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의 세상속으로
평생 무신론자 이지만 몇자 꺼적거려 봅니다.
산행은 하지 않고 도갑사 근처에서 노닐다가
잠시 들렀습니다.
벽안의 세상! 제목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그냥 제가 지었습니다.
닫힌 문을 열어본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인 도갑사는 통일신라말 도선이 지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만, 도갑사 입구에 고려 선종 7년(1090)에 만들어진 국장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세웠고 11세기 후반에 번성한 것으로 추측 된답니다. 또, 세조 3년∼10년(1457∼1464)에 수미왕사가 크게 중창하여 여러 차례 수리·복원하여 현재 모습에 이르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명부전, 미륵전,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그외 도갑사해탈문(국보 제50호), 도갑사석조여래좌상(보물 제89호), 도갑사소조동자상(보물 제1134호), 도선수미비, 오층석탑, 수미왕사비 등 많은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벽안의 세상
비가 내린후 그곳으로 향하는 길
때로는 높았습니다. < 도갑사 미륵전의 석불 가는길>
좀더 가까이 다가서 봅니다. < 도선수미왕사비>각
벽안의 세상 저안쪽이 그곳인것 같습니다. <도갑사 해탈문>
그곳으로 들어섰으니
이제 그곳에서 이곳으로 말바꿈 합니다. <도선수미비 왼쪽 옆엔 부도밭 >
좀더 큰 흔적
더 많은
그리고
소리가 날듯!
천년의 친구는 늘 함께 하고
벽안의 세상에서
<석좌불> 큰 물
작은 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일상에서 혼미했던 마음이 잠시동안이나마 평온을 느껴 봅니다. 2009년 4월 18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이곳에 올릴 이미지 링크" border=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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