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고향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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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

 

이런것을 보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어릴적 추억이 서려 있거든요.

어께너머로 보고 들었든

 

메주로 된장 담구는 방법들~

금줄에 붉은고추 와 버선을 달고

독 안에는 참숯 과 붉은고추가

뜨 있었네~

 

고향은 있으나

된장 담으시든 부모님과

된장독은 없으진지 오래 전

 

오늘은 추억의 장독대 를 �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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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년 9월26일

◎ 장소 : 안성 일죽 서일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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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지붕위에는 조롱박이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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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 담그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 하다 더군요.

 

    아무리 장을 잘 담궈도 그것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간수를 잘못하면 곧 변질되기 때문~

 

    맑은 날에는 장독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야 하고

 비가오는 날에는 빗물이 들어갈 새라

    뚜껑을 빨리 닫아야 한다,

 

어릴적 어머니는 외출해서 도 장독대 생각에

마음을 조이기 일쑤였다.

 

       그래서 장맛은 어머니의 단순한 음식 솜씨라기 보다

      가족을 향한 정성이라고 여겨 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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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추수가 끝나면 나락(벼)를 보관하는 두지(창고)

    박이 귀걸이 마냥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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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주를 씻어 항아리에 담고 숯을 넣고……
    장을 담그고 나서 항아리에 금줄 친다.

 

    짚에 붉은 고추와 숯, 버선을 끼워 항아리 주둥이를 묶어 부정이 타지 않기를 기원 한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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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풍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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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

   대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익어가는 조롱박은 운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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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된장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토종콩 그리고 물과 소금과 항아리

     그리고 어머니의  정성이 ...이라는데~~

 

     그리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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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저수지 옆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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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쟁이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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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원내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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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상급 장을 보관하는 장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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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에는 장관이었을 연꽃  저수지~

     지금은 끝물이라 시들어 가는 연꽃잎으로~

 

   점점 높아지는 하늘에는 연꽃의 옛 영화가 ~~

    한때 풍미했든 연꽃의 일생을 말해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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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 위에서

    해는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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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장맛을 결정 한 담니다.

 

   밤이 오고 내일이면  또 찬란한 해가 떠서

   여기  장독들을 포근히 안아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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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돌아오는 길~죽주산성 쪽에

                          아주 멋진 노을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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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되니
문득 고향이 그리워 짐니다.

 

고향은 있으나
부모님과 고향집은 없어졌기에

그리움이 깊어집니다.


오늘

여기 장독대를 보면서

 

그 옛날

 

부모님과

 시골집 장독대

 

그 위를 덮었든 새카만 포도덩쿨

그 시절 되돌아 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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