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만추...남아있는 가을 빛 추스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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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사랑...
단풍출사를 앞두고 들뜬 기분

 

금요일 밤 늦은 시간까지도..
주말과 휴일에 많은 비가 예보되었으나

 

토요일 새벽은 약간의 비의 흔적만....하늘은 맑아온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구라청!

 

아침일찍 아쉽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촌장님에게 문자가 왔다.

 

날씨가 아까우니.
가까운 성환 연암대학 단풍구경이나 하자고..

 

전화가 닿는 회원님들...
오전에는 연암대학 경내와 오후늦게 평택호 근처에서..
사진 전시회가 있다하여 한바퀴 했다.

 

이미 만추...
내장산과 백양사 단풍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내심 아쉽기도 하고..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 미안스럽기도 하지만


간간이 구름 사이로 내 미는 가을 햇빛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남아있는 가을 빛을 추스려 봅니다.

 

 

간간이 보이는 가을 빛..

 

 

 

연암대학 경내..

깊어가는 가을

 

 

 

 

마지막 식량 구하기..

 

 

 

 

 

 

 

 

 

 

 

청초는

낙엽의 마음을 알런지...

 

 

 

 

오가피의 결실

 

 

남아있는 가을 빛이

이제야 이야기를 들려 주는 듯..

 

 

 

 

속절없이 깊어 가는 가을.

.아쉬움

 

 

 

간밤에 내린비가 ..

야속할 따름

 

 

 

평택호의 모습

 

 

 평택 문예회관 앞 ,,,

조형물 속에 걸린 가을 빛

 

저의 마음속에는..

가을빛은 멈춰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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