약간 맑은 날씨였으나....
문장대부터..법주사 까지 체력단련 열심히 하고

 

한달 전에도 진눈깨비로....
속리산 산신령님에게 뭔가 미움을 산 것 같습니다.

탈영죄?


 

 

화북분소---문장대 중간쯤

암릉에 올라

 

 

문장대 앞 공터

 

 

문장대 입구

 

 

 

화북분소 방향

 

 

 

천왕봉 방향

 

 

 

묘봉 상학봉 북가치 방향

 

 

 

문장대 전망대

 

 

 

먼곳 뽀죽봉이

 천왕봉

 

 

 

관음봉...묘봉 방향

2년전에 9시간 걸려

올라온 기억이 ...

 

 

 

 

 

문장대

 

 

참새가 방앗간을 ...
그냥 지날리가?

 

 

탄창을 갈아끼는 ....
산악대장님...

 

 

점점 멀어져 가는 문장대

 

 

쉼터에서 ...손톱만한 문장대 조망

 

 

 

등산로 이탈....

 

 

 

 

아이젠  차고 바위에 올라
오늘 특수훈련 하시는 일루와님..

 

역쉬....탈영을 해야
그림이 좀...

 


아무도 가지 않은...
눈섞인 암릉

 

 

 

 

사람이 만든건지
자연적으로 생긴건지....

 

 

 

 

조상님....크료마뇽인
늦게나마 세배

 

 

 

바위 틈사이 천왕봉이

 


조금전 크료마뇽인 조상님  잘못 찍었다 해서...
다시..

세배돈도 안주면서....

 

 

이곳....조망좋은데...
오늘은 거시기 함

 

 

 

 

일단 천왕봉을 향하여..

 

 

 

 

 

 

천왕봉 입구 석문
사람 기다리느라...시간 알바 장소

 


이곳이 멋진 조망처인데....
눈이 쌓여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곳

 

후미부대 산행속도를 계산해 보니...
충분할 것 같아...눈 덮힌 암릉 또 탈영

 

 

 

발가벗은 속리산..
구경 할려면...천상 삐집고 들어가야

 

이곳에서 시간을 좀 보내서 ...

후미부대 따라 잡기위해...산악구보?

 

 

 

 

촌장님이랑, 일루와님 랑데뷰

 

 

 


시커먼 석문 안에서
일발장전...

 

일루와님도..이쪽으로 대포를

 

 

 

상환암에 들러...

 

 

뭔글자인지 모르지만...

상환암에서

 

법주사...시간도 없는데...
들어가야 하나?

 


법주사 가면 늘 이렇게
부처님을 ....

 

 

 

속리산은 ...
상환임 부터 ....식당가까지 하산길이 너무 멀어

 

중간 쉼터에서...새참을 먹고 내려 가야 할 판

오늘 뒷푸리는 ...산채비빔밥, 막걸리 소주 맥주

 


속리산....
올때마다...날씨가 구무리 한것은...

 

산신령님이...
탈영죄를 물어 그러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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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무등산 낙타타기

==========================

 

 

한번쯤은...눈 내린 무등산에 올라
하얀능선을 바라보고 싶었는데...

 

폭설이 내린 호남..매스컴에서 자주 오르내리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로 되어버린 상태

 

대신 춥고 바람부는 날씨.....그나마 조망이 좋아
새벽같이 달려간 무등산  약간의 보상이 된 듯 하다

 

 

말안장 능선(안양산 언저리)

1. 산행흔적 : 중심사-중머리재- 장불재- 백마능선(안양산)- 입석대- 서석대- 중봉- 원효사(공원관리사무소)

 

 

오늘 산악회 코스는 증심사에서 중머리재에 올라 장물재와 입석 서석대를 거처
규봉암 꼬막재 원효사를 날머리로 계획되어 있지만

 

몇번 밟아 본 코스인지라...
안양산쪽 낙타봉 말 안장을 타고.....입석/서석대와 중봉을 돌아 원효사로 ...

 

날씨가 추워지니  광주의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기만...
늘..하산길 날머리었던 증심사가 오늘은 출발지점이 된셈


 

 

중심사 입구..
늘 기억속에 남을 만한 돌담과 고목

 

 

 

 

거의 자동으로 뷰 파인더 속으로 들어오는  스님!

 

 

 

 

석탑이 훼손된 듯

 

 

 

중심사 머리위에 새인봉이

 

 

 

입구... 눈에 꽉차는 고목나무

 

 

 

언제나 그 자리에는
큰 당산나무...


젊은 연인이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중머리재에 오르니..
파란하늘과 구름...장불재의 모습을 상상하며

 

 

 

 

또 다른코스로....
안양산 언저리

 낙타봉 말잔등을 향하여..

 

 

 

말 안장이 보이기 시작

 

 

탈영하신 산우님들....
먹이를 찾는 매의 모습같이

 

 

 

 

바로 이맛이야....
잘록한 말 안장의 모습

 

 

 


말 안장 정수리에서 바라본....
무등산 스카이 라인...

 

 

 

낙타봉 끝지점... 첨봉

 

 

 

 


엄청 찬 바람이 불어와..
모자를 몇번 날려 보내고 되찾아 오고

 

 

 

 

왼쪽

볼록한 산이 안양산이다.

 

 

 

 

보물찾기....

 


입석대 오름길에서 바라본....낙타봉 잔등

 

 

 

입석대...
등로앞 바위에서 담아야

전체를 볼수 있는데

 

눈이 내렸으면 얼마나 멋 있을까?

 

 

 

 

 

 

 

 

 

 


입석대를 뒤로하고 ....오름질
멋진 바위 사이로
안양산과  낙타봉이 보이고

 

 

 

무등산에서는 핸더폰이 잘터지는 이유..
저 송신탑 때문 일까?

 

 

 

렌즈때문 일까?
역광? 불에 탄 듯한 느낌!!!

 


점점 넓어져 가는 시야

 

 

 

 

서석대 근처...아마도 속 마음이 어떨까?

 

 

갈수 없는 곳....편안히 앉아 바라보고

 

몇해전에는 없었던 서석대 표지석
인감도장을 찍고

 

 

조기...천왕봉인가..
저기서 바라본 광주는 어떤 모습일런지?
갈수 없는 곳...

 

 

 

서석대 주변 암릉사이로 보이는 송신탑

 

 

좌천룡 우백호 사이로 보이는
천왕봉.....

 

오후 2시쯤....
강한 햇빛이 사진에 묻어 나기도

 

 

태양과 숨박꼭질....
해 봐야 금방 발각 될 테지만..

 

 


중봉과 광주시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처

 

 

하산시간 ..바쁜걸음
중봉을 통과

 

 


중봉에서  무등산 조망

 


무등산 왼쪽방향

 

중간쯤...등로로 내려 가면...원효사

 


중봉 표지석에 눈도장

 

소방도로를 한참 내려오다 보니
멋진 쉼터가 나타나고

 

 

하산길이 여유롭게 보이지만....
내심....바쁜 걸음

 

아마도 모두 하산해서 ...
뒷푸리 중 일 것이라는 생각 뿐

 

 

심사 ...등로 오름길
당산나무....

생각을 정리하며...마무리

==============================

 

 

 

 

말아톤...

10km 완주 하면..20km 해야되고

 

점점 욕심이 생겨 .. 완주

또 나중에는 울트라에 도전하게 된 다는.....

 

 등산....

한번 본 것 보다 새로운 산 그림을 보고 싶어
탈영에다...등로 이탈 ...하산시간에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 댕기다 보면

이것은 흡사 전쟁 같은  생각...

 

스스로 너 자신을 알라.....
탈영 하지 말든지...

 

아님...체력을 키우든지

암튼 하산시간인 4시 30분에 도착해서

 

등짝에 땀이 흠뻑...
막걸리 한잔 하고...꿀맛같은 국밥 한 그릇

 

바람 센 날 ...

무등산....낙타타기

끝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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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태백
생각 나는것은.....눈꽃보다 더 많은 사람들

 

아직 한번도 문수봉 능선길을 걸은 적이 읍다....
수 많은 인파에 떠밀려.....천재단에서 당골로 떠 밀려 내려온 기억 밖에..


태백은 그렇게 내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다.

반쪽산행 지리에서...열 받고

 


하루가 지날 즈음....또 다시 한파가 몰아 치다는 TV뉴스

월요일 늦은 시간....뉴 한솔 산악회 한자리가 비어,,,,산짐을 꾸렸다.


눈꽃은 기대하지않았지만....강 추위에 멋진조망 기대하고...
관광버스는 국도를 타고 요리조리 곡예운전 끝에....

태백 화방재에 들어선다.

 


주중이라 그런지 등산객도 드문드문...
사람대신.....쭉 벋은 낙엽송이 가득한 화방재 들머리

 


유일사에 들러....

눈 같은 눈을 구경하고

 

 

눈속에 파 묻힌 유일사
장군봉 능선길에서..


 


함백산 방향...
추운날씨로 조망은 좋지만...눈 꽃은 읍따.

 

 

슬슬 나타나는 고사목
에구!  눈꽃 화장은 하질 않고..
맨 얼굴

 

욕심 너무 부리면....정신이 황폐해져...
와! 눈꽃 많다....그렇게 보이라고

 

 

 

 


태백의 상징..고사목..
눈꽃없는 고사목이라....별루 힘을 쓰지 못하는
3년 전 이곳에서..정말 멋진 눈꽃사진 담았는데...

 


비행기 사격장...
멀건 대낮에 하늘에서 무슨 천둥소리.....
비행기 대단한 물건인 것 같다.

 


수 많은 인파 대신.....
까마귀 소리만 들려오는

 

 

춤 추는 고사목...
꿩 대신 닭
눈꽃대신 .....고사목

 

 

사람이 너무 적어 ...
 My way

 

 

그 늘진 사면에....귀하게 붙어 있는 눈
별것 아닌 사진 이지만...


등로 이탈...

이것 담으려고 몇번 눈구뎅이에 빠졌다.

 

 

전리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
포상휴가 가자

 

 

구멍난 고사목 사이에서....
가재 한 마리 잡고

 

 

천천히 이동..사람이 없으니 급 할것도 읍다.


보기드문 천재단 사진...
사람이 없는 ...

 


저 양반은 ...어디로
아마...뭔가  급한 사람 같은 모습...

 

 

 

여기 따신곳에서..간단히 배우 채우고...

 

 

배를 채운뒤..

눈요기도..잠깐

 

 


부쇠봉 오름길에..

음지에 약간의 눈꽃이 녹지 않았다는 소문이...

 

 

이런 것이라도 .....한방에 KO..보다...
오늘은 작은 쨉으로...뭐든지 담아야..

 

 

 

등산로에는 많은 눈...나무에는 없는 눈

 

 

 

부쇠봉 능선에 올라....
고사목도 처량해 보이고..

 

 

천재단과 함께 담아 보시면....
어떨까요?..고사목의 소근되는 목소리

 

 


문수봉....조망빨 하나 시원하네..
역시 겨울 산은 날씨가 추버야

 

 

무조건 들이 대기...
군대생활 할때 소총 겨늠대 처름 보이네...

 

 

 

 

함백산..조망 좋고

 

 

지나온 장군봉과 천재단

 

 

저 아래쪽은 ....달바위봉이

 

 

낙엽송....도저히 그냥 지나칠순 없는 모습

 

 

유일사에서..4시간 만에 이곳까지....
KTX 속도로...당골 광장

 

 

눈꽃축제 끝물 구경

뭔 모양인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빛의 방향을 잡고...
않아쏴!...

 

 

 

 


링컨 대통령인 줄 알았는데...
....스티븐 잡스 라고 하네요

 

암튼 코는 두분다 크다니까?

==================================

 

 

11시 산행 시작
화방재...유일사...장군봉....천재단...망경사..부쇠봉...   봉...당골
4시간 걸렸네요...

 

집에 소 키우는 산악회 회원님...
소 밥 주자면...

3시까정 당골에 도착해야 한다네요

 

 

 


짧은 만남.... 지리

====================

2012년 2월 4일

 


2월2일  북한산 나물길을 다녀 온   이튼 날 .....
아침에 일어 나지도 못 할 정도의 피로가 나타나고..

 

10시간 산을 타도 이런겨우는 없었는데...멍든 팔굽치 까진 무릅
하루를 쉬고 ....

토욜일 지리에 들어 간다.


전국을 강타한 한파....믿을수 없는 겨울날씨...

무거운 마음으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새벽 4시 30분....진눈개비가 흩날리는 까만 하늘도
내마음 만큼이나 무겁게 가라 않고...

 

오늘 지리 정코스는....거림골에서 세석/ 촛대/연하/장터목/천왕봉/중산리
눈 덮힌 겨울산행 ....족히 8시간 정도의 녹녹치 않은 산길이다.

 

함게한 50여분의 산우님들을 거림골 입구에서 내려주고.....
탈영팀  밀본은 산행 날머리인 중산리에서..천왕봉/중봉/장터목/연하봉/샛길/중산리로 ...

오늘의 계획은..결국   ....삼천포로 ...

 

 


중산리 탐방소 앞...날씨는 맑고...
추위때문인가...드문드문 등산객이 보이는 ....다소 썰렁한 느낌

 

조금씩 눈발이 비치더니...법계사 입구에서
거친 찬바람과 진눈깨비가 사정없이 몰아쳐...

 

나도 모르게..로타리 대피소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따뜻한 난로 온기에 그만 ...바닥에 드러 누워 버렸다.

 

열혈 등산 매니아인 촌장님과 신사님  천왕봉님은 ....

밀본 본원의 마음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곧 바로 천왕봉으로 오르고...

 

 


갑장  길남님과 푸른파도 ...

3명이 약 2시간 정도 로타리 대피소에서 꼼지락 되다가..


갑작스레 열린 하늘...빛을 찾아드는 나방이 되어..

천왕봉으로....

 

탈영병도 뿔뿔이 흩어지고..
중봉이고 연하봉 샛길이고..물 건너 가버렸다.

 

 

 잠시 햇빛이 드는 틈에...법계사에 들려
북쪽 하늘은 컴컴한데..남쪽하늘은 보시다 시피..훤하다

 

 

 


쉴.. 틈도없이 바뀌어지는 날씨...
암튼 천왕봉 입구  ...수문장에게 신고 하고 들어섰다.

 


보기에는 맑은 하늘이지만 ...변덕쟁이 날씨..
요리조리 피해서 조준 사격....

 

천왕봉에 뭔 꿀단지를 묻어 놓았는지....
불빛에 파고 드는 나방처럼..오르고 또 오르니

 


세월이 갈수록 ..길게 느껴지는 ..
중산리...천왕봉 등산길...

 

 


새찬 바람을 타고 구름이 몰려들어...
그림은 좋아 보이는데....


수시로 변하는 지리의 반쪽얼굴

어두운 상판대기는 처다보지 않고..
일단 밝은 얼굴만 ...

 

 

하산하는 산우님들의 이야기....
장터목에서...제석봉..천왕봉 오름길은

 


 거의 앞을 볼수 없을 정도의 강풍에다가..
진눈깨비 까지 내리고 있다는데...


 

 

중산리 쪽 오름길에는...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하는데...
흰옷입은 구상나무가 이뻐 보이기도...

 

 


천왕봉 정상에는 ...칼바람이 불던...먹구름이 몰려 오던...
일단 경치는 무쟈게 좋다..


 

 

룰루랄라...

천왕봉 넘어에는 지옥이든....칼바람..진눈깨비가 퍼 붙던...

콧노래 부르며...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 산우님들...

 

 

천왕봉 하늘...
거대한  지리 ...

 

 

하늘만 처다 봤더니..목이 아파...
잠시 아래 중산리도 바라보면서...


 

 


1년만에 만나는 노송...
오늘은 호위무사 구름과 함께..

 

 


힘 다 빠졌다..

진도가 안나가네...

 


마지막 계단에 올라선다

 

 

밑에도 볼거리가

현재까지

지리모드..끝드..끝

 

 

지금부터....캄훼라를

희말라야 모드로..

 


구름좋고..

  

 

희말라야...뭐...
우기면 희말라야지 뭘!

 

 

이것은 ..북극 흰곰 머리

 

 

대원사 방향...치밭목 산장에는 ..

빛이 드는데...


 


천왕봉에 해가 구름에 포위되어
꼼짝도 못하고...

 

 

불과 5분 사이에...
천왕봉을 삼켜 버리는 먹구름

 

 


숨박꼭질..

그 다음...해가 나타나고..
신출귀몰한 날씨...


 

 


명사수 따로 읍네...
움직이는 표적...따라


좌로 30...우로 20
발사...

 

 


옆구리에는 ...
이토록 찬기운이...

 

 

 

수시로 변하는 지리의 하늘..

 

 

 

 


명사수 따로 읍네...
움직이는 표적...따라
좌로 30...우로 20
발사

 

썰렁한 정상...
칼바람..진눈깨비가..

사람까지 날려버렸나?


 


내려 가자니..아쉽고..

버티자니..춥고..

 

 

천왕봉 정상에서 ....
반야 궁뎅이를 봐야 하는데....

 

 

 

천왕봉에서...햇빛나기만 기다리다가...
환갑을 넘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하산하기로

 

 

중산리 방향

 

 


먼저간 ...밀본...

촌장님과 신사님은

 

칼바람에 무사할까? 천왕봉 정상에서...

고뇌하는 밀본 본원!


 

 

이시간에 ...

어딜 가시는지..

 

제석봉에서...

각개전투 좀 할것 같은 생각...


 

 

다시 ...중산리로

 


에구 5시가 넘어서자 날씨가 좋아지는...
천왕봉을 힐끔힐끔 처다보며...아쉬움을 토로

 


아까버라....오늘 탈영병들 뿔뿔리 흩어져
밀본 본영으로 무사 귀환 했는지 갔는지...

 

밀본 본원을 여기두고....
본원이 로타리 대피소에서 낮잠잔것 아무도 모른다..ㅋㅋㅋ

 

 

 

참 할말없네....그토록 웅웅되던 천왕봉이
이리 조용하다니...


10년전 쯤...
반야에..


만복대에....묻어둔 소주

 

환갑되는 해에...그곳에 올라
밀본들과 함께
파내어 한잔 하리다..

 

밀본 ....힘내시길...

 

눈 온날  온몸운동... 북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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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부터 함박눈이 내려  퇴근길이 혼잡할 것이라는 예보

 

서울경기를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 폭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겨울 싱싱한 눈꽃을 보지못해 섭섭 하던차...

 

항상 출발대기 중이신.....일루와님/ 촌장님에게 손전화가 자동으로 ...
서울에 눈이 많이 왔으니..북한산이나 갑시다.

 

북한산 산신령인  여비님에게 전화를 하니...
제주도 한라산에서 하산 중이라고....

 

근데 전화통화는 엽집에서 하는것같이 잘 들린다.
대충 수유리 가는 방법을 알아낸뒤...

 

중략....7시40분 빠른전철은 놓쳐 버리고  57분 무궁화호에 오르니
배낭메고 열차타는 기분.....기분이 야릇하다.

 

여행가는 기분 이랄까?

 

 

작년 초 여름.....북한산 만경대 노적봉 나물길 산행 한 경험을 토대로......
일단 올라가기는 했는데.....눈 덮힌 등산로가 잘 보이지도 않고.....

 

위험구간이 많아...혼쭐나고...엎어지고..미끄러지고..온몸운동은 좋았으나
산행 후 이튼 날 일어나지도 못 할정도....

일루와/촌장 형님들에게 정말 미안함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합니다요..


 

 

도선사 지붕을 먼저 처다보고...

도선사 입구 눈이 제법 쌓였다..특히 눈이 너무 부시어 떨수가 없을 정도

 

 

도선사 장독대...눈 높이가 제법

 

 

에구~~~~ 나물길로 들어섰는데
눈이 많아..위험구간 우회

 

자일도 가져 오지 않아..

그냥 맨 몸으로 떼우는 방법 뿐...


 

 

북한산 산신령님이 진노 하셨나 보다.
그동안 갈고 딱은 더듬이로...여기까지 왔다.

 

 

백운대와 인수봉...
두개 봉우리가 가장 멋지게 보이는 장소...

 

 

 

뒤로 돌아서면 ..편편한 곳 ...점심 대충 떼우고
커피는 없어서 마시지 못하고...

모두 눈꼽만 떼고 온 처지라..

 

 

백운산장으로 부터...

위로 보이는 인수봉과 백운대

 

 

미사일 같은..

오늘은 날이 추워...메달린 개미들도 읍다...

 

 

만경대 까정 올라갔다..
아이젠이 빠져 도망 간 줄도 모르고

 

원효봉과 염초봉...

눈도장 찍고..

 

 

 테리우스 바위 인가..뭐시기 뒤에

칼바람이 불어와..너무 춥다

 

카메라 작동불능...촛점이 잡히지 않는다.

 

 

일단 백운대와 인수봉을 ...
개인적으로...만경대보다는 ..쪽두리 바위안부에서 보는
백운대와 만경대가 더 멋있는 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 그런지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
눈에 가득 담아 본다..


 

 

산성길이 쭉 이어지고..

 

 

나물길을..겨우 빠져나와
백운대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

 

 

북한산...보면 볼수록 멋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들 끼리 ...공짜모델이 되어 가며...

 

 

일루와님...

안나 프로나에서..ㅋㅋㅋ?

 

 

해는 뉘었뉘었..백운대 그림자가..인수봉을 기어 오르고
눈길을 헤메다가...시간을 너무 보내어..노적봉은 다음기회로

 

 

 

도선사....레파토리를 다시 이어보고...

 

 

조기위에 만경대 바위가 보이고..

 

 

 

 

겨울에도 연등을 달아놓은...도선사

 

 

다시 한번 더....백운대와 인수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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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동 종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떼우고

 

120번 타고...4호선 전철...

충무로에서 3호선....남부터미널....안성 시외버스
시골촌넘.....서울 오르내리기 쉽지 않다...

 

날씨가 너무 추워...눈이 오는 쪽쪽 나무에서 떨어져 버려....
눈꽃이나 상고대는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손가락만한  나무가지에 부채만한 상고대가 그리워 ...

2010년 남덕유 상고대를 호출시켜 본다,

 

이 세상에는...공짜점심 없다고 합니다.
눈 온날...북한산 나물길에서...각개전투좀 했더니만


지리종주 하것 보다 더...온몸이 찌푸덩 합니다.
아마..산신령님이 벌 내리신 것 같네요

 

무쟈게 춥고..눈 온날

20120201  안성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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