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앞장 마루금에서의 여근석과

        하산편 구정봉 향로봉쪽은

 

                 A 코스로 타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 코너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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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정봉~~아홉구, 우물정  아홉개의 우물이 있다하여

      누군가 이름을 보고 우물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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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봉에서 ~본 풍광들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고산 윤선도님의

                   오우가 한곡조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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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가/고산 윤선도

 

          내 벗이 몇이냐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떠오르니 그것이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구름빛이 좋다하나 검기를 자주 한다.

          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때가 많은지라

          좋고도 그칠 때가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찌하여 푸르는 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않는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지거늘

          소나무야 너는 어찌하여 눈과 서리를 모르느냐

          땅속 깊이 뿌리가 곧은 줄을 그것으로 아노라.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었는가

          저러고 사철을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작은 것이 높이 떠서 만물을 비추니

         밤중에 밝은 빛이 너만한 것 또 있겠는가

         보고도 말이 없으니 내 벗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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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봉을 등지고

           이 웬수들!!!~

 

                오늘 산꾼형님 덕분에

                     여근석에서

                          氣(기)를 너무 받아 다리가 흐들거린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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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구정치) 오른쪽으로 하산 했지요...

                정말 남자들 바람나기 생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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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길에서 ~~~경포계곡  깨끗한 물과 동백꽃

 

      이곳에서 하산도중

           남도 소리꾼을 만나

               소리하나 겁나게 잘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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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계곡의 야생 동백곷

        남도의 정취가 물씬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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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릴적 보고 ~~처음 보는 보리밭

                         잠시 옛 추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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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년령 15세인 안성산꾼!

          한때 풍미했던 산꾼의 시대는 가는듯~~

 

               또 다른 정신년령 10세인 사람이 나타났네여.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답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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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하루를 마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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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에

달을 보러 갔다가
달은 보지못하고

 

기암거봉 속에 담긴 <사랑을 주제로 한 인생여정>을
배우고 왔네요.

남근바위, 여근바위,


사랑바위(바람과 함께사라지다)

만삭바위, 가족바위


흐흐!
월출산에 오르니

사랑이 새로워 집니다.

 

왼 종일 달을 찾아 헤매다가

산을 내려와 생각해보니

바로 그 월출산이 월궁 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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