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 월유봉/ 반야사에서  


월유봉(400.7m)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월유봉!
달과 관련있는 이름이라는것을 금방 느낄수 있습니다.
자주 들어 알고 있는 양민학살사건이 이었던 곳 ! 노근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유봉의 정확한 주소는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유봉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이라 하며, 한천팔경 중 제 1경이 월유봉 입니다.

 

 

 

              한천팔경의 2경은 화헌악, 3경 용언동, 4경 산양벽, 5경 청학굴, 6경 법존암, 7경 사군봉,

마지막 8경은 냉천정 이라고 합니다 

 

         

  높이 400.7m인 월류봉은 절벽이 공중에 높게 치솟아 수려하며,   동서로 능선이 뻗어 6개의 봉우리를 이루는데 ,
                깍아지른 듯한 절벽면 밑으로 초강천이 휘돌아가고 
           밤이 되면 봉우리 위에 척 걸려있는 달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월유봉이라 이름지어졌다 합니다.

          

 

1박2일 촬영지 표지판 입니다.

 

 

 

 월유봉이 있는 원촌리의 지명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1638년 32세의 나이에 이곳에 머물면서 강학하였는데,
후일 한천서원을 세워 송시열 선생을 향사한데서 유래하였는데, 고종때 서원철폐로 한천서원도 함께 철거되었다 합니다.

 

 

 해신 촬영장이 보입니다

 

 

해신 촬영장 표지판에서 약 300m쯤

동굴속에 이런 부처님을 모셔둔 곳도 있었습니다.

 

 

 월유봉 밑을 휘감고 구비치는 맑은 물은 급류를 이루기도 하며, 바위에 부딛히며 맵돌아 소(沼)를 이루기도 하고,
           달님도 쉬어간다는 층암절벽의 월류봉의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도 1638년 32세에 이 곳 월류봉에 한천정사를 지어 강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비 내리는 날씨라  월유봉의 진면면목을 보여줄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가을에 다시와서 멋지게 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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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간여유가 있어 백화산 반야사와 문수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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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백화산 반야사/문수전

 

충북 영동 백화산에는 호랑이 형상의 가 있다는 반야사 가 있습니다.

(월영봉에서 약 4km거리에 백화산  반야사가 있슴)

 

 

반야사 일주문 입니다.

석천의 푸른 물 빛은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누런 황토빛으로 변하여 거대한 바다가 밀려오는듯 범람 일보 직전 입니다.
 일주문을 지나자 갑자기 소나기가 멈추드니 햇빛이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석천은 황토빛 이지만  산속의 작은 계류는 비취빛 입니다.

 

 

 

반야사 경내

 

 

 

반야사에서 바라본 백화산

  

 

 

반야사 뒤편 문수전으로 오르면서
문수전을 오르는 길은 두곳으로, 반야사 뒤편으로 오르는 길과, 종각으로 해서 석천을 따라 오르다 보면
 올라 가는 길이 있는데 반야사 뒤로 오르는 것이 조금 무리가 없고 완만하며


내려 올 때에는 가파른 계단으로 해서 석천으로 내려오는 것이 운치가 있었습니다.

 

 

 

문수전 오름길에서 백화산 조망

 

 

휘돌이 굽이쳐 내려 오는 석천의 모습 입니다.

 문수전에서 바라본 석천 집중호우로 황토빛 물빛이지만 참!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입니다.

 

 

 문수전에 올라 바라본 포승봉 주행봉

 

 문수전에 올라 백화산 조망

호랑이 몸통과 꼬리가 보이네요

 

 

문수전에서 내려와 석천에서 바라보니  참으로 높은곳에 있습니다. 

 

당겨 봅니다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 입니다.

 

 

극락전 앞에 3층석탑은 보물 제1371호로 2003.03.14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약 1시간에 걸쳐 반야사 문수전을 둘러본지라 오늘은 전체 모습만 담아 봤습니다.
마침 소나기가 멈추어 그나마 이정도의 풍경을 담을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절집 마당에 들어서니 요사채 뒤로 호랑이가 크게 포효하고 있습니다.
큰 바위들이 수억년 세월을 지나면서 작은 돌들로 무리지어 있는 것이 호랑이를 닮았다 고 합니다.

 

 

그림으로 담아본 반야사와 호랑이

물 좋고 바람 좋고 산 좋은곳, 반야사는 호랑이가 있고 문수전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단풍이 내릴즈음 다시 찾고싶은 반야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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